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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 “한의사협회,현재의 의료공백 해소 위한 세부적인 대책방안 제시해달라”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지난 4일 대한한의사협회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 윤성찬 신임 회장이 전공의 사직으로 기인한 현재의 의료공백 해소방안으로 한의사들을 활용하여 충분히 지방 의료소외 지역의 일차의료 공백을 메꿀 수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진중하게 논의해보자고 만남을 요청했다.

 

한의협 윤성찬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현재 의료공백을 메꾸기 위해 양방 공중보건의사들이 병원으로 파견 가게 되면서 이들이 기존에 근무하던 지방의 의료소외 지역 역시 위기에 처했는데한의사를 활용해 충분히 이것을 메꿀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현재 공보의로 근무하는 한의사들 역시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 이상으로 해부학생리학 등을 공부한 전문가들이라며 이들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의료소외 지역의 일차의료 공백을 메꿀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한의협은 지난 2024. 2. 19. 보도자료에서도 의료공백의 해소방안으로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한의과대학부속병원들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 및 공휴일 진료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이러한 한의협의 행보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현재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세부적인 한의협의 대책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전했다또한, “구체적으로 응급환자중환자수술환자의 전원이 가능한 한의원과 한방병원한의과대학부속병원의 명단을 거듭 요구하니 응해달라고 밝혔다.

 

더불어 임현택 당선인은 한의협의 의료공백 해소방안에 대해 진중하게 협의하기 위하여 만남을 요청하였다면서 한의협의 세부적인 대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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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 취하하고 행정처분 전면 철회"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대정원 증원 정책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가 정부와 함께 신속하고 원만하게 풀어 국민을 위한 의료체계가 공고해지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대의원회는 공감하였고, 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 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의원들은 먼저 "정부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즉시 대화에 나설것과 대화를 위해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을 취하하고 행정처분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는 국민을 속이고 의사를 적대시하는 정책으로 혼란을 초래한 관련 책임자를 문책해 우선적으로 대화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기구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정부는 의료개혁으로 포장된 의료개악 정책을 폐기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제76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는 회원의 뜻을 받들어 이상과 같이 결의하고 조속하게 의료가 정상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