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최근 우리나라 의사 수와 성별, 지역별, 전문과목별 통계를 담은 ‘2013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전체 면허의사 수 115,127명, 활동의사 수 99,396명2013년 말 현재 보건복지부에 면허를 등록한 의사는 115,127명이며, 이 중 대한의사협회에 신고한 회원(휴직 등 기타 활동범위 포함)은 670명의 군진회원을 포함해 99,396명으로 면허등록자의 86.3%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사 76.8%, 여자의사 23.2%전체 신고회원 99,396명 중 76,302명(76.8%)이 남자이고, 여자는 23,094명(23.2%)로 전체 신고회원 중에서 여자의사의 비율은 2012년 22.4%보다 0.8%P 증가했다. 여자의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신고회원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서울 등 6대 광역시에 58.3% 분포회원의 대부분(94.9%)이 도시지역에 분포하고 있
젠자임(이하 “젠자임”)이 알렘투주맙의 임상 개발 프로그램의 자기공명영상(MRI) 결과를 발표했다. 알렘투주맙 투약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두 개의 3상 임상 결과, 대상 환자군(신규 치료군과 다른 요법에서 활동성 질환을 가졌던 환자군) 모두에서 투약 2년 후 관찰된 MRI 상에서의 효과가, 3년차가 되는 연장연구 첫 해에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연례 회의(제66회, 2014년 4월 30일)에서 발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의 부담금 산정기준과 징수방법, 피해구제급여의 지급범위와 지급방법 등의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21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및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 했다.제정안은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의 세부 시행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약사 부담금의 산정기준 부담금의 종류에는 기본부담금과 추가부담금이 있으며, 기본부담금은 국내에서 완제 의약품을 제조 또는 수입 판매하는 모든 제약사가 납부하며, 부담액은 제약사 별 전년도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액의 0.06%(1만분의 6) 이내이다.추가부담금은 부작용의 원인이 된 의약품을 판매한 제약사가 부담하며, 피해 보상액(피해구제 급여)의 25%(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소아암센터 김주영, 박현진 연구팀이 기존 방사선치료에 비해 양성자치료가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 세포수를 덜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김주영, 박현진 연구팀은 뇌와 척수 전 구간에 걸쳐 방사선치료를 받은 소아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양성자치료와 일반 방사선치료가 치료 종료 1개월 후에 골수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일반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군보다 양성자치료 소아암 환자군에서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율이 적게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치료 중 오심, 구토의 빈도 또한 양성자치료 환자군에서 낮게 나타났다.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양성자치료는 기존의 방사선치료보다 소아암 환아의 성장과 신경인지 기능 및 청력, 내분비 기능에서의 합병증을 현저하게 낮춰준다고 알려져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가 주관하는 ‘2014년 암성통증 캠페인’이 5월 21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암성 통증 캠페인은 ‘암성통증, 말하면 줄어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전국 50개 의료기관에서 열린다.이번 캠페인은 환자의 암성통증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의료진의 통증 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진행된다. 특히 암환자의 암성통증 표현을 독려하기 위해 통증을 말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암성 통증 말하는 방법이 적힌 부채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와 더불어 통증 조절 교육 리플렛인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와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도 함께 배포한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얀센 (대표: 김옥연)이 국내 만성변비 치료의 현황과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관한 최신 지견 공유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만성변비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국내 소화기내과 전문의 100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만성변비 치료 환경을 되짚고, 최신 변비 치료 임상진료지침,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의 작용 기전과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만성변비의 유병률 증가와 환자의 삶의 질 하락으로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변비 환자 사례와 치료 과정에 관한 세션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세션에서는 ▲기존의 변비 완하제로도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관장이 필요한 심각한 변비 사례 ▲변의를 느끼지 못하고 ▲만성변비로 인해 복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APEC 21개 회원국 규제담당자 50여명 등을 대상으로 ‘위해분석 기반의 식품감시능력 강화’ 국제워크숍을 서울 플라자호텔(서울시 종로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워크숍은 식품안전과 관련한 과학적․기술적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APEC 회원국의 식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첫날인 21일에는 국내외 산업체, 학계, 규제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국내의 식품안전 정책 동향 및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소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위해분석 기반의 식품감시 지침’ 교육 ▲미국, 캐나다, 태국 등의 식품 감시 현황이 소개된다.22일부터 23일에는 APEC 21개 회원국 규제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 감시에 관한 국
한방 분야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5월 20일,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중풍센터에서 인증획득 기념식 및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석승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은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을 획득한 전문조사위원에게 평가되는 것으로 경희대한방병원은 지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현장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에 초점을 두었으며 서류평가를 비롯한 까다로운 현장실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인증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전체인증기준⋅인증필수항목⋅영역별기준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고 4월 3일자로 4년간 유효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히알루론산 필러인 엘라비에(Elravie)에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함유한 엘라비에-L 4종사진을 출시했다. 1,000억 원대로 추산되는 필러 시장의 80%는 히알루론산 필러가 차지하고 있는데, 휴온스는 자회사인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개발한 엘라비에로 출시 2년 만에 1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국제 학술지 미용 피부과학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따르면, 필러를 시술하는데 있어 통증경감이 환자 만족도를 결정하는 주요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휴메딕스는 필러 시술 시 통증을 경감시켜 환자만족도를 높이고, 편의성을 개선한 필러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용의료 시술에 있어 환자들에게 걸림돌로 작용하는 요소 중 하나가 통증이며, 적절한 마취 요법의 사용은 신규환자 창출 및 기존환자
1987년 물질특허 도입 이후 국내 제약회사들은 신약개발이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본격적인 개발경쟁에 나섰다.정부도 독성시험 조차 할수 없는 신약 개발의어려운 환경을 인식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연구원의 전신인 독성연구소를 설립,민간의 신약개발을 측면지원했다.그결과 SK케미칼이 우여곡절 끝에 1993년7월20일 항악성종양제인 '선플라주'를국내 신약개발 1호로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이에 자극 받은국내 제약업계는이후 신약개발을 쏟아내 지난해 7월4일 종근당의 당뇨병치료제인 '듀비에정0.5mg'까지 모두 20 제품을 선보였다.국내 제약업계는 21년 동안 모두 20개의 신약개발을 성공시켜 결과적으로 1년에 한품목씩 신약을 개발하는 기염을 토했다.하지만 20개 신약 가운데 '빛과 그림자'로 나눠진 품목이 많아,향후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개발을 전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