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ㆍ의약 분야 하이테크 제품을 선도하는 머크가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이하 AZ)의 인수를 완료했다. 이로써 하이테크 소재와 기능성 화학 제품 프리미엄 부문에서 선도적인 솔루션 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머크는 AZ를 인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약 19억 유로(16억 파운드)에 달하는 현금 인수안을 제시한바 있다. 머크는 이번 인수를 위해 최소 지분 한도 75% 확보와 함께, 미국, 일본, 대만, 독일, 중국의 반독점 승인 등 모든 관례적 요건을 충족시켰다. 총 81.3%의 지분을 확보한 머크는 런던 증권 거래소에서 AZ 주식의 상장을 철회하는 절차에 들어가며 상장 철회는 6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머크는 AZ의 발행 주식 전체를 인수할 계획으로 추가 발표가 있기까지 기존 주주로부터 계속해서 주식을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칼-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회장은 “AZ의 인수 완료
JW중외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제2회 JW 가족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JW 가족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자녀 1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JW중외그룹은 최문희 홍익대교수 등 심사위원의 평가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양지원양(초2, JW중외제약 양승균 차장 딸)의 작품“바이러스야 꼼짝마라”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수상 작품은 본사와 JW당진생산단지에 전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JW중외그룹은 직원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가족친화 경영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대한의사협회의 자중지란으로 '의정합의 이행추진단' 운영이 제대로 진행될수 있겠느냐는 일부의 우려와 달리지난 9일 개최된 제2차 회의 결과만 놓고봤을때희망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의협이 지난달 정기총회 결의 사항으로 '원격의료 전면 반대'를 천명해 놓은 상태이긴 하지만,이행추진단의 활동이 보건복지부와 의협간 협의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이행추진단이 의협 회장단 선거전에최종 합의를 이끌어 낼 경우오는 6월 꾸려질 의협의 새집행부도 쉽게 거부할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문제는 시간이다. 6월에 치러질 의협 회장 선거전에 의정합의 이행추진단의 활동이 원만하게 마무리되고 어는 정도 공감되는 합의 사항이 도출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는 지적이다.이와 관련 의협의 한 관계자는 "여러 현안과 복잡한 문제
미국은 자국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메디케어(Medicare) 급여 약 5천만 명에 537조원(5,370억 달러) 이외에 약 5천만 명의 저소득층 여성, 아동, 소아,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보충보험, 요양원 입원자 등을 지원하는 메디케이드(Medicaid)에도 약 620조원을 지출하고 있고 그 중 연방정부에서 전체 재정의 60%인 415조원(4,150달러) 지출하여, 우리나라 5천만 명이 지출하는 건강보험과 비교할 때 1인당 10배 이상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월 11일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박윤형 순천향대 의대 교수, 최재욱 연구소장)에서 미국 보건부 산하의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서비스청(CMS)의 제이 머찬트 국장이 발표했다.머찬트 국장은 메디케어 건강보험 프로그램 중 Part A라고 불리는 병원 입원보험은 기업에서 근로자 임금의 2.9%에
간암의 30~40%는 음주, 알콜과 관련이 있으며, 상상으로 스토리를 작성하여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이른바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 운동력이 저하되는 소뇌 퇴화, 치매의 원인이라고 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흥미를 끌고 있다.의협 의료정책연구소 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박윤형 순천향대 의대 교수, 최재욱 연구소장)에 초청된 미국 국립보건원(NIH) 알콜연구센터(NIAAA)의 과장인 송병준 박사는 5월 11일 국제학술대회에서 알콜의 위해에 대해 실제 분자생물학적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발표한다.송 박사는 우리나라의 술에 관한 불편한 진실로 위스키 소비량이 1위이며 이와 관련하여 간암발생은 10만 명당 21명으로 1위이며, 자살율도 10만 명당 30명으로 OECD국가 중 1위로 즉 술과 간암과 자살은 직접 관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술로 인한 사회 경제적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는 5월 7일 오후4시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그간 수술을 받고 입원치료 중이던 필리핀 어린이 조니에 대한 환송식을 가졌다.해운대백병원은 한국관광공사, (주)고려의료관광과 공동으로 작년 12월 필리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당시 조니(Johnny/남6세)와 프린세스(Princess/여4세)는 심장과 혈관에 이상이 발견되어 한국으로 초청하여 지난 4월 22일 해운대백병원에서 무료로 수술을 진행하였다.조니는 입원 보름여 만에 수술을 마치고 먼저 퇴원하여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으나, 프린세스는 입국 전부터 고열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현재까지도 수술일정을 정하지 못한 채 아직 해운대백병원에서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이 날 환송식에는 인제대학교 백병원 황태규 의료원장,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 (주)고려의료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는 제일병원(원장 민응기), 새통영병원(명예원장 정순일),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과 지난 5월 8일 오후 2시 대한의원 제 1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병희 원장을 비롯한 서울대학교병원 주요 임원진과 민응기 제일병원장, 정순일 새통영병원 명예원장, 조남열 고창종합병원 이사장 등 협력병원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제일병원, 새통영병원, 고창종합병원은 ▲상호의뢰 환자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 및 관련 정보 교환 ▲의학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의료 관련 인력 교육 및 의료 정보 교환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오병희 원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이뤄지는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 및 최적의 진료협력체계 구축은,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스켈링센터(센터장 정종혁∙치주과)가 5월 7일(수),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스켈링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을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스켈링센터는 접수 스테이션, 외래 진료실, 구강위생교육실과 상담실 등 외래 환자를 위한 편의 공간을 운영하고 환자에게 당일 검사 및 스켈링과 구강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은 “치주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전문 의료진이 치료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한, 정종혁 스켈링센터장은 개소식에서 “정기적인 스켈링은 잇몸병을 예방하고 치주건강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스켈링센터는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차별화된 진료를 제공할 예정
로레알코리아(대표 리차드생베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김성주)과 함께 오는 5월 31일까지 201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을 공모한다. 세계 최대 화장품기업 로레알은 1998년부터 유네스코와 함께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을 제정하고 국제적으로 여성과학 진흥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7년간 총 115개국에서 2천여명의 여성과학자들을 발굴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은 국내 생명과학기술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전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5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공모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총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학술진흥상은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 국적의 여성생
항상 자식이 먼저인 부모님. 혹여 자식이 마음 쓸까 봐 아픈 것 까지 숨기는 게 부모 마음이다. 설령 부모님이 “괜찮다, 아픈 곳 없다.”고 말씀하시더라도 부모님의 얼굴빛,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고 건강을 미리 체크해드리자.말수 줄어들고 목소리가 커졌어요부모님이 부쩍 목소리를 높여 말씀하시거나 텔레비전 볼륨을 크게 해놓고 본다면 노인성 난청일 확률이 높다. 65세 이상 어르신 3명 중 1명이 노인성 난청을 앓을 정도로 흔하긴 해도, 의사소통을 방해해 사회적 고립을 부르기 쉽고,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떨어뜨리므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입 냄새 심하고 씹는 게 불편해 보여요치아와 잇몸의 노화는 몸의 노화보다 더 빨리 오므로 부모님 대부분이 치아와 잇몸질환을 앓고 있기 십상이다. 치아와 잇몸 질환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데 지장을 주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