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은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 치료를 위해 23일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어지럼증 질환’을 주제로 올해 첫 번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어지럼증 환자 수는 101만5119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 73만6635명 보다 약 38% 증가했다. 현대사회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럼증은 퇴행성 뇌질환, 뇌졸중, 뇌종양 등 중증 질환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커, 적절한 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중요하다. 병원 측은 “의료대란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의료공백을 극복하고 지역 병,의원 역량 강화 및 상호 진료 협력 증진, 최신 의학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강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작년에도 ‘소화기계 질환’을 시작으로 ‘비만치료’, ‘척추관절질환’,’순환기 및 중환자 의학’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강좌는 40여명의 지역 전문의와 개원의가 참가한 가운데 좌장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정재면 의무부원장과 가정의학과 정휘수 수련교육실장 사회로 진행됐다. 강좌 프로그램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류창환 과장 (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권지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지원하는 사회복지 사업 및 복지 혜택을 담은 복지정보 책자의 2024년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애브비가 진행하고 있는 환자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희귀·난치성질환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11년 동안 매년 발간하고 있다.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치료받는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10%로 경감해주는 산정특례 제도, 1년간 사용한 의료비의 환자 부담액을 소득 구간에 따라 환급해주는 본인부담상한제도도 수록됐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5월 23일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에 전달됐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의료비와 꿈과 진료 준비를 위한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 접견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이애경 간호부장을 비롯해 월드비전 정병원 광주전남사업본부장, 권봉민 복지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정병원 본부장은 “올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병원의 도움으로 많은 청년이 대학 진학과 직장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는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주거비안정이사지원, 한마음캠프, 꿈지원, 심리치료지원, 의료보장 프로그램 등을 운영 하고 있다. 민정준 병원장은 “자립준비청년과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월드비전을 응원하고 있다”며 “후원금 지원뿐 아니라, 병원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과
우리 몸도 사용 빈도가 쌓이고, 나이가 들면서 닳거나 퇴화하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부위로 허리를 꼽을 수 있는데, 사용량이 많을 뿐 아니라 자세 등의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그중 척추관 협착증은 대표적인 퇴행성 허리 질환이다. 대부분이 허리 질환이라고 하면 허리디스크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척추관 협착증은 특히 50대 이후 연령층은 각별히 주의해야 할 빈도 높은 질환이다. 또한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지 않아 방치하기 쉽고, 허리 통증을 단순히 디스크라고 착각하여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척추 가운데 위치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관 속에 있는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거나 신경이 이어진 골반이나 다리 등에 불편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에 생기는 것은 요추관 협착증, 목 부위 경추에 생기는 것은 경추관 협착증이라고도 한다. 척추관 협착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이다. 노화로 인해 주변 인대나 관절 등 척추관을 형성하는 구조물이 두꺼워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지는 것이다. 서서히 두꺼워지는 척추관으로 인해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기홍 교수팀은 유전자 치료를 이용해 인공심박동기 대신 스스로 박동할 수 있는 치료법을 발표했다. 이기홍 교수팀은 최근(5월2일)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완전방실차단 돼지 모델에서 유전자 치료로 인공심박동기 대신 스스로 박동할 수 있는 치료법’을 발표했다. 완전방실차단은 심방과 심실 사이 구조물인 방실결절이 망가져 스스로 심장이 박동할 수 없는 질환으로, 치료법은 인공심박동기 이식이 유일했다. 인공심박동기는 전흉부를 절개한 후 큰가슴근 위에 인공구조물을 삽입하고 심장까지 유도선을 삽입하여 연결하는 시술이다. 인공심박동기 이식은 현재까지 완전방실차단의 가장 우선적인 치료법이지만, 치명적인 염증으로 생명이 위험해지거나, 약 10년마다 재시술을 시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 소아 환자의 경우 신체 크기보다 오히려 인공박동기 크기가 커서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진은 미국 에모리 대학과 공동으로 유전자치료가 인공심박동기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을 연구해 왔다. 이에 따라 이 교수 연구팀은 스스로 심장을 뛰게 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5월 25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강당에서 ‘제7회 인공심박동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주관, 사단법인 우심에서 주최하며 4명의 부정맥 전문의들이 강사로 나서 심장율동치료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정관·박형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행사는 ▲부정맥이란?(박형욱 교수) ▲심장율동치료기 종류와 적응증?(윤남식 교수) ▲심장율동치료기 시술 후 관리(일상 생활 편)(이기홍 교수) ▲심장율동치료기 시술 후 관리(검사 및 시술 편)(김유리 교수)를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특히 강의 후에는 1시간 동안 심장율동치료기 작동 상태 및 교체 시기를 점검해주는 행사도 연다. 점검을 원할 경우 인공심박동기 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심장율동치료기는 실신 등을 일으키는 맥이 느린 부정맥에 대한 인공심박동기와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는 제세동기, 말기 심부전에서 심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심장재동기화조율기 등이 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이우용 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오는 5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항암치료 중 암환자 외모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암교육센터가 지난 16년간 쌓아온 암환자 외모관리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경험을 바탕으로 암 치료로 인한 암환자들의 외모변화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환자가 실제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외모 관리에 대한 최신 연구를 통해 밝혀진 외모 관리 대처법도 공유한다. 암병원 지하1층 세미나2실에는 외모 관리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암환자 보습로션체험, 탈모 예방 의료기기 냉각모자 체험, 암환자 두건/가발/항암샴푸/손톱강화제 체험이 가능하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을 찾아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기업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OX퀴즈, 체성분 측정, 금연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금연 상담 등록자에 대해 6개월간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금연지원센터로 지정됐으며 전라남도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남소방본부와 소방공무원 건강증진 및 근로환경 내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찾아가는 금연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선정하는 ‘금연 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8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인벤테라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기업에서 개발 중인 MRI 조영제의 비임상시험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신약분야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및 수행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비임상평가 지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23년 ㈜인벤테라의 림프조영술 특화 조영제 신약(INV-001주)의 비임상시험을 지원해 국내 1/2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해상도와 안정성을 구현한 조영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경기 서부 지역 병원 최초로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해 ‘경인 지역 로봇수술 거점 병원’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23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21일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76세 신장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3,000번째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2017년 4월 경인 지역 최초로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후 약 7년 1개월 만에 세운 기록이다. 로봇수술 3,000례 중 중증 암 환자 비율은 51%를 차지했다. 진료과별 수술 건수는 산부인과가 50%, 비뇨의학과가 37%, 외과가 10%로 가장 많았다. 로봇수술을 받은 비뇨의학과 환자 중 중증 암 환자 비율은 79%에 달해, 경인 지역 비뇨기 질환 중증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다학제 의료진이 참여하는 ‘로봇정밀내시경수술연구회’를 중심으로 로봇수술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최초 로봇 신우요관문합술’ 등 고난도 중증 질환 로봇수술에 여러 차례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산부인과 정수호 교수는 지난해 10월 여성 질환 로봇수술 건수 1,000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이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2024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등을 수행하는 데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분과 전문의로 △결핵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인플루엔자 △폴리오∙로타바이러스 등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분야 자문위원 활동과 함께 백신 수급관리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단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365mc는 최근 새 슬로건으로 ‘지방 하나만’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2003년 작은 의원급으로 시작된 365mc는 오직 ‘비만 하나만’ 집중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20주년 개원 기념식을 성대하게 연 지난해에는 최초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7월에 연 첫 번째 해외지점 ‘365mc 인도네시아점’은 폭발적인 인기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런 365mc가 '비만'을 내려놓고 '지방'을 전면에 내건 이유는 무엇일까?첫 번째로는 365mc의 대표적인 비만 치료 방식인 지방흡입과 자체 개발한 람스(LAMS)가 '지방을 직접 뽑는다’는 것에 있다. 간편 지방추출주사 시술인 람스는 비만 치료 시장의 판도를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각종 지방흡입 치료는 현시점 가장 스마트한 비만 치료로 손꼽힌다. 두 번째 365mc는 '지방의 위치’에 주목했다. 몸매에도 유행이 있다. 최근 가장 트렌디 한 몸매는 굴곡진 콜라병 몸매다. 365mc는 불필요한 위치에 붙은 지방을 뽑아 골반에 이식하는 ‘허파고리’ 등의 체형교정술을 통해 지방이 가장 빛날 수 있는 위치를 찾고, 이를 통해 여성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현 교수(종양혈액내과)가 최근 열린 제22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비뇨기암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비뇨기암학술상은 비뇨기암 연구 분야의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장현 교수는 ‘마우스 방광암 모델에서 백신과 항PD-1 항체 병용투여의 항종양 면역 향상’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임소연 교수와 함께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방광암 마우스 실험모델에 수지상세포 백신과 항PD-1 항체를 함께 투여했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 종양의 부피가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또한 비장세포가 종양세포에 대해 인터페론 감마(IFN-γ)의 분비가 증가하는 효과 등을 관찰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 게재됐다.
뇌졸중은 암이나 심장질환과 더불어 중년 이후 불현듯 찾아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다. 크게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도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면서 수 시간 내에 뇌세포의 괴사가 시작되는데, 뇌경색 치료의 핵심 부위인 ‘허혈성 반음영 부위’의 혈류 재개통을 놓치게 되면 영구적 장애나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일형 교수와 함께 허혈성 뇌경색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팔다리 힘 빠지고 발음 어눌, 보행 이상 증상 보여허혈성 뇌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고령 등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다. 또 부정맥, 심부전 및 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이 이동하다가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뇌경색 환자는 519,533명으로 나타났으며, 80대 이상에서 5년 전인 2018년 대비 남자는 32%, 여자는 19.3% 증가 폭을 나타내고 있다. 허혈성 뇌경색은 막히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흔히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거나, ▷말을 못 하거나, 발음이 어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