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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변화 고민이라면..전문가 " 리프팅·이마거상술 고려"

시대마다 미인미남의 기준은 조금씩 변화하지만 관상학에서 흔히 좋다라고 말하는 내용은 비슷하다관상고서에 따르면 넓고 깨끗한 이마둥근 코 끝두툼하고 탄력 있는 피부올라간 입꼬리가 좋은 관상이다. 

 

그중에서도 얼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이마는 한 사람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돼 콜라겐엘라스틴 섬유가 감소하고 자연스럽게 피부가 처지면서 이마 주름이 늘어나고 눈썹도 함께 처진다눈썹이 처지면 눈과 눈썹이 가까워지고 콧잔등과 눈가 주름까지 늘어나 인상이 무겁고 사나워지기 쉽다.

 

피부가 건조할수록 이마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평소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피부 세포 재생을 촉진시켜 잔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또한 평소 눈썹을 찌푸리거나 이마로 눈을 뜨는 습관은 이마 주름을 더욱 깊어지게 만드는 원인이기 때문에 고치는 것이 좋다.

 

피부 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도 차단해야 한다외출 시 적절한 SPF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몸의 경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선블록선스프레이 타입을 사용하면 도움이 되며 양산을 사용하는 것도 노화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생활 속 관리만으로 변화를 느끼기 어렵다면 이마리프팅을 고려할 수 있다이마리프팅은 헤어라인 안쪽에 작은 절개창을 만든 후 처진 이마를 박리하고 당겨주는 시술이다이마리프팅 소재로 활용되는 엔도타인으로 당겨진 이마를 고정하면 이마 상태와 너비에 따라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며 직접적으로 처짐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마거상술도 이마 주름 해결책이 될 수 있다이마거상술은 머리 안쪽으로 다섯 군데를 1cm씩 절개하고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넣어서 이마와 눈썹을 분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분리된 조직을 위로 올린 뒤 2~3군데를 고정해 이마와 눈썹을 끌어올린다한층 시원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될 수 있으며 이마는 물론 눈가콧잔등 주름까지 완화할 수 있다.

 

 박언주  성형외과 전문의는 이마는 많은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이므로 수술 시 더욱 섬세한 기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필요하다라며 전문의와 개인의 노화 정도피부 타입을 고려해 적정량만 끌어올려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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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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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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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지배력 강화 되나...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 3상 성공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24일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의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성공적으로 임상을 종료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량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레바미피드(rebamipide)는 뮤신 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 안구건조증 치료에 탁월한 성분.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레바미피드 2.0% 점안액이 출시됐으나,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 성질 때문에 현탁액 제제로 만들어져 이물감과 자극감, 특유의 쓴맛을 갖고 있다.국내에서는 2개 제약사 공동 개발로 2023년 3월 동일 농도인 2% 수용액 개량 신약으로 출시한 뒤 다회용과 일회용으로 판매 중이다. 의약품 처방 통계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바미피드 2.0% 점안제 시장은 2024년도 다회용 16억 원, 일회용 72억 원으로 총 9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다회용 제품은 현탁 발생 이슈로 당분간 공급 중단 상황에 있다. 이런 시장 상황 가운데 대우제약이 동일 성분 1.5% 일회용 점안액 임상 3상에 성공하고 개량 신약 허가 신청을 낸 것.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임상 3상에 참여한 8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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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도 사람마다 효과 상이, 체질에 맞는 보양식 필요 한국 고유의 의학인 사상의학은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한다. 체질 별로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보명지주(保命之主)라고 하는데, 보명지주가 약해지면 다양한 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와 함께 사상체질 별 보명지주가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에 대한 보양 방법을 알아본다. 체질‧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소증(素證)사람마다 타고난 사상 체질과 건강 상태를 드러내는 징후를 사상의학에서는 ‘소증(素證)’이라고 한다. 소증은 특정 증상이나 질병이 발현되기 이전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임상 정보를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수면, 식욕 및 소화, 배변 및 배뇨, 땀, 한열 상태 등으로 분류한다. 이를테면 평소 잠을 깊게 자는지 자주 깨는지, 대변이 무른 편인지 굳은 편인지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판단하게 된다. 소증의 이상, 보명지주 약화로 이어져소증의 이상 변화가 지속되면 보명지주(保命之主)가 약해질 수 있다. 보명지주(保命之主)는 사상의학에서 사상체질별로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일컫는 말이다. 자신의 체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