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4월 10일 오후 4시부터 병원 재창조 사업 중 하나인 대단위 ‘지하주차장 축복식’ 및 ‘발전모금 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용객 편의증진 및 무사고를 위해 박신언 몬시뇰 집전으로 ‘지하주차장 축복식’과, 새병동 신축을 위한 ‘병원발전모금 후원회 발대식’, 그리고 각종 게임으로 축하의 흥을 더한 ‘교직원 잔치’ 순으로 식이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담당 교구장대리 박신언 몬시뇰, 천명훈 의무부총장 겸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성가소비녀회 박 에젤키엘 인천관구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설립 54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 의료’라는 비전에 걸맞게 지난 2009년부터 대대적인 투자로 병원 재창조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통합 브랜드 출범, 지속적인 병원시설 개선 리모델링, 뇌졸중센터를 비롯한 ‘질환별 특성화 협진센터’ 확대 등 CMC 서울경기 서부지역 중추 대학 병원으로서 창조적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번 지하주차장 완공은 제2의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2012년 3월부터 약 60 억원의 예산으로 1 년여에 걸친 시공기간 끝에 200 대의 주차 공간을 확충하였다. 일평균 3천명의 외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상 · 지하 총 600 여대의 전용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병원 이용객 편의가 증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백민우 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은 힘찬 도약을 위해 방사선 암치료기 도입, 방사선 종양치료실 신축 등 고난도 암 치료의 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최고의 의료 질, 첨단시설, 영적 돌봄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건강, 그 이상의 행복을 실현’ 하는 장이 되도록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 라며 부천성모병원 발전모금 후원회에도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