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3제 복합 녹내장 치료제 ‘TFC-003’의 임상 3상 시험계획서 변경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고, 본격적인 임상 3상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TFC-003은 도르졸라미드, 티몰롤, 브리모니딘 3가지 성분이 결합된 복합 점안제로, 방수 생성 억제 및 방수 유출 증가라는 상이한 기전을 동시에 적용해 안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개량신약이다. 이번 임상 3상은 기존 3제 요법을 사용 중이거나 2제 요법으로 안압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 및 고안압 환자를 대상으로, TFC-00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시험자 눈가림, 활성 대조 방식의 전향적 다기관 임상으로 진행된다. 국제약품은 해당 임상을 통해 TFC-003의 우월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피험자에게는 총 12주간 약물을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추가로 24주간 투여해 장기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연구자 모임 및 실시기관 협의 등을 통해 임상 준비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최초 환자 투약은 2025년 3분기로 예정돼 있다. 앞서 국제약품은 2020년부터 TFC-003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해왔으며.
5월 19일은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 협회 유럽연맹에서 정한 세계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의 날이다. 환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을 조명하고, 조기 진단과 지속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염증성장질환은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병하며 완치가 되지 않아 평생 함께 가야 하는 질환으로, 환자 개인은 물론 사회적 부담이 매우 크다.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와 함께 왜 빨리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지 알아본다. 5년 새 환자 수 30% 증가, 생활환경 변화&인식 확산 주원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70,814명이었던 국내 염증성장질환 환자 수(국민관심질병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합산)는 2023년 92,665명으로 5년간 약 30% 증가했다. 특히 이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25.8%로 4명 중 1명이 젊은 청년층이었다. 차재명 교수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가공식품 위주의 식생활,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생활환경 변화가 젊은 세대의 장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질환 인식 확산으로 인해 조기
JW중외제약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소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HAVE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혈액 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됐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출혈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헴리브라는 지난 2020년 출시 당시 항체를 보유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에 한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으며 2023년 5월부터는 만 1세 이상 비항체 환자까지 급여 대상이 확대됐다. 다양한 임상 결과와 치료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혈우병 관련 국내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 9일에는 미국 미시간대학병원 소아혈액종양학과 스티븐 파이프(Steven Pipe) 교수가 기존 HAVEN3, HAVEN4
동구바이오제약은 5월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앰플제조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지 생산체제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구바이오제약이 몽골 외국계 제약사로서는 최초로 현지 의약품 제조시설에 직접 투자하여, 생산∙기술∙유통이 결합된 전략적 거점을 구축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23년 11월, 몽골 제약사 Munkhiin Tun LLC와 앰플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4년 상반기부터 MDM(Munkhiin-DongKoo-MEIC) 합작법인에 지분을 참여하며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왔다. 이번 공장은 단순한 제품 위탁생산을 넘어, 기술이전과 공동투자를 포함한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몽골 의약품 시장의 자립 기반 강화에 기여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규 설립된 생산시설은 초기에는 몽골 내수시장 공급에 집중하며, 향후 한국 GMP 인증을 획득해 아프리카, CIS, ASEAN 일부 국가로의 수출 거점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생산 제품 중 일부는 한국으로 역수입하여 국내 유통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특히 동구바이오제약은 몽골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게이트웨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경제활동 연령이 길어짐에 따라 기능적으로 좋은 눈뿐만 아니라 더 보기 좋은 인상을 갖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활발하게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자기 관리와 외모에 관심이 높은 40~60대 중년층에서 눈 성형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성형외과의사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0대 여성의 눈 성형수술 비율은 2018년 대비 25% 증가했다.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인 안검하수로 진료를 받는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검하수로 진료를 받은 40대 이상 환자 수는 2013년 1만 3179명에서 2023년 3만 9905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 전 중년 남성 배우가 제작발표회에서 관객에게 풍부한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상안검 성형술을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오른쪽 눈동자가 어떤 앵글에서 잘 보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배우는 눈동자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상안검 성형술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노화로 처진 눈을 개선할 수 있는 수술은 크게 상안검 성형술과 하안검 성형술로 구분할 수 있다. 상안검 성형술은 노화로 탄력을 잃어 처진 윗눈꺼풀 피부나 지방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13일(화) 경남권 진단분석 협의체 연례회의(기관장급)에서 기후변화에 민감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기관 간긴밀한 협력과 진단분석 대응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경남권질병대응센터는 2020년 11월부터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감염병 상시 대응을 위한 진단분석 협의체를 운영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 위기와 이상기후에 대한 대응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권역 내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 지자체 합동 경남권역 협력사업 성과 및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경남권은 한반도 남쪽에 위치해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일본과 인접하여,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경남권역 6개 지점에서 참진드기 분포조사를 포함한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감염병 원인병원체 확인 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평상시에는 감염병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종감염병 발생 등 위기 시에는 신속한 진단분석 대응과 유기적 협력으로 권역 내 보건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경남권 진단분석협의체에 참석해 경남권
충북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센터장 이재우)은 5월 13일(화) 병원 통합로비와 암병동에서 ‘2025 통증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말기 암환자가 겪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통증 완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OX 퀴즈가 진행됐으며, 통증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기념품이 제공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마약성 진통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비롯해 스스로 할 수 있는 통증 조절법, 통증 일기장 작성 방법, 의료진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요령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직접 안내했다. 말기 암환자의 통증은 질환 자체의 진행이나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진통제 투여와 더불어 심리적 지지와 일상 속 실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에서는 냉찜질·온찜질, 마사지, 상상 요법, 기분 전환 활동 등 자가 통증 관리법도 함께 소개됐다.
청력이 떨어져 소리를 잘 듣지 못하면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질환에는 ‘난청’이 있다. 청각이 저하되거나 상실된 상태로 25dB 이하는 정상, 26dB 이상부터는 난청으로 진단한다. 종류와 요인은 다양하나 그 중 노인성 난청은 생활 속 불편감을 넘어 대화 단절, 우울증 등을 유발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는 “난청은 대다수가 질환이 아닌 노화현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는 특성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한다”며 “하지만,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증세가 걷잡을 수 없이 나빠져 영구적인 청각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소리에 둔감하거나 잘 들리지 않는다면, 청력검사를 통해 진단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난청으로 청력이 떨어지면 바깥 소리를 못 듣게 되는 반면, 안에 있는 소리는 역으로 크게 들리게 된다. 바로 ‘이명’이다. 난청 환자의 70% 정도는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나쁠 때 이명을 경험하며, 이명 환자의 약 50%는 난청이 동반되기도 한다. 여승근 교수는 “시력이 떨어지면 안경을 끼듯, 보청기 착용을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증상의 악화나 이명 발병을
휴온스가 트럼프 행정부의 처방의약품 가격 인하 행정명령에 대해 “휴온스의 주력 제품인 국소마취제의 미국 수출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부(health department)에 미국 내 처방의약품 가격을 다른 선진국에 판매하는 가격 수준으로 낮추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 설명 자료(fact shee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판매되는 처방의약품의 가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가 지불하는 가격의 3배 이상이라는 점 등을 근거로 약가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30일 이내에 새로운 약가를 책정하도록 미국보건부에 요구했다. 가격 인하가 실행되지 않을 경우 정부가 지불하는 금액을 제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휴온스는 생리식염주사제, 리도카인염주사제 등 총 7종의 FDA 품목허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1% 및 2%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주력제품인 리도카인 제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필수의약품 목록(List of Essential Med
국제약품(대표:남태훈)은 최근 자사가 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아이 점안액 2%’에 대해 일본 기술수출을 위한 1단계 ‘기술평가 계약’을 일본의 제약사인 로토제약(Rohto Pharmaceutical)과 자회사 로토 니텐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술이전의 첫 단계로 로토제약 측은 레바아이 점안액 2%에 대한 독점적 기술평가 권한을 확보했으며 약 10개월간의 평가 및 교섭 기간 동안 2단계 라이선스 계약 체결 옵션도 함께 보유하게 됐다. 국제약품은 이에 대한 기술평가대금을 수령했으며 추후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될 경우 추가 계약금 및 상업화 이후 로열티 수익도 확보하게 된다. ‘레바아이 점안액 2%’는 주성분인 레바미피드가 물에 잘 녹지 않는 난용성 물질임에도, 국제약품의 독자적 가용화 기술(대한민국 특허: KR10-1718733, KR10-2659338)을 활용해 무색의 투명액 제형으로 개발된 개량신약이다. 일본에서는 기존에 현탁액 제형으로 시판돼 점안 시 이물감과 자극감이 있었으나 국제약품은 이를 개선한 투명액 제형으로 상용화함으로써 치료 효과는 물론 복약 순응도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0년부터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서동훈 병원장이 12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운영 방향 재설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대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은 12일, 본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제21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박명식 상임이사,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윤을식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서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1970년생인 서 병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관절 질환과 골반 및 대퇴부 골절 등 중증 외상 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대안산병원 홍보실장, 진료협력센터장,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을 차례로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병원 진료부원장으로서 병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대내외 협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서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1985년, 100병상 규모로 문을 연 우리 병원은 전 교직원의 헌신으로 현재는 767병상 규모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의료 체계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지금, 변화와 혁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가정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지난 8일 최명이 간호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보호자가 없는 간호간병통합병동인 8동 9층을 방문해 입원환자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쾌유를 기원했다. 전남대병원 본·분원의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에 입원해 있는 70세 이상 환자 258명에게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일 6동6층 어린이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에게 어린이날 기념 선물과 다과를 전달했으며, 지난 달 29일 6동1층 로비에서 약 100여명의 환아 및 가족들에게 장난감 만들기 부스, 그림그리기, 어린이 음악회 등을 열었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30%인 1,300만 명이 가지고 있는 질환이다.(2022년). 국민병으로 불릴 정도로 흔하지만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고, 관리도 안 하는 사람이 많아서 문제다. 특히 20~30대 환자들은 증상이 없어 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알고도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와 함께 고혈압의 증상 및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20-30대 고혈압 인지율 전체 유병자의 절반 수준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팩트시트 2024’에 의하면 우리나라 20~30대 고혈압 유병자는 89만 명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 중 15%도 안 되는 13만 명만이 고혈압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지속적인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 성인 고혈압 유병자의 인지율은 77%에 달하며, 치료율은 74%, 조절률은 59%에 이른다. 하지만 20~30대 유병자는 그 절반 수준인 인지율 36%, 치료율 35%, 조절률 33%로 나타났다. 증상 없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 유발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없고, 젊은 환자일수록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방치되는
㈜한국파비스(대표 최용은)는 콜라겐 조직보충제 ‘레티젠’ 홍콩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콩 심포지엄은 현지 의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연사로 나선 김민승 대표 원장은 레티젠 제품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소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국파비스는 레티젠 국내 출시 이후 꾸준히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와 차별화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홍통 현지 협력사인 굿유니온(Good Union Corporation Limited) 그룹과홍콩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파비스는 굿유니온 그룹의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각 지역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년 내 홍콩 스킨부스터 시장 점유율 50%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공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레티젠'은 순도 99.9% 타입1형 콜라겐으로, 기존의 무균 충진 방식이 아닌 특허받은 LTDP(Low-Temperature & Differential Pressure) 멸균공법으로 제조되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면역반응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텔로펩
혁신신약기업 큐리언트(115180)는 CDK7 저해 항암제 Q901의 국제일반명이 ‘모카시클립(mocaciclib)’으로 확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Q901의 국제일반명(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 INN)으로 ‘모카시클립(mocaciclib)’을 공식 부여받았으며, 동일한 명칭으로 미국 채택명칭위원회(USAN Council)의 승인을 받아 국제일반명을 최종 확정했다. 국제 일반명은 해당 물질이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명칭으로 식별될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 표준이다. 이는 약물의 글로벌 허가와 사업 개발을 위한 필수 절차로, 규제 문건, 임상시험, 학술 발표 등에서 사용된다. 앞으로 해당 성분을 포함한 제품에는 ‘모카시클립’이라는 명칭이 일반명으로 사용된다. 모카시클립은 2015년 큐리언트가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로부터 도입하여 초기 연구 단계에서부터 CDK7에 대한 높은 선택성을 갖도록 최적화해 도출한 혁신 신약이다. 세포 주기 및 전사의 핵심 효소인 CDK7을 저해하는 기전을 가진 모카시클립은 유사 기전 경쟁약물 중 리딩 그룹 약물로서, 현재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