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11월 한 달간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유영제약 서울사무소부터 진천공장, 지방영업소 및 중앙연구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YOOYOUNG RED’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헌혈 캠페인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6월 14일 상반기 헌혈 캠페인을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00매를 기부한 데 이어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더욱 쉽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몸보신상, 헌혈 RED상을 내걸어 헌혈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였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혈액은 헌혈 수급을 필요로 하는 소아 백혈병 환우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소아재활∙희귀질환 환아와 가족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와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에 펼쳐지는 환상적 이야기를 주제로 차이콥스키의 음악 동화 ‘호두까기인형’을 감상하고 성탄 장식품 만들기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종료 후 기념품을 선물하며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과 진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건강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연말을 맞아 작은 선물로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소아재활∙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무부원장에 김인병 교수 임명(2023. 12. 1.자) ◇명지병원▲의무부원장 김인병 <12.1자>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은 12월 1일자로 명지병원 의무부원장에 김인병 교수(응급의학과, 사진)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 신임 김인병 의무부원장은 그동안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을 맡아왔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총회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 2년 임기의 제12대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자사의 대상포진 예방백신 싱그릭스(Shingrix,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RZV)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전국 순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GSK가 지난 1년간 전국의 의료진으로부터 축적한 싱그릭스의 접종 경험과 노하우를 의료진에게 다시금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지난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6개 도시(서울, 수원, 인천, 대전, 광주, 울산)의 내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 개원의 약 5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50세 이상 성인에게 싱그릭스가 우선 권고되는 이유’를 주제로 ▲ 최신 국내 대상포진백신 접종 가이드라인 개정안, ▲ 싱그릭스에 대한 국가별 권고사항, ▲ 임상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는 싱그릭스 접종 대상자, ▲ 싱그릭스 접종 전/후 주의사항 등 싱그릭스가 국내 대상포진 예방 접종 시장에 미친 영향과 최신지견 및 임상경험을 소개해 많은 의료진의 관심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구매 증대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 판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 윤새봄 재무회계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관하는 공공구매 항목인 중소기업, 여성기업 등 5개의 법정비율을 모두 달성하였다. 특히, 기술개발제품은 전년 구매비율 대비 70% 상승하였고 중증장애인생산품 등 공공구매 10개 항목을 모두 달성하였다. 재단은 △공공구매 필수항목 지정, △시스템 및 제도 도입, △자체목표 설정 및 부서 목표할당제 실시, △내부 교육 및 중소기업적극지원 등을 통해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하부 요로 증상은 중장년층 남성에서 흔히 발생한다. 특히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등 배뇨 문제를 겪기도 하는데 증상이 악화되면 방광염이나 요로 결석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70세 이상 남성 10명 중 8명이 전립성비대증으로 인한 요로 폐색이 원인이 되어 하부요로증상을 겪게 된다. 그간 비만과 전립선비대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주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 등을 변수로 이뤄졌으나, 최근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을 통해 전체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구한 체지방률(PBF)을 활용한 연구가 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와 소화기내과 정지봉 교수는 체지방률을 이용하여 전립성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이 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 844명의 결과를 분석하여 체지방률 사분위수에 따라 정상그룹(PBF<27.9%)과 고PBF그룹(PBF≥27.9%)으로 구분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통해 전립선비대증(전립선 용적≥30cc)과 중
전북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 교수가 2023년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법무부는 양종철 교수가 범죄피해자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해 우리나라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16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이종엽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범죄피해자 지원단체 종사자, 범죄피해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양종철 교수는 2017년부터 법무부 산하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 ‘전주 스마일센터’ 운영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심리지원 확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8년부터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기관 ‘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으로서 센터운영을 총괄하며 성폭력 피해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직접 심리상담 및 전북대병원 연계 진료,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및 사례지도 등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심리지원과 인권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전주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광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11월 30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3학년 핵심 협력 의료기관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9개 협력 기관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유대 관계 증대와 원활한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의견 교류 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 축사에서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중증진료체계강화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데 지역 의료기관 간의 협력 진료체계를 강화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환자 전달 체계가 형성되도록 해운대백병원이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부 특강에서는 △다제내성균 관리(해운대백병원 감염내과 노태훈 교수)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 회송 시범사업(진료협력센터 한자민) 및 △중증진료체계강화시범사업(진료협력센터 서정화 파트장) 등의 주제 발표를 했다. 한편, 해운대병원은 현재 협력 병·의원 210곳, 협력회원 804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원누리후원회는 지난 2일(토) 익산시 지역사회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제7회 감사의 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을 위해 매년 연말 지역사회 내외 귀빈들이 기부 및 김장 참여로, 직접 담은 김장 김치를 전달해 왔던 “감사의 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사랑이 담긴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날 김치 나눔 온정의 손길에는 한병도-김수흥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및 시의원, 박성태 원광대학교총장,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외 임직원 160여 명이 뜻을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감사의 김치 나눔 행사는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교직원들의 기부금 일천일십삼만오천원(10,135,000원)과 원누리후원회 후원금 일천만원(10,000,000원)을 더하여 약 22,000,000원(이천이백여만원) 어치에 달하는 직접 담은 김장 김치 3,400kg(10kg 320 포대. 5kg. 40 포대)을 전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과 산업단지 주변에서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을 배달하는 음식점 총 3,710곳에 대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1곳(1.1%.아래 표 참조)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8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3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6곳) ▲시설기준 위반(4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샌드위치 등 14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기준 위반으로 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집중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흔히 50세 전후 찾아오는 갱년기를 사추기(思秋期)로 부르곤 한다. 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나는 사춘기(思春期)에 빗댄 표현이다. 실제 이때는 사춘기처럼 신체, 정신, 환경적 변화가 한꺼번에 몰려온다. 특히 여성은 이 시기 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서 월경이 멈추고 생식 기능을 상실한다. 물론 남성 역시 갱년기를 겪는다. 다만 여성에 비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드물고, 주로 성기능이 떨어지는 수준에 그친다.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은 폐경이다. 폐경은 마지막 월경 후 1년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 진단된다. 난포 자극 호르몬(FSH) 검사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또 폐경 전 월경 주기의 규칙성이 사라지는 시기부터 실제 폐경에 이르기까지를 폐경 이행기라고 부르는데, 이 시기에는 빈발 또는 과다 월경과 함께 열성홍조 등 혈관운동증상이 흔히 나타난다. 보통 45세에서 55세 여성의 75%가 폐경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는 비교적 넓은 연령대의 여성들에서 폐경기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송희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50세 전후 찾아오는 갱년기는 특히 여성에 있어 신체와 심리적으로 큰 변화를 동반하게 된다”며 “국내 여
대웅제약(이창재·전승호)은 스포츠, 연기, 음악 스타들이 참여해 제작된 다양한 버전의 ‘간 때문이야’ 송이 ‘쇼츠(유튜브 숏폼 콘텐츠)’ 등으로 재편집되며 유튜브에서 513만 뷰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 ‘간 때문이야’ CM송에 참여한 스타는 원조 ‘우루사맨’ 차두리 축구 국가대표 코치부터 배우 김아영, 방송인 재재, 래퍼 로꼬, 국악인 신유진 등이다. 이들이 참여한 ‘간 때문이야’ 송은 스토리텔링형 노래와 국악, 랩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대웅제약은 이어 신세대 국악그룹 ‘라폴라’와 이날치밴드의 보컬로 활동했던 국악인 신유진이 부른 ‘간 때문이야’ 국악 버전과 방송인 재재, 배우 김아영, 가수 로꼬가 함께 부른 랩 버전을 추가로 공개해 MZ세대 사이에 우루사를 새롭게 알리고 있다. ‘간 때문이야’ 국악 버전은 판소리 5마당 중 하나인 ‘수궁가’를 우루사에 맞게 해석한 내용으로, 재치 있는 가사가 매력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대구 의료헬스케어 기업 맞춤 고용서비스를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와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구직 희망자들의 의료산업단지 탐방과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용설명회는 의료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졸업(예정)자들과 함께 재단의 비전과 인사 및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설명회와 케이메디허브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를 투어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되었다. 양진영 이사장은 “지역 내 구인구직 설명회는 기관-구직자 간 대면을 통해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탐색의 기회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를 살피고, 지역인재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우수한 고용 프로그램 유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지역 총 6개국에 대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수출 계약을, 러시아 제약기업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와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6,000만 달러(한화 771억원)다. 대웅제약은 파마신테즈를 통해 현지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빠르게 엔블로를 공급할 계획이다. 파마신테즈는 러시아 외에 독립국가연합의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등 5개 나라에 판매한다.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도 엔블로 품목허가를 제출한 상태로 중동과 아세안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에 엔블로를 진출시켜 한국 최고의 당뇨병 치료제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