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5월 1일 소아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등의 다학제 진료로 구성된 '뇌성마비 교정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이날 낮 12시30분 정형외과 외래에서 가진 개설 행사에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박세경 관장 등의 외부 인사가 참석했다.뇌성마비는 임신 중, 출산 혹은 출생 후 미성숙 뇌에 이상이 발생해 소아의 운동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연령에 따라 중증도가 심해지며, 언어장애, 지적장애, 눈의 이상, 발작, 청력장애, 학습장애, 소화기 및 비뇨기계 이상 등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 많아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 진단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된다. 명지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6회 어린이 식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 결과를 5월 2일 발표하였다.이번 공모전은 총 532점의 출품작 중 독창성, 주제와의 적합성, 참신성 등을 고려하여 초·중등부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을 선정하였다. 초·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자는 김수민(경북 임당초 4학년)과 이강희(부산 신도중 3학년)학생이다.당선작은 오는 5월 18일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건강 걷기대회가 열리는 서울숲 남산길과 전국 지자체 행사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식약처는 공모전 참가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나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손대경 박사 연구팀은 대장내시경 검사 전 대장을 비우는 과정을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체내에 대변을 적게 만드는 식사요법과 저용량의 약제를 이용하는 손쉬운 방법을 연구하여 발표하였다.기존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 4리터의 약제를 복용하여 대장 내용물 깨끗하게 씻어내는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이러한 방법은 많은 양의 약물을 복용함에 따라 생기는 복부팽만감, 복부불편감,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 과정을 힘들어 하였다.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손대경 박사팀은 검사 하루 전 체내에 대변을 적게 만드는 식사요법과 소디움-피코설페이트 약제(1포를 약 200cc의 물에 녹여 복용)를 물과 함께 2회 복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기존의 방법에 비해 복부팽만감, 복부불편감, 구역,
세계적인 스페셜티 케어 전문 바이오 제약회사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이하 BMS)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기업 책임 관련 매거진 ‘CR(Corporate Responsibility) 매거진’이 발표한 ‘2014년 100대 최우수 기업시민(100 Best Corporate Citizens)’ 중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009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이미 ‘최우수 기업시민 1위’의 영예를 안았던 BMS는 올해 세 번째로 1위에 올라 CR 매거진 역사상 최다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동매체 선정 최우수 기업시민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100대 최우수 시민기업’은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러셀지수(Russell Index)에 따라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기후변화, 노사관계, 인권, 기업지배구조, 재정, 기업철학 등 7개 영역의 300가지에 달하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은 2014년 5월 1일부로 스와미 라오테(Swami Raote)씨가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북아시아 지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사업부 총괄 사장에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스와미 라오테 사장은 최근까지 동남아시아 지역 및 인도의 소비재 부문 총괄 사장으로 재직해왔으며, 이번 인사로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사업부를 새롭게 이끌게 된다. 스와미 사장은 캘커타 인도 경영 연구소(Indian Institute of Management)에서 수학했으며, 1991년 마케팅 담당(Product Manager)으로 존슨앤드존슨에 입사한 이후, 회사 내에서 중요한 많은 역할들을 담당해왔다. 스와미 사장은 2004년부터 2009년 까지 인도네시아 지역 소비재 부문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2009년에는 존슨앤드존슨 인도 소비재 부문 사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 의료사회사업실 보듬센터는 지난 4월 29일(화) 병원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찾아가는 의료사회사업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정보에 취약한 고령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다. 보라매병원과 서울시복지재단은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공개 교육 강좌를 진행함과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복지정보, 금융 상담, 법률 상담, 병원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날 행사를 통해서 65명의 환자들이 개인별 맞춤 상담을 받았다.서울시복지재단 임성규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겪고 계신 가족분들께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서비스는 무엇이 있는지 각종 정보를 보라매병원과 서울시복지
“아직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실종자 가족들 마음이 어떻겠어요. 그저 멀리 바다만 바라보고 한숨만 쉬는 이들은 더 이상 흐를 눈물도 없답니다. 이 분들에 대한 일반 진료와 함께 아주 조심스럽게 정신건강의학적 상담 및 진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의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 진료지원단의 일원으로 전남 진도실내체육관 앞 임시진료소에서 이들 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며 진료팀 지원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병협 행정지원팀은 이같이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진도체육관 앞 진료소에선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성모병원 의료지원팀이 진료활동을 전개한데 이어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삼성서울병원과 중앙대병원 의료팀이 실종자 가족 환자를 정성껏 돌보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4월 16일 사고발생 이후부터 진도체육관과 팽목항 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기업이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 인증 프로그램(WHO PQP)’을 인증 받아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WHO PQP 간담회’를 지난 4월 11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제약기업 및 임상시험 실시 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WHO PQP 인증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위해 인증 절차와 준비 요령 등의 안내 및 안전평가원의 공동 심사 경험과 인증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WHO는 국제적 품질 기준을 충족한 의약품에 PQP 인증을 하고 있으며, 인증 받은 의약품은 WHO에 납품될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어 수출에 도움이 된다.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WHO PQP 관련 품질 및 동등성 분야 자료 작성 요령, 국내 제약기업 인증 사례 공유, 질의
최첨단 관절척추병원인 선한목자병원(www.gsfoundation.net; 원장 이창우)은 여자축구 전통의 강호 여주대학교 여자축구부를 대상으로 스포츠재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20명의 선수, 감독 및 코치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선수관리 및 치료와 운동재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은 평소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 부상이 많은 운동선수들이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상태가 심각해지고, 선수생활에 위협을 받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정보와 관리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병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미국 피츠버그 의대에서 진행했던 스포츠의학연구와 수년간의 스포츠재활 치료이력을 바탕으로 무릎작동 메커니즘, 빠른 회복을 위한 재활운동, 관절수술 시 주의점, 테이핑 요령 등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의협이 지난 3월10일 총파업을 실시한 것에 대해시정명령과 5억원의 과징금, 그리고 대한의사협회와 노환규 前 회장, 방상혁 前 기획이사에 대한 검찰고발을 의결'한것과 관련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의협은 1일'11만 의사를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는 공정위의 이번 결정이 우리 의사들을 향한 매우 부당한 억압이며 탄압이라고 규정'했다. 의협은 공정위 결정과 관련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3월 10일에 결행된 총파업은 그간 지속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투쟁’과 맥을 같이 한다. 정부가 이동전화나 PC등을 활용하여 ‘환자-의사간 원격진료’를 허용하겠다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대정부 투쟁’이 시작되었다. 우리의 투쟁은 국민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무분별한 원격진료를 저지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