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건강과학CEO 과정’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6월 1일부터 2기 원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로, CEO, 전문 경영인 및 관리자, 고위공무원 및 지역 기관장, 정부 투자기관 임원,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 그룹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7월 31일까지 사전 등록 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CEO 과정’은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2003년부터 운영해 온 ‘성공적인 CEO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2023년 부천병원에 새롭게 개설됐다. 지난 1기 경인 지역 최고 리더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안병일 CEO과정 1기 원우회장, 김기표 국회의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등 7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기 교육 기간은 9월 3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5년 6월 24일(화) 수료식까지 약 10개월로 예정되어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의홀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37회의 강좌와 워크숍, 초청 명사 문화‧예술 특강, 동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29일 대방동 소재 본사에서 미혼모 지원을 위해 ‘엘레나’와 함께하는 슈퍼우먼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슈퍼우먼 키트’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을 이겨내고 아이를 혼자 낳아 키우는 미혼모를 지원하는 키트로 유한양행 엘레나와 와이즈바이옴프로 덴마크 프리미엄 유산균 등을 비롯하여 타 기업이 기부한 생리대, 여성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여성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임직원 44명이 참여하여 제작한 슈퍼우먼키트 300개는 협력 기관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모 시설과 미혼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이 지난 2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부산광역시병원회 정기총회’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해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종류의 태아 치료와 산모 치료가 가능한 진료시스템을 갖췄으며, 부산 동남권 유일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중증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완결형 응급의료센터를 구축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사람 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 2형(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HER2)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로 개발 중인 YH42946의 임상1/2상 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으로부터 5월 24일자(동부표준시(EST) 기준)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YH42946은 HER2를 표적하는 TKI로, 비소세포폐암에서 호발하는 엑손 20 삽입을 비롯한 HER2의 티로신 키나제 도메인(Tyrosine Kinase Domain, TKD)에서 발생하는 돌연변이에 대해 강력한 항종양 효과를 전임상 시험에서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및 대장암 등의 주요 고형암에서 호발하는 다른 TKD 돌연변이 아형과 HER2 증폭/과발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엑손 20 삽입에 대해서도 항종양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YH42946은 HER2 엑손 20 삽입을 동반하는 비소세포폐암 외에도 임상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목표
“부정맥의 종류가 다양하듯 부정맥의 증상도 개인별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일부 부정맥은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뿐 아니라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질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예방,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김수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정맥의 관리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부정맥이란? 건강한 사람이 가만히 쉴 때 심장 박동수는 1분에 60~90회다. 운동하거나 흥분하면 이보다 빨라지고 수면 중에는 이보다 느려진다.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정상 범위보다 너무 빠르거나 느리거나 또는 불규칙한 다양한 경우를 아우른다. -부정맥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부정맥은 여러 형태가 있지만 크게 조기수축, 서맥, 빈맥, 심방세동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정상 심장박동은 심장의 위쪽(우심방)에 위치한 동방결절에서 전기신호가 발생해 방실결절로 전달되고 이를 통해 심실 근육이 수축해 심장의 수축이 이뤄진다. 그러나 심장의 다른 부분에서도 전기신호를 만들면 심장이 추가로 수축하게 되는데 이를 조기수축이라 한다. 조기수축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관찰될 수 있고, 커피나 술을 마신 후, 스트레스를 받으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진행된 ‘2024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 사용 제품 설명회’에 참가했다.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 사용 제품 설명회’는 사전에 평가를 통과한 제품의 시범 사용 소요를 검토하기 위한 자리로 군수품의 안정적인 조달 여건 보장과 공정 조달 강화, 중소기업의 판로 기회 확대 등 국가 경제 활성화와 군수 혁신의 성공적 도달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129개 기업이 146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동성제약은 조리흄 특화 공기 정화 장치인 ‘동성 에이제로(A-ZERO)’를 소개했다.동성 에이제로(A-ZERO)는 조리실 발암물질로 대두된 ‘조리흄’ 저감을 돕는 공기살균청정기 제품이다. 3단계 VOC 프리필터와 국내 유일 오염 공기 상부 흡입, 하부 배출 방식을 사용해 공기 중에 부유 물질 제거와 공기 정화, 살균,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 악취 제거가 가능하다. 특히 조리실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 (△페렴균, △COVID-19, △황색포도상구균 △포름알데하이드 등)과 같은 유해 발암 물질들을 99% 감소시키며 KSRT(한국표준시험연구원), KTL(한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5월 29일(수) 메디라마㈜(대표이사 문한림)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주기 신약개발 전략 지원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밝혔다. 협약식은 신약조합 대회의실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조헌제 전무이사, 정혜림 차장, 한상아 과장대리와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 서수경 부사장, 임윤아 부사장, 이미경 전무, 강희석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약조합과 메디라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 의약품 개발 및 임상/비임상, 인허가, 사업개발, 제품 상업화 분야 등 전주기 전략 컨설팅 지원 △ 임상/비임상, 개발/규제/BD 분야 등 신약개발 전략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송영숙, 임종윤, 임주현, 임종훈)은 ‘합심’하여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한미사이언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와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사회를 위한 플로깅(plogging)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한다. 두 기관은 지난 5월 27일(월) 차 의과학대 미래관을 비롯한 캠퍼스 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 대학 정문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등굣길, 설운체육공원, 선단동 일대에서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봉사활동에는 차원태 차 의과학대 총장, 윤정아 포천시 환경관리과장을 비롯해 차 의과학대 생명과학대학 재학생과 교수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분해성 쓰레기봉투 등으로 이뤄진 친환경 키트를 준비해 거리를 정화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145회 미국 이비인후과학회 종합학술대회(Combined Otolaryngology Spring Meeting)’에서 ‘유진 마이어스상(Eugene Myers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인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유진 마이어스상’은 미국 후두음성학회(ALA, American Laryngology Association)가 지난 1년간 후두음성 분야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연구자 1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승원 교수는 ‘음성수술 직후 병변 내 스테로이드 주사의 성대반흔 예방 효과(Does Immediate Intralesional Steroid Injection Really Could Prevent Vocal Fold Scarring in a Rabbit Model?)’ 논문으로 수상했다. ‘성대반흔’은 음성 질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지속적인 쉰 목소리를 내게 된다. 이승원 교수는 본 논문을 통해 수술 직후 수술 부위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치료법이 성대반흔 예방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소량포장단위 공급 대상 의약품* 20,758개 품목 중 소량포장단위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1,778개 품목에 대해 소량포장단위 의무공급비율을 ‘10%’에서 ‘3~8%’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대량 포장에 따른 재고 폐기 등 자원 낭비 절감을 위해 정제·캡슐제·시럽제 제조·수입자는 연간 제조·수입량의 10%을 소량포장단위로 공급해야 하나, 소량포장단위 공급 요구가 적은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비율을 10% 이하에서 차등적용하거나 제외 고 있다. 올해 소량포장단위 공급비율이 차등적용되는 1,778개 품목을 비율별로 살펴보면 8% 121개 품목, 5% 640개 품목, 3% 1,017개 품목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처장을 비롯해 최형호 목포시의료원장, 조철균 화순군립요양병원장,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 등 총 1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필수보건의료 협의체 구성·운영 계획과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계획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 기관의 사업 소개와 필수보건의료 분야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필수보건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와 의료 공공성 향상을 위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백내장은 우리 눈 속에서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뿌옇게 흐려져 혼탁해진 상태를 말한다. 투명했던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성돼 백색 또는 황색, 심한 경우 갈색 등의 혼탁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아 정확한 진단과 조치가 필요한 질환이다. 황형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백내장은 노화, 자외선, 당뇨로 인한 단백질의 이상 변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이외에 기타 외상, 유전,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에 의한 요인도 있다”고 설명했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주로 60대 이상에서 관찰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백내장 환자의 나이가 젊어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백내장 수술을 받은 40대 환자 수는 9만834명으로, 2010년 3만3910명 대비 약 2.7배 증가했다. 황형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특정 질환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사용, 외상 또는 당뇨, 아토피 질환 등에 의해 30대와 40대에서도 시력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젊은 연령층에서도 해당 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주기적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완화의료센터가 5월 8일과 14일 이틀 동안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란 슬로건으로 2024년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홍보 포스터 전시, 교육자료 및 기념품 배부 등의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강좌 교육을 실시해 의료진의 말기 암 환자 통증관리에 대한 적극성 유도 및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이현우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매년 통증 캠페인을 열어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비롯해 의료진의 적극적인 통증 조절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널리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고 고통스러운 증상 중 하나로, 참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함으로써 이전보다 수면의 질, 식욕 등을 향상시키고, 주변 사람들과 보다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
한미약품이 지난 1분기 국내 11개 제약사 중 ESG 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주요 제약사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ESG 경영 관련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한미약품[128940] △유한양행[000100] △대웅제약[069620]△동국제약[086450] △휴온스[2403700 △광동제약[009290] △동아제약[000640] △종근당[185750] △GC녹십자[006280] △JW중외제약[001060] △보령[003850] 순이다. 한미약품이 이번 분석에서 총 382건의 조사 키워드 관련 정보량을 기록하며 제약업계 ESG 경영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한미약품은 꿀벌 개체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꿀벌 및 식물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얻은 꿀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BEE-HAPPY'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미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