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은 환경과 식습관 변화를 반영하여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주기적으로 재평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식품안전기본법」등 4개 개정 법률이 4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안은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와 식습관 변화로 인해 유해물질 오염 수준 및 식품 섭취량이 달라짐에 따라, 유해물질의 노출량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기준 및 규격을 재평가 할 수 있도록 했다.재평가는 2015년부터 식품별 유해물질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오염 수준을 평가하고, 식품 총 섭취량 변화를 반영한 위해평가를 실시하여 이를 기준 및 규격에 반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또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및 「축산물위생관리법」개정안은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불량식품 제조 근절을 위하여 이르면 201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는 4월 30일 오후 1시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해외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고, 5월 2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부산의 향토기업 주식회사 ‘창신Inc.’이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까라왕에서 해운대백병원 내과, 소아과, 외과, 비뇨기과, 치과 등의 전문의와 창신Inc.의 현지 임직원 포함 총 30 여명이 참가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인도네시아 빈민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함으써, 현지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창신Inc.는 현지인들에게 긍정적 기업이미지를 심어주고 ‘해운대백병원’을 비롯한 국내 의료기관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의생명연구원 김민걸 임상교수가 2014년도 대한의사협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의사협회는 기초의학의 연구의욕 고취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을 제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월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6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김민걸 교수는 '홍삼 제품 섭취 시 인체 혈장 내 compound K(인삼사포닌의 활성물질) 성분의 약동학적 특성 평가(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n LC-MS/MS method for determination of compound K in human plasma and clinical application)논문으로 연구업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일반인이 홍삼 제품을 섭취했을 때 홍삼의 유효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compound K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구역·구토 치료제로 사용하는 ‘돔페리돈’ 함유제제에 대하여 유럽의약품청(EMA)이 심장 관련 부작용 발생 위험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EMA는 ‘돔페리돈’ 함유제제에 대한 유익성/위해성 평가 결과, 부정맥 등 심장 관련 부작용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구역․구토 증상 완화에만 사용 ▲치료용량은 성인의 경우 1회 10mg씩 1일 3회 복용 ▲치료기간은 최대 1주일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식약처는 이번 EMA의 정보사항에 유의하여 처방·투약 및 복약 지도할 것을 국내 의사·약사 등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해당품목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통해 허가변경 등 필요한 안전 조치를 신속히 취할 계획이다.‘돔페리돈’ 함유제제
국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생명과학 분야의 한국-스위스 양국 간 국제 협력 및 RD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월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스위스를 국빈 방문해 양국 간의 과학기술 협력 및 인적 교류,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한 가운데 개최되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 29일 주한스위스대사관은 “스위스 연방교육혁신청과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원 하에 한국생명과학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5월 7부터 8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 1회 한국-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Swiss – Korean Life Science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스위스의 주요 생명과학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정부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24일 3번째 ‘공감+’ 행사를 열고, 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공감+’ 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원내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2월부터 매달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전 2번의 행사에선 서울대학교병원 사람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 정진호 기획조정실장의 병원 경영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동호회 소개 등이 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의 프로그램 대신 특별한 공연이 준비됐다. 병원 직원들이 대본 작성부터 공연까지 직접 참여한 뮤지컬 ‘응답하라 1950’ 이 그것이다. 공연을 위해 행사가 열리는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는, 실제 뮤지컬과 콘서트에 사용되는 큰 조명이 설치됐다. 공연장 맨 뒤에는 전체 음향을 조절하는 기기도 놓였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가 알려지면서, 듬성듬성 보였던 빈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과장 김우식)는 27일(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14 경희 심초음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번째 개최된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와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의료인 1,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좌는 심초음파에 대한 기본원리부터 심초음파를 직접 시행하는 핸즈온(Hands-On) 코스까지, 총 6세션, 18개 주제로 진행됐다. 순환기내과 김우식 교수는 “심초음파는 심장질환을 진료하는 의료인에게 반드시 이해가 필요한 분야.”라며 “오늘 참석한 의료인 모두가 심초음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는 2003년부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초음파’를 슬로건으로 매년 심초음파 연수강좌를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통곡물은 요즘 웰빙 식품계의 아이콘이다. 동서양 모두에서 건강식품으로 통하는 통곡물은 식용 불가 부분만 제거한 곡물을 뜻한다. 식감이 거칠어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거친 음식’의 대명사다.변비,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섬유가 듬뿍현미, 통밀, 보리, 메밀, 귀리, 호밀 등 통곡물 최고의 성분은 당연 식이섬유다. 통밀, 현미에는 흰 밀가루,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훨씬 많이 들어 있다. 식이섬유는 우리 몸의 소화효소 등으로는 분해, 소화되지 않는 ‘질기고 거친 녀석’이다. 충분히 섭취하면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의 장(腸) 통과시간이 단축되고 대변의 양도 늘어난다. 식이섬유는 변비, 대장암 예방에 이로운 존재다. 또한 탄수화물 식품은 ‘살찌는 식품’이란 인식이 있지만 통곡물은 고(高)탄수화물 식품임에도 여기서 예외
하이모(대표 홍인표)의 효소식품 브랜드 하이생(http://www.hisaeng.co.kr)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하이생’ 구매 시 ‘하이생/하이생골드 미니’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하이생 홈페이지를 방문해, 게시판에 가족과 지인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사랑을 담은 행복메시지를 남기고,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하이생과 하이생 골드 각 60포 구매 시에는 하이생 미니(9포) 1개가, 90포 구매 시에는 2개가 증정되며 기간은 5월 25일까지이다.또한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8명을 선정하여, ‘하이생’ 정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당첨자는 5월 27일 하이모 및 하이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발효현미 효소식품 하이생’은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현미와 미강을 6대 4의 비율로 혼합하고, 복합발효기술을
연세암병원이 30일 봉헌식을 개최했다. 병원광장에서 열린 봉헌식에는 김석수 연세대 이사장, 방우영 전 이사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홍영재 연세의대 동창회장, 로널드 데피뇨 텍사스 의대 MD앤더슨 암센터 원장, 윌리엄 페터슨 호주 대사, 자심 알부다이위 쿠웨이트 대사,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김무성, 윤후덕, 류지영, 신의진, 문정림, 이언주, 김영환 국회의원,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권이혁, 이호왕 대한민국학술원 전 회장, 김정배 고려대학교 전 이사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4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봉헌한 연세암병원은 연면적 10만5,000㎡(3만2,000평)에 지상 15층(지하7층), 510병상 규모다. 위암, 간암 등 15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를 둠으로써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