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당뇨병을 넘어 희망의 걸음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들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 걷기 캠페인에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인과 가족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은 뒤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 실시한 6.5km 걷기 캠페인에는 약 156억 보의 걸음이 소중한 기부로 이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 등 총 476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위반 업체 현황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 위기 단계 하향 조정으로 현장 체험학습, 단체 수련 활동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17개 지자체와 지방식약청과 함께 지난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2건) ▲위생관리 서류 미작성(미보관)(2건) ▲식품 위생교육 미수료(1건)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태극제약이 구내염 치료제 '이벤칠액’을 출시했다. 이벤칠액은 폴리크레줄렌액 50%를 함유해 입안에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제거한다. 정상적인 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손상된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 구내염 및 치육염 외 질 세균 감염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구내염 및 치육염에 적용 시, 면봉에 약을 적신 후 증상 부위에 여러 번 반복하여 발라준다. 질 세균 감염에 적용 시에는 용액에 적신 거즈를 이용해 1~3분간 해당 부위를 눌러주며, 3~4일 간격으로 두 번 사용하고,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의사와 상담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19일 마감으로 이후 온라인 인적성검사, 원데이(1-day)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이번 상반기 영업부문 채용 직무는 전문의약품 영업이다. 전문의약품 영업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대웅제약 의약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시장 분석을 통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매출을 창출하는 대웅제약의 핵심 직무 중 하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첨가물 이산화규소를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판매하여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10개 업체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요청‧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식품첨가물인 이산화규소를 말기 암, 골다공증 등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거나 치료 목적의 직접 섭취 제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식품첨가물제조업체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위반 업체 위반내용은 ▲식품첨가물 이산화규소를 직접 섭취 목적으로 제조‧판매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를 미작성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가 아님에도 HACCP 도안을 표시 ▲영업신고없이 유통전문판매업 영업을 하였다. (붙임1 참조) 특히, 적발된 식품첨가물제조업체 중에는 홍보용 책자를 이용해 식품첨가물을 “말기암 환자나 중증 환자의 경우...물 1리터에 원액 50~60㎖ 정도 희석해 음용한다.”라고 직접 섭취하도록 설명하고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대표 김재선)이 마성엘에스(대표 김수진)와 국산 원료의약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국산화가 시급한 원료의약품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제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억제 기전 등을 갖는 고혈압 치료제들과 치아졸리딘디온(Thiazolidindione, TZD) 계열의 당뇨치료제에 대한 원료의약품 국산화에 우선적으로 주력할 계획이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자체 기술력을 통해 의약원료 개발에 주력하고, 마성엘에스는 이를 활용해 완제의약품을 개발함으로써 의약원료부터 완제까지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024년도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의 ‘글로벌 치매 예방·치료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돼 글로벌 연구기관과 치매극복 기술을 개발한다. 본 과제는 ▲네오폰스㈜(주관기관) ▲케이메디허브(이하 공동연구기관) ▲㈜비주얼캠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태국 마히돌 대학병원(이하 글로벌 연구기관) ▲일본 오사카 의과대학병원 ▲일본 나고야 시티대학병원이 참여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치매관리의 핵심인 음성·시선·청력·보행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전주기 치매 관리 시스템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부서 조직, 연구장비 투자 등 내부기반 마련은 물론 기업과 AI 소프트웨어 기반 치매 진단기술 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국가연구개발과제 수주를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소리)는 5월 7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이하여 「천식 바로 알기 캠페인」을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복도에서 진행하였다. 천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세계천식기구(GINA: Global Initiative for Asthma)에서는 매년 5월 첫째 화요일을 ‘세계 천식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천식을 비롯한 알레르기질환은 미세먼지나 기후변화 등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점점 증가 추세이기에 사회경제적 부담도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전북대병원은 세계 천식의 날을 맞이하여 만성질환임에도 당뇨나 고혈압처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잘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천식에 대한 관심 및 인지도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천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내원객들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천식 바로 알기 캠페인’은 전북대병원 내원객 및 직원 약 250여명이 참여하였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마그네슘 영양제인 '마그비스피드'가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1위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그비스피드’는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마그네슘 영양제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출시 이후 180만병의 판매를 달성하여 약 5초에 1병씩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와 제품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마그비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 300mg과 비타민 B2, B3, B6 성분으로 구성되어,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근육경련, 육체피로, 체력저하에 효과적이며 구내염, 피부염, 임신 수유기 중 비타민 보급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액상 제제로 설계되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섭취가 용이하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하루 360mg, 여성은 280mg의 마그네슘을 섭취해야 하나,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은 권장량의 1/5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백미, 가공식품, 커피 등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마그네슘 부족 현상이 쉽게 발생하며,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한 추가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관련 기업과의 기술적 협력 및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로슈진단-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드텍 오픈 이노베이션 ‘뉴 임팩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슈진단 아태지역본부 및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는 특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증가한 감염병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감염병 분자 진단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로슈진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진단, ▲분자 진단, ▲디지털 병리, 총 3가지 협력 분야에 대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발굴 및 선정해 상금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기술적 협력 기회 및 로슈진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확대를 돕는다.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층의 대상포진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상포진 꼭 예방하세효(孝)’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면역력 저하가 가장 주요한 발병 원인이다. 실제로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환자의 약 64%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고령층의 유병률이 높은 고혈압, 당뇨도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다른 질환 환자 대비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높고,4 65세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당뇨를 앓지 않는 같은 연령대보다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및 당뇨 환자에서 대상포진 발병 시 해당 질환을 앓지 않는 경우에 비해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이 각각 52%, 53% 증가했다는 국내 연구도 보고된 바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1회 참여의료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역심뇌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는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정읍아산병원 등 전북권 6개 의료기관이 구축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에 대하여 24시간 365일 응급진료 및 수술·시술을 책임지는 지역 완결적 모형의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또한 응급 심뇌혈관질환 핫라인 구축 및 신속 치료팀 구성, 시범사업 주요 사안 공유, 참여의료기관별 현황 파악 등 전북지역의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 공백을 줄일 수 있는 협력 방향과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제언 되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아동보호위원회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및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병원은 2022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아동학대(의심)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학대 아동의 전문적인 치료 및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위원회를 구축했다. 전북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는 도내 지역새싹지킴이병원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학대 발생 시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새싹지킴이병원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은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이다. 대개 5세 미만, 특히 6개월에서 2세의 영유아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가와사키병이라는 병명은 1967년 이를 학계에 처음 보고한 일본인 소아과 의사 도미사쿠 가와사키의 이름에서 따왔다. 가와사키병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5세 미만의 특정 연령층에서 나타나고 몇몇 특징적 임상 증상으로 어떤 감염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가와사키병 병력이 있을 경우 형제나 자매, 그 자녀에게서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증상은 전신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주로 피부, 점막, 임파절에 발생하면 가와사키병을 의심한다. 김경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가와사키병은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 등 극동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소아질환이다”면서 “대개 항생제를 사용해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치료하지 않으면 대개 1~2주 이상 지속되며 3~4주 동안 열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5세 미만서 주로 발생… 고열과 함께 5가지 특징적 증상 나타나= 가와사키병에 걸리면 5일 이상 지속되는 38.5℃ 이상의 고열과 함께 다음의 특징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규제혁신 3.0 과제를 비롯해 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 및 그 추진 일정을 제약업계에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5월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일 발표한 식약처 규제혁신 3.0과제 중 의약품 분야 과제와 지난 7일 단행한 허가 부서 기능 개편 사항을 제약업계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의약품 주요 정책 방향 주요 내용은 GMP 평가 정책 허가 부서 기능 개편 임상시험 제도 시판 후 약물감시 정책 등 크게 4개 분야이다. 1GMP 평가 정책 의약품 GMP 평가 정책을 개편하여 원료의약품 등록을 기존 120일에서 20일(신약 원료의약품은 90일)로 대폭 단축하고, 완제의약품 허가 시 GMP 실사도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의약품 수급 안정화 및 해외 신약의 신속한 도입으로 환자 치료기회가 확대되며,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 ① 원료의약품 등록 요건 개편 > 수입 원료의약품 등록(DMF) 시 GMP 평가를 생산국 정부기관 또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정부 기관이 발행한 GMP 증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