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청식품(주)(전남 여수시 소재)’이 소분·판매한 ‘쥐치포(조미건어포류)’ 제품과 ‘대영식품(경남 창원시)이 소분·판매한 ’홍진미(조미건어포류)‘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 초과 검출되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 식품은 ‘쥐치포’의 경우 유통기한이 ‘15. 2. 11인 제품이며, ’홍진미‘는 유통기한이 ’15. 1. 16.인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 제 품 명식품소분업체명유통일자생산량쥐치포해청식품(주)(전남 여수시)‘15. 2. 1154kg(180g×300개)홍진미대영식품(경남 창원시)’15. 1. 16.2,000kg※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는 토양, 하수 등의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며 식중독원인균으로 구토, 설사, 복통, 오심을 동반하고 60℃, 30분의 가열로 균은 거의 사멸(기준 : 100 이하/g)식약처는 이번 회수 조치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송효석)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와 실천기술 증진을 위해지난 26일(토) 서울성모병원에서 “의료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임상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제33차 2014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춘계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저소득 소외 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적 문제, 가족적 문제, 지역사회 자원의 개발 등 다양한 임상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사회복지사들은 점점 다양화되고 있는 복지욕구에 대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심포지움에서는 보건의료정책의 변화에 따른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 기대와 그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임상실천 영역의 전문 상담 기술과 회원 병원에서 실시한 QI 활동에 대한 포스터 투어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송효석 협회장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는 4월 28일 오후 4시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재단법인 한국인체조직기증원(상임이사 전태준)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기증원은 인체조직 기증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꾀하고, 나아가 인체조직 이식재의 국내 자급자족 실현이라는 국가보건사업 목표를 위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협약식 직후 기증원에서는 해운대백병원 흉부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심장내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체조직기증 분야의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을 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과 한국전기연구원 KERI(원장 김호용)은 4월 25일 오병희 원장, 김호용 원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개발기술과 임상 의료기술 간 상호연구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대학교병원 측에서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과 처음으로 맺는 공식 협약이다. 환자 진료현장에 가까운 곳에서 의료진의 긴밀한 자문을 받아 의료기기 개발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재료, 정보의 공동 활용 ▲전문인력의 교류 ▲의료기기 RD 사업에 참여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연수 활동, 자문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과 운용 ▲의료기기 개발 시설 입주 등
서울대학교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저소득층 환자 돕기 모임 함춘후원회(회장 김석화)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한의원 앞에서 ‘제22회 함춘바자회’ 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논현동 어도, 아웃백스테이크 동묘점, 한국비너스회 등 30여개의 기업체와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함춘후원회는 음식과 스낵을 비롯해 교직원 및 관련기관에서 기증한 의류, 가정용품, 생활잡화류, 주류, 귀중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총 6,0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조성했다.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함춘후원회는 1992년 12월 1일 창립된 이래 매년 회비와 기부금, 바자회, 캠페인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환자의 진료비 지원, 사진전, 소식지 발간 등의 사업을 해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일본 미야기현 두릅에 대하여 2014년 4월 28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40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추가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미야기현에서 생산된 두릅은 2011년 3월 원전사고 이후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 이와테, 미야기, 나가노, 사이타마, 아오모리, 야마나시, 시즈오카현(縣) 등 13개현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고추냉이, 두릅, 산초, 오가피, 고비, 고사리, 미나리, 메밀, 콩, 팥 등 26개 품목이다.식약처는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세월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세월호 분노’ 속에서도 의료진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내 가족을 대하는 자세로 의료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10여개 병원 의료지원단을 추가로 편성한 가운데 26일부터 진도 실내체육관 앞 임시진료소에서는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지원팀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중 진료소를 찾아 온 환자들을 정성껏 진료하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및 간호사, 약사, 심리치료사 등 14명,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의사, 간호사, 약사 10명의 의료진이 체육관 정문 앞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진료팀은 주간, 야간 2개조로 24시간 대기하며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6일 27명, 28일 41명을 보살폈다. 26일 진료소에선 정신건강의
독립 메드트로닉의 복부대동맥류(AAA) 스텐트 그라프트인 엔듀런트(Endurant)의 장기적인 치료효과를 보여주는 임상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최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2014 셰링 크로스(Charing Cross)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두 개의 연구 즉 판도라(PANDORA) 연구와 인게이지(ENGAGE) 연구의 결과가 최초 발표됐다. PANDORA 연구는 독일의 2개 연구기관에서 독립적으로 진행됐으며, ENGAGE 연구는 메드트로닉의 후원 하에 세계 각국의 79개 연구기관에서 시행됐다. 연구의 규모와 대상 등 여러 측면에서 전혀 다른 두 개의 연구에서, 엔듀런트는 광범위한 환자 유형과 해부학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고 일관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발표된 주요 내용은 대동맥류로 인한 사망률과 재시술률, 스텐트 그라프트의 이탈, 개복술로의 전환 여부 등에 대한 3년에서 5년사이의 추적 결과
은퇴설계의 명가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MSD(Merck Sharp Dohme, 대표이사 현동욱)와 암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서 양사는 ▲ 암 예방 공동 캠페인 진행 ▲ 미래에셋생명의 금융 세미나 및 전문인력 상담 지원 ▲ 한국MSD의 전문 의학정보 제공 등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머크(Merck)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대표적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인 ‘가다실’ 을 국내에 공급하는 업체로, 미래에셋생명은 MOU를 통해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자궁경부암1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받고,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에 대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재일 미래에셋생명 영업지원부문장은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올해 인유두종 바
보건복지부가 저가약인센티브제를 폐지하고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를도입한 것과 관련 '무늬만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라는 국내 제약업계의 불만에 이어 다국적 제약사들도 '근본적 핵심은 바뀌지 않았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보도자료를 통해"시장형 실거래가제(저가구매인센티브제) 개선을 위해 4월 25일 입법예고 한 법령 개정안과 관련하여 보험약가제도개선협의체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정부의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후속조치에 대해선 여전히 문제의 소지가 남아있다"며우려를 나타냈다. 협회는 "이번 개정안의 주된 내용인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은 그 기본 골격이 저가구매를 통한 약품비 절감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약가제도개선협의체에서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