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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화합물데이터도 공공 수집·관리 교류 강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화합물 품질선도센터’(CDCC/Chemical Data Curation Center)의 데이터 국제표준화 및 교류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일환으로 12일 재단 연구원이 ‘바이오연구데이터 활용기반 조성사업 성과교류회’에 참석해 사업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관련기관들과 교류하였다. 

 화합물 품질선도센터는 정부 바이오 R&D를 통해 생산 활용되는 모든 화합물데이터의 수집·등록·관리를 추진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KCODE(Korea Chemical Oriented Database Entity)라는 플랫폼을 개발중이다. 개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화합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해 데이터의 활용 및 분석, 약물 개발에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해져 국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 바이오 데이터는 미국 NCBI(국립생물정보센터)를 위시해 유럽과 일본이 데이터 패권을 쥐고 있다. 화합물 품질선도센터의 주관연구기관은 한국화학연구소(KRICT)가 맡았으며 케이메디허브와 한국파스퇴르 연구소(IPK)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중이다.
 
이를 위해 K-BDS(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이라는 저장소에 화합물 데이터 등록을 위하여 홈페이지 개발을 진행중이며 2024년 실제 등록 가능하게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K-BDS 화합물영역에는 한국화학연구원, K-MEDI hub,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링크되어 있다.
 
성과교류회는 바이오 연구데이터 활용기반 조성 사업의 성과를 확산시키고K-BDS의 활용 활성화 및 교류·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서울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되었다. 
 
교류회에서는 KOBIC, KISTI, 숭실대, 중앙대가 활용방안을 발표하고 단백체, 대사체, 화합물, 바이오 이미지 품질관리센터가 2022년부터 진행한 과제의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교류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이선주 선임연구원(유효성평가팀)은 화합물 공공데이터의 K-BDS 등록, 국가과제수행연구자의 데이터 등록을 한국화학연구원 조남철 박사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최인희 박사팀, KOBIC과 함께 협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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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