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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과학연구소,국내 검사 전문기관 최초 ‘원스톱’ 마약검사 체계 구축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국내 검사 전문기관 최초로 마약 선별검사와 확진검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검사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약 선별검사 검체를 그대로 확진검사로 이어가는 'Non-stop 프로세스'를 구축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최근 마약 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응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7월부터는 병무청 입영대상자에 대한 마약 6종(코카인, 아편, 대마, 필로폰, 엑스터시, 케타민) 검사가, 2025년부터는 경찰공무원 신체검사 시에도 마약 검사가 의무화된다. SCL은 이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마약검사 체계를 마련했다.

SCL은 2023년부터 치료적 약물농도 검사(TDM, Therapeutic Drug Monitoring) 응급 시스템을 도입하고 장기이식과 같이
빠른 결과보고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면역억제제 등 주요 약물 검사를 당일 시행, 당일 보고해왔다. 이에 마약 확진검사까지
추가해 검사 및 진료 현장에서 더욱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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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