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세계의 문을 열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감염관련 종합 국제학술대회 ‘ICIC 2015’ (International Interscience Conference on Infection and Chemotherapy)에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우수성을 전 세계 감염 전문가들에게 알렸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ICIC는 대한감염학회가 주관해 격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 행사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등 12개국에서 온 해외 연자 16명과 국내외 감염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했다.SK케미칼은 이 자리에서 스카이셀플루의 임상 3상에서 나타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발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미래제약은 지난 8일 도봉산에서 임원들을 대상으로 2016년 정책수립을 위한 워크샵과 단합을 위한 등반대회를 가졌다.위크샵과 등반단합대회는 미래제약 임원들이 서로 다른 파트 책임자로서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2016년을 준비하는지 서로 사심 없이 대화하는 시간을 같고자 마련했으며 얼마 남지 않은 2015년을 임원들의 정신 재무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건, 심장판막, 혈관, 신경, 심낭등 11종인체조직의 채취·수입부터 이식까지 모든 유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체조직안전관리통합전산망(http://hutis.mfds.go.kr)을 오늘(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전산망은 의료기관, 수입업자, 가공처리업자 등 140개 조직은행이 개별 인체조직 마다 고유 정보를 담은 바코드(표준코드 정보 포함)를 부착하고 채취부터 이식까지 모든 유통정보를 전산망에 입력하면 식약처는 전산으로 유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등 통합관리 할 수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회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전산망의 주요 기능은 ▲국내·외 조직은행 관리 ▲적합성 등 조직 기증정보 ▲조직의 가공·분배·보관(재고 관리)·폐기 정보
지난해 국내 상위 20개 제약사 중 의약품 생산이 가장 왕성했던 제약사는 한미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상위 20개 제약사의 의약품 생산액은 7조626억원으로 전년(7조3532억원) 대비 4.0% 감소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역시 1.1% 줄어들었다.국내 매출액 1위 제약사인 유한양행의 경우 자체 의약품 개발보다 다국적 제약사의 도입품목(상품) 판매에 치중한 결과, 올해 상반기 현재 전체 매출에서 상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72.8%까지 치솟았다. 유한양행은 상품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체 의약품 생산액은 2010년 4092억원에서 2014년 3456억원으로 최근 4년 사이 무려 15.5%가 줄어들었다. 유한양행의 올해 상반기 현재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은 5.9%였다. 이는 업계 평균(6.8%)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팜스코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5년 식품의약품 통계연보' 자료를 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파킨슨병(G20)』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2014년 ‘파킨슨병’ 진료인원은 8만 4,771명으로성별로는 남자 39.2%, 여자 60.8%로 여자가 약 20% 이상 많았다.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90% 이상을 차지하였다(그림 ). 최근 5년간 ‘파킨슨병’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연평균 7.2%로 증가하였고, 성별의 차이는 없었다.진료인원을 진료형태에 따라 구분하면, 최근 5년간 입원은 13.8%, 외래는 6.8%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표 3),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의 입원‧외래 진료인원 증가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연령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에서 연평균 증가율이 높았고 최근 5년간 입원의 경우 23.5%, 외래의 경우 15.0%의 증가율을 보였다. 진료인원을 요양기관 종별에 따라 구분하면, 요양병원의 입원환자수가 1
의약품 품질관리에서 가장 기본적인 바코드 부착을 비롯, 의약품에 들어있어선 안되는 납 등 중금속 성분이 버젖이 완제의약품에서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노보노디스크제약(주)가최고의 주의와 집중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 품질관리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노보넘정2.0밀리그람(레파글리니드)'를 생산 판매하다 보건당국에 덜미가 잡혔다.식약처는 최근 노보노디스크제약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의 '노보넘정2.0밀리그람(레파글리니드)'에대해 바코드 오류등 약사법 위반으로 강제회수 명령을 내렸다.식약처는 또 (주)조화제약 의 '조화연교'에서 인체에 치명적인납 성분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긴급 강제 회수 조치 했다.약사법 위반으로 지난주 강제회수된 제품은 미륭생약(주)의 '미륭반하'인데' 이제품에선 '이산화황'이 기준치를 넘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2016년 새해 CALENDAR제작을 마치고 병·의원, 약국 등에 배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신풍제약의 CALENDAR는 '아름다운 한국의 멋'이라는 컨셉으로 지난 30여 년간 한국의 아름다운 산하, 고궁, 성곽, 전통마을, 민속축제, 문화예술 분야 등으로 꾸준히 제작함으로써 많은 의약계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아왔다. 2016년 丙申年 새해를 맞는 CALENDAR는 벽걸이용과 탁상용 2종을 국내용과 해외용으로 제작되어 배포된다. 이번 캘린더 이미지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비롯하여 각 지방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아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표현하고자 제작됐다. 또한 탁상용 달력표지에 QR코드가 삽입되어 스마트폰으로 신풍제약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보다 많은 정보를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대리운전 어플 ‘컴백홈’과 ‘안전귀가 캠페인’을 실시한다.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와 안전한 대리운전 서비스 컴백홈은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컴백홈을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현장에서 레디큐를 증정한다. 또, 레디큐를 받은 인증 사진을 찍어 컴백홈 페이스북에 업로드 한 고객 전원에게 대리운전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레디큐 숙취해소키트를 증정한다. 한독 컨슈머헬스사업실 박미숙 이사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몰론 사랑하는 가족과 타인의 생명도 빼앗아 갈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컴백홈 서비스를 이용해 음주 후 안전하게 귀가하고 레디큐로 맛있게 숙취해소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는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 200만병을 돌파했다. 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오는 11월 7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2015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걷기대회는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식약처가 후원하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의 폐해 및 마약퇴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어 올해로 다섯 번째다.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마약퇴치 관련 기관과 일반시민 2,000여명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식약처는 마약류 안전관리 전반을 관리하는 주무부처로서, 법이나 제도를 개선하고 시스템을 강화하는 동시에 검찰청, 경찰청 및 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마약류 불법 유통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11월 5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에서 ‘한․미 식품교역 확대 방안’을 주제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에는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미국 대사, 로스 크리머(Ross Kreamer) 농무공사참사관, 케빈 세이젤(Kevin Sage-EL) 농업무역관장, 케빈 코벌트(Kevin Covert) 부경제공사참사관 등 주한미국대사관 주요인사와 한국식품산업협회 박인구 회장, 윤영식 부회장, ㈜농심 박준 대표,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빙그레 박영준 대표, ㈜오뚜기 이강훈 대표, ㈜정식품 이순구 대표 등 주요 식품업계 대표가 참석하였다.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분야 한․미FTA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고, 더 나아가 한․미FTA 분과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박
□ ‘15. 11. 9.일자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전, 농축수산물안전국 축산물위생안전과장)기술서기관이 성 도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오염물질과장)보건연구관윤 혜 정식품영양안전국 영양안전정책과장(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서기관정 진 이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설립 T/F팀장(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기술서기관나 안 희농축수산물안전국 축산물위생안전과장(전, 대구지방청 운영지원과장)기술서기관최 순 곤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총괄과장(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기술서기관김 춘 래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전,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기술서기관이 남 희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전,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기술서기관김 기 만
숙명여자대학교 화학과 함시현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중합체(oligomer)와 이를 검출하는 형광센서(fluorescent probe)의 결속 기작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치매를 조기진단하고 신약후보물질을 빠르게 스크리닝할 수 있어 치매질환 치료를 위한 후속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함 교수의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싱가포르 국립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지난 10월 28일 화학분야 최고국제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JACS)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논문명 : Chemical Fluorescent Probe for Detection of Aβ Oligomers · 사진첨부)함 교수에 따르면 잘못 접힌 단백질이 세포 내 혹은 외에서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단백질 응집체는 독성을 띄고 주변 세포들의 기능장애와 세포사멸을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돌루테그라비르를 포함한 최초의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 50mg, 아바카비르 600mg, 라미부딘 300mg)’을 11월 1일부터 국내 급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정 복용하는 트리멕은 지난 6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0kg 이상의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HIV 감염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트리멕은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의 돌루테그라비르와 아바카비르/라미부딘을 결합한 첫 번째 단일정 복합제다. HIV가 숙주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서는 RNA를 DNA로 바꾸는 복제 과정과 바이러스 DNA가 숙주 세포 DNA의 일부가 되는 통합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뉴클레오시드 역전사효소 억제제(NRTIs)와 인테그라제 억제제(INSTI)는 이 두 가지 과정에 필수적인 효소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복제와 추가적인 세포 감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제 ‘HL정’의 임상 2상 시험 결과에 대해 미국 간 학회에서 주최하는 ‘The liver meeting® 2015’에서 포스터 발표하는 것을 승인 받았다고 5일 밝혔다.휴온스는 이번 미국 간학회(AASLD)에서의 임상 2상 연구 결과 발표 승인은 MRS*이라는 간지방량을 정밀하게 정량 측정할 수 있는 최신의 장비를 통해 입증 된, HL정의 지방간 환자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 간 학회(AASLD)는 유럽 간 학회, 아시아-태평양 간학회와 더불어 세계적인 간학회로 전 세계에서 9,500명 이상의 간 질환 관련 연구자들이 모이는 저명한 학회이다.이 같은 ‘HL정’의 연구 성과는
한미약품과 사노피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4억 유로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으로 35억 유로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사노피는 1.) 지속형 GLP-1 계열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2.)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3.)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을 결합한 주 1회 제형의 인슐린 콤보로 구성된 퀀텀 프로젝트의 전세계 시장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획득했다. 한국 및 중국에서의 공동 상업화 권리는 한미약품이 보유한다.퀀텀 프로젝트는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지속 시간을 연장해주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