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외품인 콘택트렌즈세정액을 코 안등을 세척하는데 잘못 사용,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일어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콘택트렌즈세정액’으로 코 안(비강)을 세척하는 등 잘 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코 안(비강)을 세척하는 경우에는 의약품으로 허가된 ‘비강 세척액’ 또는 ‘생리식염수’ 등을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콘택트렌즈세정액’을 분무기 등을 통해 코나 입으로 흡입하는 천식치료제의 희석액으로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의약품인 ‘생리식염주사액’, ‘흡입용 염화나트륨용액’, ‘흡입용 멸균증류수’를 사용해서 희석해야 한다.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콘택트렌즈세정액’을 잘 못 사용하지 않도록 사용시 주의사항에 “코세척, 흡입용 등 콘택트렌즈 관리 이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액상 타입의 바르는 남성 갱년기 치료제인 ‘악세론(성분명: 테스토스테론)’을 출시한다.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남성호르몬제제인 악세론은 국내에 출시된 남성 호르몬제제 중 유일한 외용액상제제로서 FDA로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악세론은 하루 한 번 국소 부위 도포로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거나 결핍된 남성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킨다. 식약처에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다기관 3상 임상시험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 저하로 인해 성선기능저하증(hypogonadism)을 겪는 남성에게 악세론을 하루 한 번 사용하도록 한 결과, 120일 후 84%에서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정상 범위로(300-1050 ng/dL) 회복됐다. 또한 10명 중 7명의 남성이 2주만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은 아주대학교 개량신약제품화지원센터(센터장 이범진; 아주약대 학장)와 2014년 4월 24일(목) 13:30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산업계와 학계의 글로벌 혁신 개량신약 개발에 관한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서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협력 세부 분야는 산·학 글로벌 혁신 개량신약 공동연구개발 프로그램 기획,산·학 글로벌 혁신 개량신약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십 형성 및 네트워크 구축,기타 양 기관의 원활한 글로벌 혁신 개량신약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이다.양기관간 첫 협력사업으로서 오는 5월 2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대치동 소재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에서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 개발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1회 글로벌시장 진출 혁신 개량신약개발 심포지
김경수 의사협회 회장대행은 "임병석, 방상혁 이사에 대한 불신임안 처리 부결 시켜달라" 구명운동.
노환규회장 탄핵 등으로 뒤숭숭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제66차정기대의원총회가 27일 오전 9시부터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혼란수습'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변영우의장을 비롯, 190여명의 대의원과 김경수 의협회장 직무대행 및박인숙의원, 문정림의원, 김재정명예회장,김동익대한의학회장,김성덕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김화숙 한국여자의사회장,이윤성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등 내빈과 수상자(주요 수상자 별표 참조)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김경수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주요 내용 별표 참조)을 통해 "의료계가 처해있는 혼란스럽고 중차대한 이 시기에 직무대행을 수행하면서 회무공백을 최소화 하고 직면해 있는 여러 의료 현안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집행부 임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노
제29대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에 최남섭 후보가 당선됐다.2차 결선 투표까지 치르는 등 어느때 보다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치협 회장 선거는780명의 선거인단이 참여 기호 2번 최남섭 후보가 478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 됐다.이상훈 후보는 막판까지 분투했으나 결선투표에서 305표를 얻는데 그쳐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대한병원협회 차기회장 선출이 후유증이 적지 않은 경선 대신, 화합을 선택해 향후 회원사간 원할한 소통과 단합이 점쳐지고 있다.현 회장단과 전직회장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경선을 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제 37대 대한병원협회장 선거에박상근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이 단독 입후보해 정기총회 인준 절차란 요식행위만 남겨 놓았을 뿐 사실상 차기 병협회장으로 확정됐다.대한병원협회는 25일 오후 4시 회장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상근 후보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박상근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병원 분야(직능, 규모)별 최상의 목소리를 조율해, 최상의 화음으로 승화시키겠다”며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할을 자임했다. 서울시병원회장 및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과 병협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상근 후보는 “우리나라 3천여 병원들을 위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이 4월 25일 집무실에서 한국인체조직기증원(이사장 유명철)과 ‘인체조직 생명나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계백병원은 원내 잠재기증자 발굴과 기증원의 원내 홍보 및 교육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인체조직 기증활성화를 통한 국민보건 향상과 인체조직기증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김홍주 원장은 "국내 이식재 수요량의 7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열악한 국내 조직기증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국민건강권과 생명나눔문화 확대 발전을 위해 교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겠다"고 전했다.기증재단 전태준 상임이사는 "인체조직기증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 유지와 무상기증이라는 숭고한 인도적 의의를 실천하고 정부-기증자-병원 간 유기적 체계 구축을 위한 기증활성화의 견인
경희대학교한방병원(원장 최도영)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이주실)과 4월 25일(금) 양기관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질환 극복을 위해 국가적 연구 기반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민건강 증진 연구개발을 위해 진행됐다.협약 내용에는 ▲연구협력 및 연구훈련 ▲학술교류-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진행 등 ▲인력 및 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웹기반임상연구관리시스템(iCReaT) 등의 공동 활용 등이 포함됐으며 협력기간은 2014년 4월 25일부터 3년간이다. 최도영 한방병원장은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의 많은 임상시험이 국립보건연구원과의 협력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그간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연구 중 발생했던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이번 협약으로 해소하게
전북대학교병원 정성후 병원장이 한국유방암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한국유방암학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유방암학회에서 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이 만장일치로 한국유방암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유방암학회는 1996년 발족한 유방암연구회를 모체로 1999년 6월 정식 출범했다. 전국 1200여명의 유방암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방암의 예방과 교육 그리고 치료에 대한 연구활동과 대국민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후 원장은 유방․갑상선외과 전문의로 임상과 연구 분야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5년 4월부터 2년간 한국유방암학회 회장직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정성후 원장은 “한국유방암학회가 지난 20여년 동안 임원진과 회원들이 활약에 힘입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