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한의사협회,올해 첫 공헌활동... 방한의류 나눔캠페인 전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캠페인의 제11차 활동으로, 12일 오전 노숙인 지원시설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여재훈)에서 방한의류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나눔아너스 제1호였던 위일종합건설(박종기 대표의 두 번째 후원으로 진행됐다.

 

1998년에 개소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에서 ()대한성공회유지재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 지원 센터로 서울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노숙인 등에게 일시적인 숙식을 제공하고 일자리 지원의료지원샤워·이미용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필수 회장은 며칠 전 박종기 위일종합건설 대표께서 후원의사를 밝혀오셨고한파 속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노숙인 분들에게 따뜻한 패딩점퍼가 꼭 필요하겠다고 생각해이번 회차 나눔캠페인은 방한복 나눔으로 준비했다, “지난 22년도에 시작한 나눔아너스 기부 릴레이가 박 대표님을 시작으로 약 2년 만에 13호까지 이어졌다대한의사협회의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캠페인이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되어 우리 사회의 나눔·기부문화 확산을 견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아너스에 두 번째 참여하는 박종기 대표는 “2년 전 최초 나눔아너스에 이어다시 한번 나눔아너스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고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단체인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선하고 따뜻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여재훈 센터장(루가 신부)은 오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열악한 환경의 노숙인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노숙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고 화합하여 인간다운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협 홍순원 사회참여부회장은 노숙인분들께서 다양한 사연을 갖고 계시겠지만우리가 전해드리는 점퍼의 온기로 힘을 얻으셔서 건강하게 다시서기 하실 수 있길 바란다대한의사협회가 전문가단체로서 사회공익에 앞장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는 이필수 회장과 홍순원 부회장(용인세브란스병원), 그리고 나눔아너스 박종기 대표대한의사협회 사회협력팀 등이 함께했다.

 

동 캠페인은 2022년 3월부터 지속되고 있으며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각계 나눔아너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 받아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시설을 통한 식사뿐 아니라 적기적시에 사회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나눔아너스 명단>

박종기 위일종합건설㈜ 대표(2▲㈜보령홀딩스 오종택 대산기업 회장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우석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이사장 이우석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종구전라북도의사회 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최영태충청북도의사회(회장 박홍서남기남 한마음가정의학과의원 원장 경상남도의사회(회장 최성근강준하 현대성모의원 원장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세계가 주목한 K-뷰티,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규제외교 본격 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지난 11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해 온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을 통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아시아 국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협력에 참여한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총 9개국 규제당국과 화장품 분야 최신 규제 동향을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5월 28일 오후에는 개막식을 통해 규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개회사로 행사를 시작하고, 산·학·연 전문가의 다채로운 기조·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국내 화장품 업계가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당국자와 맞춤형 소통을 할 수 있는 해외 규제자 초청 ‘기업 간담회’도 마련된다. 포럼 둘째 날인 5월 29일에는 ➊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 ➋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 전략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다산제약 아산공장,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ESG 경영 탄력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은 아산공장이 한국환경공단 시행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을 제고하고자 친환경 공장으로의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800억원의 지원규모로 시행된다. 다산제약은 2024년부터 시행한 ‘ESG 경영’ 일환으로 이번 정부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영업용 법인차량의 HEV(하이브리드) 차량으로의 전환’, ‘입사자에게 지급하는 웰컴 Kit (다이어리, 우산, 머그컵, 볼펜, 에코백)의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 등 기존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제조 환경까지 ‘ESG 경영’ 활동을 폭넓히며 환경 문제 관련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산제약은 ‘인버터형 정제코팅기, 롤밀, 유니트쿨러(항온항습기), LED 교체’, ‘태양광 발전 판넬 설치’, ‘고효율 습식형/필터형 집진기’, ‘불량저감형 정제인쇄선별기, 파마코드식별장치’, ‘균질성선별기’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ICT 모니터링’ 구축으로 오염물질 저감 등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의 "성분명처방 제도화" 주장에..“의료 본질 훼손하는 위험한 시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최근 대한약사회의 성분명처방 제도화 주장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며, “과학적 진료행위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2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대한약사회가 특정 정당의 보건의료 공약을 과장 해석해 약사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며 비판했다. 의협은 “성분명처방은 단순히 약 이름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진료 핵심을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며 “이를 마치 전면 도입이 확정된 것처럼 일방적으로 선전하는 약사회 행태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성분명처방이 의료현장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진료 권한을 침해하는 제도라고 강하게 반대했다. 약제가 동일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도, 약물 간의 흡수율, 부작용 가능성, 병용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은 각기 다르며, 이는 의사의 종합적 판단을 통해 결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의협은 약사의 역할은 의사가 처방한 약을 정확히 조제하고 복약지도를 하는 데 있다며, 진단과 처방은 의료 전문가인 의사의 고유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원칙이 훼손될 경우,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등 환자 피해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약사회가 성분명처방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공약이라는 주장을 반복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