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은 9월 1일 양성 전립선비대증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제 ‘쎄닐톤에이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밀·큰조아재비·옥수수 화분 추출물 성분을 함유한 이번 제품은 항염증, 항증식, 평활근 조절 작용을 갖추고 있으며, 주성분은 기존 ‘쎄닐톤정’ 개발사인 스웨덴 Cernelle사가 생산한 원료와 동일한 제형을 적용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동구바이오제약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처방 가능하며, 대한비뇨의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등 다양한 학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증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로 하부요로증상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약 158만 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1% 증가했다. 유병률은 40대 이후 남성의 30~40%에 이르며,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알파차단제(탐스로신 등)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두타리드 등)가 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특히 탐스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 공동대표: 이승우, 권구성)은 최근 진행한 글로벌 클라우드펀딩 플랫폼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 캠페인에서 목표금액 1,400%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 캠페인에 참여한 신규브랜드 브리솔(blissol)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리솔의 혁신적인 제품이다. 한 달간의 캠페인 기간 동안 국내외 후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목표액을 훌쩍 넘어 총 펀딩 미화 73,047달러(한화 약 1억 원)을 돌파했다. 리솔 권구성 공동대표는 “킥스타터(Kickstarter) 브리솔 캠페인 성과는 단순한 펀딩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글로벌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준비, 론칭, 마케팅은 킥스타터 공식 인증 Expert 파트너 대행사인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 기업 알토스비즈(Altosbiz)가 전담하여 진행했다.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위한 맞춤 콘텐츠 제작, 온라인 마케팅, 후원자 커뮤니케이션 등 전 과정에서 전략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알토스비즈는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김예진 전문의, 최용훈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을 시 골다공증 발병률이 크게 감소하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예방 효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에 서식하며 만성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균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구강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전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이 보균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유병률은 2017년 기준 16세 이상에서 44%에 이른다. 과거 헬리코박터균은 소화기계에 국한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전신 염증 △산화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교란 등을 유발해 전신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따라 제균 치료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헬리코박터 감염과 당뇨병·고지혈증 등 다양한 대사 질환의 연관성을 규명했으며, 제균 치료가 관상동맥질환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골다공증과 헬리코박터균 간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했다. 골다공증은 뼈가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La Roche-Posay)가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라이트한 제형에 강력한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리페어 에센스’는 10년 연속 브랜드 NO.12) ‘시카플라스트’ 라인의 신제품으로 민감 피부가 일상에서 겪기 쉬운 외부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 붉은기 진정부터 손상4) 장벽 강화, 속건조 개선까지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 해준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외부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 붉은기를 단 10초 만에 7.3배 빠르게 진정5)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나 ‘10초 진정 에센스’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와 그 자회사인 카이트(Kite)는 자사의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이하 CAR-T) 치료제 ‘예스카타(성분명 악시캅타젠실로류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차 화학 면역 요법 치료 이후 12개월 이내에 재발하거나 불응하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이하 DLBCL) 성인 환자 그리고 이차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rimary Mediastinal Large B-cell Lymphoma, 이하 PMBCL) 성인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13일 허가를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은 림프구나 백혈구가 체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림프계에 발생하는 혈액암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 NHL)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아형이다. 비호지킨 림프종에서 4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특히 고령에서 더 흔하게 발생해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국내 환자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유병재)는 유럽백혈병네트워크(European LeukemiaNet, ELN)가 새롭게 공개한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이하 CML) 치료 가이드라인 5차 개정안에서 자사의 CML 치료제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 Asciminib)가 1차 치료 옵션으로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이후 5년만에 개정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7월 11일 공개됐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개별 환자의 동반 질환, 내약성, 치료 이력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권장한다. 또한, 주요 치료 목표로서 무치료 관해(Treatment-Free Remission, TFR) 상태의 달성을 위한 깊은 분자학적 반응(DMR)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을 강조한다. 지난 2020년 가이드라인 발행 시점 이후에 승인되어 치료 옵션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셈블릭스’를 CML 1차 및 2차 이후 신규 치료 옵션에 등재했다. 김동욱 을지대학교의료원 혈액내과 교수는 “셈블릭스는 기존 TKI 치료에 불응하거나 내약성이 낮은 환자들이 적절한 대안을 찾기 어려웠던 CML 치료 환경에서 강력한 대안을 제시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이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상반기 누적 기준 연결 매출 524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37% 증가한 수치로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에서 뚜렷하게 개선됐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K-소재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화장품소재 부문에서는 천연 유래 고기능 원료에 특화된 전문 기술력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유럽, 북미,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친환경·비건·업사이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특히 ▲유자 유래 리포좀 ‘Citronosome’ ▲천연 유사 세라마이드 ‘Citron Barrier Ceramide’ ▲연근 업사이클 추출물 ‘Lotus Root Extract’ 등이 독일,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봉엘에스는 바스프, 루브리졸 라이프사이언스 등 글로벌 화학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초베이스부터 펩타이드 액티브까지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뷰티 브랜드의 수요에 맞춘 기술지원과 소재 공급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클린 뷰티·더마 뷰티 등 글로벌 화장품
■ 팀장(부장)◆ 기획조정실▲ 경영분석팀장 김용범◆ 세브란스병원▲ 환자경험팀장 김재일 ▲ 영상의학2팀장 김권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장 겸 평가관리파트장 안지영 ▲ 입원간호1팀장 서주영◆ 용인세브란스병원▲ 재무회계팀장 김희래◆ 세브란스 재활병원▲ 재활2팀장 오윤택◆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간호팀장 윤선희 ■ 파트장◆ 디지털헬스실▲ 데이터서비스팀 데이터기획파트장 최윤송 ▲ 정보서비스팀 행정정보서비스파트장 조인해◆ 인재경영실▲ 인재개발팀 인재개발파트장 정명희 ▲ 인사운영팀 인사운영1파트장 서주원◆ 의과대학▲ 행정팀 교무파트장 조기석◆ 세브란스병원▲ 법무팀 법무1파트장 김연 ▲ 내시경검사실 내시경검사1파트장 유미경 ▲ V팀 200병동파트장 김바름 ▲ 감염관리팀 감염대응파트장 이보문◆ 연세암병원▲ 입원간호2팀 135병동파트장 김현경◆ 세브란스 안과병원▲ 간호팀 수술파트장 진기숙
출시 15개월 만에 235억 매출을 올리고 있는 KAIST 연구진이 설립한 폴리페놀 팩토리(대표 이해신)의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약국판매채널의 입점 러브콜을 받아 8월 18일부터 약국에서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 첫 단계로 서울과 경기 수도권 주요 약국 50여 곳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연내 전국 단위로 취급 약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래비티는 초기 마켓컬리, 무신사, 쿠팡 등 카테고리별 대표 온라인 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과학자가 만든 'KAIST 샴푸'로 입소문이 나면서 좋은 후기까지 이어졌고 채널마다 품귀 사태가 이어지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온라인 쇼핑플랫폼의 인기를 바탕으로 이마트를 통해 오프라인 진출도 진행하여, 팝업스토어 운영 당시에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올 3월에는 올리브영에도 입점하여 론칭 당일 30여 분 만에 전 제품이 완판돼 올리브영 전체 상품 카테고리 1위에 올랐으며, 2024년 말부터 진행해온 롯데홈쇼핑에서는 회차당 평균 주문액 10억 원을 달성,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만 병이 판매됐다. 6월부터는 이스타항공 전 노선 기내 판매를 시작했다.
38세 이모씨, 건강검진 결과에서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듣고 산부인과를 찾았다. 다행히 1단계로 진단 받았고, 6개월 후에 정기 검진하기로 했지만,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자궁경부암 전 단계라는 말에 가슴을 쓸어 내렸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로. 자궁경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한 증상을 말하며, 몸이 보내는 신호이기도 하다. 자궁경부가 HPV바이러스(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형성증을 거쳐 자궁경부암이 되기 때문에 세포 변형 정도와 침범 범위에 따라 관리가 필요하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산부인과 장재혁 주임 과장은 “자궁경부이형성증은 바이러스에 의해 세포가 변한 범위에 따라 1,2,3단계로 나뉜다. 3단계까지 진행될 경우 기저막까지 침투하는 자궁경부암이 된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확인하는데 이상 세포가 발견될 경우 추가로 조직 검사를 한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증상이 없고, 암으로 진행될 경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초기 암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산부인과 장재혁 주임 과장(사진)은 “자궁경부이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6월 조혈모세포이식병동 개소 이후 첫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첫 이식 환자는 20대 B씨로, 평소 건강했으나 내원 2주 전부터 소변 색이 짙어지고 구역·구토 증상이 나타났다. 혈액검사에서 아세포가 관찰돼 인천성모병원으로 의뢰됐으며, 검사 결과 T세포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과 전신 림프절 침범이 확인됐다. 이종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다약제 병합 항암화학요법으로 관해유도요법과 공고요법을 차례로 시행했고, B씨는 관해를 획득했다. 미세잔존질환 측정 결과, 골수 내 암세포는 진단 시 90%에서 0.01% 미만으로 크게 줄었다. 이어 7월 말 조혈모세포이식을 진행했고, 이식 12일째 백혈구와 혈소판 수치가 회복하며 성공적인 생착이 확인됐다. 양승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혈액센터장(혈액내과 교수)은 “B씨의 경우 첫 번째 관해유도요법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았지만, 약제를 변경해 2차 관해유도요법에서 성공을 거뒀다. 항암 치료 중 발생한 폐렴도 감염내과와 함께 신속히 대응해 컨디션을 유지한 덕분에 순조롭게 이식 과정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며 “환자, 보호자, 의료진이 서로 믿음을 갖
쁘띠 시술의 대표 주자인 보톡스와 필러에 이어, 지방줄기세포 시술이 안티에이징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장기적인 피부 개선 효과와 자연스러운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시술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보톡스나 필러가 주로 피부 탄력 개선이나 윤곽 보완 등 단기 효과에 초점을 맞춘 시술이라면, 지방줄기세포는 피부 조직 재생과 콜라겐 생성 촉진을 통해 보다 근본적인 개선을 도모한다. 시술 지속 기간이 비교적 길어, 효과가 오래 유지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외부 보강 vs 내재 회복...보톡스·필러 그리고 지방줄기세포 일반적으로 보톡스는 주름 완화 효과가 빠르고 회복이 짧으며, 필러는 꺼진 부위나 볼륨 감소를 즉시 개선할 수 있어 널리 쓰인다. 즉각적인 효과 덕분에 빠른 변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특히 적합하며 시술 시간이 짧고 난이도도 비교적 낮아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보톡스는 신경전달 차단 물질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면서 반복 시술 시 효과가 점차 줄어들 수 있고, 필러는 주입 물질이 체내에서 서서히 분해·흡수되거나 조직 반응이 변해 지속 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지방줄기세포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제약 기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ALM)’의 신제품으로 고기능성 진정 마스크팩 ‘EGF PDRN 액티브 시너지 마스크’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피부 과학 기반의 유효 성분을 바탕으로 한 고영양 집중 케어 마스크로, 지난해 11월 출시된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의 뒤를 잇는 EGF 확장 라인업이다. EGF PDRN 액티브 시너지 마스크는 EGF와 PDRN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백과 주름 개선의 이중 기능성은 물론,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열 자극에 의한 피부 진정 효과와 울퉁불퉁한 피부 결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 및 민감성 피부 대상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프로-캄 EGF 라인의 주요 공통 성분으로는 ▲프로바이오틱스 3종과 병풀추출물 조합의 진정 특허 성분 ‘TECA-Biome™’ ▲판테놀과 흡수력을 높인 특허 성분 ‘U-OLIOSOME® B5’(특허번호 제10-2283338호) ▲6가지 허브 추출물이 복합된 ‘GREENOL H’(특허번호 제10-0820010호)가 함유돼 피부 진정과
서울대병원이 단일공 로봇을 이용 생체 신장이식을 아시아 최초로 성공했다.이식은 기증자·수혜자 모두 적용 했으며 흉터와 통증 최소화로 회복 속도도 빨랐다. 단일공 로봇 수술은 한 곳만 절개하는 최소 침습 기법이다. 기증자는 배꼽 약 3~4cm, 수혜자는 하복부 약 6cm의 단일 절개로 수술을 진행해 절개 범위를 기존 개복 대비 현저히 줄이고 통증과 회복 부담을 낮춘다. 특히 수혜자 신장이식에서는 신장 동·정맥과 요관을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정교하게 연결(문합)하고, 혈류 재개 직후 발생할 수 있는 미세 출혈까지 신속히 제어해야 한다. 이를 단일 포트로 구현하려면 높은 숙련도와 표준화된 수술 프로토콜이 필수다. 기존 신장이식은 개복, 복강경, 다공 로봇 등으로 진행돼 왔다. 개복 수술은 약 20cm 이상의 절개가 필요해 회복이 오래 걸리고 흉터가 크며, 복강경·다공 로봇은 절개 범위는 줄었지만 복부 여러 부위에 절개가 필요하다. 반면 단일공 로봇은 배꼽(기증자) 또는 하복부(수혜자)에 각각 한 개의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해 절개 범위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수술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하종원 교수팀이 단일공(single port) 로
다산제약은 류형선 대표이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가 지난 12일 열린 UN 지정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 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장으로 참석,“청소년이 곧 미래이자 국가의 희망인 만큼,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에게도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과 비영리 사단법인 솔나무(이사장 송솔나무)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류형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각자의 개성과 잠재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존재”라며 “청소년의 웃음과 목소리가 멈추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동아리연맹은 2001년 설립된 청소년 비영리 단체로,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청소년들과 우정과 희망을 나누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계 청소년의 날’은 전 세계 청소년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기념하고, 청소년이 직면한 도전과 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UN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한국-우크라이나 청소년 희망의 퍼포먼스 발표대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청소년과 화상으로 연결해 서로를 격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