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Q288330)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에서 목표로 한 120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선별 검사 단계에 있는 환자들의 추가 등록 가능성을 고려하여 최종 125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가 확보될 전망이다. BBT-877의 이번 임상시험은 한국과 미국, 호주, 폴란드, 이스라엘의 50여 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총 120명의 환자에게 24주 동안 시험약 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약물의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한다. 마지막 환자의 투약 및 사후 평가 일정 등을 고려하여, 내년 상반기에 2상 임상결과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지난 3년간 꾸준히 임상 역량을 내재화하며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 낮춰온 가운데,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서 특히 중요하게 꼽히는 규제기관 및 연구자와의 소통을 직접 주도하며 BBT-877 개발 가속화에 힘썼다. 연구 개시 이래 한국 본사 및 미국 법인에 있는 임상 담당 인력들이 각 기관 연구자들과 임상 연구 진행에 따른 특이사항들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매진한 결과, 개발 타임라인을 계획 대비 한 달 이상 앞당겼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7월 23일(화)~25일(목)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하여 아시아태평양 보건안보행동계획(Asia Pacific Health Security Action Framework)에 자문관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대비한 아태 지역 국가들의 대비·대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보건안보행동계획(APHSAF) 이해관계자 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사무소가 주관했으며, 35개국 정부 대표, 전문가, 37개 유관 단체 및 WHO 지역 사무소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 공중보건 안보 동향 및 각 국의 활동을 공유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체계 진전 사항과 지역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2006년부터 WHO 서태평양 사무소와 동남아시아 사무소 공동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해 ‘신종 질병 및 공중보건 비상사태 전략’(APSED)을 통해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비 대응의 길잡이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아태 지역이 전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코로나19 대응을 원활하게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며 전통적인 보건 영역 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염소진액 및 염소탕을 ‘당뇨’, ‘치매’ 등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등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9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보양식 제품으로 염소진액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식약처는 건전한 유통 질서 유지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질병 예방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등 부당광고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했다. -위반업체 9곳 점검은 홈쇼핑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많이 판매되는 염소진액 등을 제조·판매한 축산물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2곳)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1곳) ▲거짓·과장된 표시·광고 등(4곳) ▲소비자를 기만하는 표시·광고(2곳) 등 이다.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26일 개원 46주년을 맞아 본원 탄생아 초청 견학 행사를 진행하였다. 저출산 시대에 의미 있는 행사로 보여진다. 좋은문화병원은 7월 7일 개원기념일 기념하여 매년 7월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지되었던 본원에서 태어난 탄생아들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견학 행사를 올해 다시 시작하였다. ㅣ 이번 견학 행사는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심폐소생술(CPR)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유익하고 실용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두 번째는 병원을 돌아보는 라운딩 시간으로, 참석자들은 병원의 주요 센터를 돌아보며 견학하였다. 이어 병원 건물 포토존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들고 의사체험을 해보며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고 사진을 선물로 전달하여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뜨거운 반응이 얻었다. 좋은문화병원은 2024년 6월 기준 누적 분만 통계가 115,000여 명에 달하며, 1978년 개원 이후 환자 · 직원 · 사회가 가장 좋아하는 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환자 중심의 앞선 의학을 펼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099430, 대표이사 정현규)가 의약품 임상비용 및 신규시설 투자비용 확보를 위해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바이오플러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제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전환사채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10% 할증을 적용하여 발행하고 회사에서 발행금액의 60%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조건이다. 표면이자율은 0.0% 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을 음성신공장 신규시설 투자와 비만∙당뇨치료제, 무내성 재조합 톡신 및 퓨어톡신 개발 임상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지난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JEJU ICC)에서 개최된 「2024 KALAS International Symposium」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IMPACT(Innovative Models for Predictive And Comparative Translational Research’를 대주제로 국내·외 실험동물 및 전임상 전문가가 한 데 모여 실험동물 및 전임상 연구·기술의 최신 동향을 교류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장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CRO, 국가 연구기관 등 업계·학계 관계자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의 기조강연 및 공동세션, 실험동물기술원 교육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랫드 말초신경병증 유효성 평가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발표하였으며, 전시부스를 마련해 보유한 첨단 인프라 및 기술, 교육·실습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적응증 모델 기반의 의료제품 평가 기술 및 지원 사례 ▲2025년 개소 예정인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대훈)는 지난 25일 10시 본원 암병원 통합로비에서 두경부암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7월 27일은 두경부암의 날로 이번 캠페인은 암예방 인식 향상과 국가암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됐다. 이날 열린 캠페인은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충북지역암센터 소개와 암예방 10대 수칙 홍보를 시작으로 갑상선암 정보 원내 전시 및 갑상선암 진단과 예방법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코자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전국 1,079개 병원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 회복실 운영 여부 △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 수 비율 △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등 총 9개다.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종합점수 97점(전체 평균 89.7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박준성 병원장은 “아주대병원은 첨단의 감시 장비 등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마취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이 7월 26일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경기남부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준성 아주대병원장, 신성재 진료부원장 등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기준과 박종일 과장,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홍성지 과장,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오기석 산업보건센터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개회사 및 인사말 △ 환영사 △ 축사 △ 직업병 안심센터 소개 △ 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2022년부터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근로자의 건강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직업성 질병을 모니터링하는 사업으로, 의심 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집해 근로자들을 괴롭히는 질병을 찾아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급성 중독 등 치명적인 직업성 질병의 사전 예방 및 산업보건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현재 전국 6개 권역, 10개 직업병 안심센터(거점 병원)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직업성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환자 본인이 직접 지역별 거점 직업병 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직업환경의학과 병원을 방문(혹은 전화) 하여 신고 가능하다. 또 협력병원 등의 의사, 간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월 5일(월)부터 9월 23(월)까지 혁신적인 AI 신약개발 모델 개발에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JUMP AI(.py) 2024’」 (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관련 타겟 물질인‘IRAK4 IC50’데이터셋(대웅제약 제공)을 활용하여 IRAK4 IC50 활성 값을 예측하는 우수 모델을 개발한 연구자를 시상하는 대회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약개발 후보물질 최적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연구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10월 31일(목) 인공지능 신약개발 컨퍼런스(AI Pharma Conference)에서 시상 예정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점(상금 1,000만 원), 우수상(진흥원장상·협회장상·후원사상) 3점(상금 각 40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경진대회 성과물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 교육 플랫폼(www.laidd.org)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2024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플랫폼(bit.ly/jump-ai-2024)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