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충북도 내 라돈 고노출 예상 지역의 단독주택 및 어린이활동공간을 대상으로 ‘겨울철 실내 라돈 조사 및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라돈 관리 계획’의 시범사업 일환으로 충북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하며, 충청북도 환경산림국 기후대기과, 한국라돈협회, 충북교육청, 지역아동센터 등의 협조를 통해 진행된다. 사업의 주요 목표는 실내 라돈 기준치를 초과하는 건축물을 발굴하여 저감장치 설치 및 관리를 통해 노출 수준을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충북도의 라돈 노출 평균치를 전국 평균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또한, 라돈과 건강영향, 라돈 노출 예방 및 저감방법에 대한 위해소통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지역 주민,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라돈 농도가 높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하여 노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효과적인 노출 저감 및 예방관리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18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케이셀(주)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양오봉 총장과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조용곤 의생명연구원장, 이종성 케이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의 공동 연구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면역세포인 NK세포 및 신경줄기세포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케이셀(주)의 셀뱅킹 프로그램(바이오인슈어런스 및 세포보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같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 줄기세포 분야 합작법인도 설립하기로 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최근 피지(Fiji) 보건부 소속 고위급 임원 및 재활 전문 의료인력을 초청한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초청 연수는 지난 2023년 4월에 수주한 ‘피지 국립재활센터 건립사업 PMC 용역’ 과제의 일환으로 보건부 및 병원경영, 물리치료분과, 간호분과, 의학분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주요 사업은 ▲재활센터 건축 ▲의료 기자재 지원 ▲병원경영 컨설팅 ▲재활 전문 의료인력 역량 강화로 의료 사각지대인 피지에 국립재활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선진화된 의료시스템 구축 등을 돕는다. 초청된 피지 재활 전문 의료인력은 재활의학분야 최신 의료 지견을 포함한 치료 능력 향상을 위해 구성된 연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고려대학교 의학과 강윤규 특임교수(現 국립재활원장)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력들이 대거 참여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2021년 5월에 사회공헌사업본부를 발족한 이래로 최근에는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내과계 역량강화사업 PMC 용역 등을 진행하며 국제보건 ODA 사업에
한독의 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이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노동식 작가와 연례 현대미술 기획전 《솜, 숨, 삶》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내 생명갤러리와 서울 마곡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동시 진행된다. 노동식은 20년 이상 솜틀집을 운영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솜’을 주 재료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유년시절을 함께한 가장 친숙한 소재인 수십개의 ‘솜’ 덩이를 정성스럽게 이어가며 ‘숨’을 불어넣어 자신의 ‘삶’을 함축한 대형 설치 작품 3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200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친숙한 사물이나 상황을 거대하게 확대한 작품을 제작해 왔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8일(월) 외래동 1층 로비에서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 주요 임원진이 참석 한 가운데 연말을 맞아 ‘2025 건강 기원 희망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원광대학교병원 외래동 1층 로비에 자리한 건강 기원 희망 트리는 환자, 내원객 및 직원들의 건강과 2025년 한 해 희망을 기원하는 교직원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또한 이 ‘희망 트리’에는 짧은 글귀 하나로도 좋은 기억 속, 마음을 담을 수 있도록 적어 매달 수 있는 포스트잇과 먼 훗날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포토존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주목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각박해져 가고 있는 요즈음 세태 속에서도 환자의 건강과 감사의 은혜를 기원하고 빛바랜 한 장의 사진에서 추억을 더듬으며 웃음을 짓는, 희망 트리가 되길 염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우울증 평생 유병률은 7.7%이며, 우울증 환자의 70~90%가 치료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우울증 외래 진료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에서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지표는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 4가지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동일 종별 평균인 72.6점을 상회하는 종합점수 86점을 받아 ‘우울증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장애인 미술 공모전 ‘2024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2015년에 이 공모전을 제정했다. 총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며, 지난 9년간 278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만 16세 이상 장애인 예술작가를 대상으로 '너와 나, 우리의 세상은'을 주제로 미술 작품을 응모 받았으며, 총 188점의 미술 작품이 접수됐다. JW이종호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작품명 ‘춤추는 코끼리’를 출품한 손제형(34세, 발달장애)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임윤주 교수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13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2024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25일 서울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됐다. 임윤주 교수는 2023년 ‘젊은 결핵 연구자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은 만 40세 이하의 젊은 의학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한 연구논문 실적과 학술 발표 등을 종합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윤주 교수는 패혈증,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간질성 폐질환 등의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고 치료가 필요한 환자군을 탐색하는 연구에 매진해 왔다.
변화에 민감한 제약바이오산업 특허환경에 대응하고자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지식재산전문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식재산전문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세 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의약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소개-특허법 개정안을 중심으로-(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 김용 과장) ▲GLP-1 유사체를 포함한 비만치료제 특허출원 동향(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 김강필 사무관) ▲보관 또는 제제화 중 결정형 변이와 관련된 특허 이슈 外 등-결정형 특허의 무효, 침해 판단-(박종혁 특허법률사무소 박종혁 대표변리사) 등이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는 제약특허 실무담당자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강화하고 점점 높아지는 특허장벽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는 제약업계 허가·특허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행사 게시판을 참조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식재산전문위원회(위원장 김린주)는 지식재산권과 관련해 다양한 제도 개선과 요구 사항을 한 데 모아 효과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는 구심점 역할을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대병원이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의료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향후 5년간 카메룬 야운데 국립응급의료센터(CURY)를 중심으로 현지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카메룬 야운데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중보건 안보를 강화하여 예방 가능한 사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 관리 및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병원 전 단계 및 병원 단계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는 ▲응급의료 거버넌스 개선 및 구축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역량 향상 ▲병원 응급의료 역량 강화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이 포함된다. 모든 활동은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진행되며, 이는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중 ‘비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 감소’(목표 3.4)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감소’(목표 3.6)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응급의료 전문인력
우리가 먹은 음식은 인슐린 작용으로 에너지로 이용되고 적절한 곳에 저장된다. 인슐린 양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고혈당이 되면 대사이상이 일어나고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 진단 기준은 ① 당화혈색소 6.5% 이상이거나 ②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③ 경구포도당부하 2시간 후 혈당 200mg/dL 이상 또는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면서 양도 많고, 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아무 때나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 등이다. 당뇨병 전 단계 진단 기준은 ① 공복혈당 100~125mg/dL(공복혈당 장애) ② 경구포도당부하 2시간 후 혈당 140~199mg/dL(내당능장애) ③ 당화혈색소 5.7~6.4% 등이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검사로, 해당 기간동안 혈당 조절이 잘되었는지 평가하는 데 이용한다. 공복 상태에서 정상 혈당은 99mg/dL 이하다.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평상시 혈당을 자주 측정하고 식사와 운동량을 함께 기록하면 혈당 변동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당뇨병을 관리하지 않으면 당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오는 27일(수) 오후 6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 교육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생애말기돌봄 교육지원사업’은 2024년 4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에 따라, 생애말기 삶의 질과 존엄한 임종의 보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지역사회 의료인의 역량 강화 및 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사업 운영 보고 및 교육요구도 설문 결과 보고 △ 사례관리기관 방문사례 발표 및 제언 △ 2024년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에 관한 강사진의 경험적 제언 등의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바람직한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 사업 운영의 방향성’이란 주제로 참여자 토론 시간이 준비돼 있다.
폐암은 높은 사망률로 악명 높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한다. 실제 지난해 국내 폐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36.5명으로 전체 암 사망자 중 가장 높았다. 사망자 수는 1만3698명이다. 하루 평균 37.5명이 폐암으로 사망하는 셈이다. 특히 폐암 남성은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가 53.8명에 달했다(2023년 국내 사망원인 통계). 반대로 폐암을 진단받고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38.5%에 불과하다(2021년 국가암등록통계). 전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평균 72.1%인 점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다. 폐암 5년 생존율은 보통 1기 80%, 2기 60%, 3기 30%, 4기 10% 수준으로 알려진다. 서종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폐암이 무서운 암으로 꼽히는 이유는 조기진단이 어렵고 생존율이 낮다는 데 있다”며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40세 이후 매년 정기검진을 받고,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저선량 CT(컴퓨터단층촬영)를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폐암의 치료와 조기진단에 대해 알아본다. ◇폐암 수술받는다는 건 그만큼 완치 희망 있다는 증거= 폐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신경과 김치경 교수 공동연구팀(소화기내과 김승한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 ㈜현텍엔바이오 소민 최고기술책임자(CTO))이 난치성 염증성 장질환 치료를 위한 금속 나노입자 기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난치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소화기 내에서 만성적이고 산발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위장관 절제 및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발병 요인으로 인해 기존 소염제와 항체 면역억제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이로 인해 의약분야 연구와 신약 개발 시장에서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까지도 기존 약품이 갖는 한계의 대안으로 우수한 무기 나노입자들이 치료제 후보군으로 거론되었으나 금속의 체내 축적 및 독성에 대한 우려,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약물전달체계의 부재로 임상 적용에 제한이 있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산(産)·학(學)·연(硏)·병(病) 공동연구를 통해 철 원소를 도입해 기존 세륨 기반 약품 대비 세륨 함량 및 독성을 크게 감소시킨 산화철-세리아 나노입자와 증성 장질환의 위장관 내 병변에 효과적으로 전달
한미약품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훈)가 한미약품 경영진 다수를 대상으로 집단 고발을 감행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형제들이 자신들의 정적을 제거하겠다는 목적으로 경영권 권한을 남용해 한미약품 경영진을 무차별 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고발 사항에 대한 모든 항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할 수 있지만, 언론을 통해 공방전으로 흐르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모든 사항에 대한 부당함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법적 절차가 끝난 후, 아무런 문제가 없던 것으로 밝혀지면 소를 제기한 임종훈 대표를 비롯한 한미사이언스 경영진들은 분명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명백히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관에 따르면 회사의 중요한 소송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사회 의결 등을 거치게 돼 있다”며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형제 이사들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으로 소송을 남발하는 이 행위에 대해서도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가 반드시 문제를 삼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