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지난 19일 협성대학교와 제약·바이오 분야 지역 인재 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업무 협약은 2025년부터 교육부 재정 지원사업이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로 통합되면서 지역과 대학간 산관학 협력의 중요성이 두각됨에 따라 화성시에 소재한 한국제약협동조합과 협성대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조합과 협성대학교는 상호 산·학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 등 협력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며, 제약·바이오 분야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조용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협성대학교 신동욱 총장은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산업체, 대학이 지역 상생 협력의 대표적인 모델"이 되길 희망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이사장 을 비롯 김관성 상근 부회장, 서정오 전무 이사, 화성시 김기용 기업투자실장, 이재환 투자유치과장, 화성산업진흥원 김광재원장, 협성대학교 신동욱총장, 김인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올해 5주(1.28.~2.3., 875명) 이후 감소하다가 6월말부터 증가세로 돌아섰고, 33주(8.11.~8.17., 1,444명)에는 전주(1,366명)보다는 증가하였으나 증가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대응 강화 등 여전히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 입원환자의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15,224명)의 65.6%(9,991명) 차지, 50~64세가 18.1%(2,752명), 19~49세가 10.2%(1,559명), 0-6세가 4.1%(612명), 7-18세가 2.0%(310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KP.3 의 점유율이 8월 2주 기준 56.3%(7월 45.5% 대비 10.8%p 증가)로 지속 증가 추세이며, 해외에서도 KP.3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 (8월2주, 49.5%)으로 확인 되고 있다. 하수감시에서도 32주(8.4~10.)에 하수內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전주대비 증가(+22%p)하여 26주부터 7주 연속 증가하였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유행 추세*와 올해 표본감시 입원환자수를 고려하여 추정 시 8월말까지 신규환자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의료제품·식품 관련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부당광고 게시물 총 66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 요청했다고 밝혔다.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572건의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에는 피부질환치료제, 창상피복제 등이 있었으며, 국내 허가받지 않은 제품이 유통·판매되거나 구매대행을 통해 해외직구 형태로 유입되고 있었다. 이러한 제품들은 제조 또는 유통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없고 효과나 안전성도 담보할 수 없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복용하거나 사용해서는 안 된다. 불법 의약품의 경우 허가받은 의약품과 달리 이상 반응 등이 발생한 경우, 피해구제를 받을 수 없으므로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을 절대로 복용하거나 사용해서는 안된다. -주요 적발 사례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경우 판매자가 구매자의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면서 (구매자의)해외직구를 알선 또는 광고하는 행위도 불법이다. 부당광고로 적발된 97건의 식품과 화장품 사례는, ▲식품의 경우, 일반 식품을 ‘장건강’, ‘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이배근, 이하 협회)에 21일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 세계 로슈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선걷기 행사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Roche Children’s Walk)'에서 모금된 직원 성금에 따른 회사 차원의 별도 매칭 펀드로 조성되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돌봄 시설인 그룹홈 운영 및 보호사 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부모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은 글로벌 IT그룹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 가능한 ‘슬리피솔 바이오’(Sleepisol Bio)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슬리피솔 바이오’ 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슬리피솔 바이오앱은 삼성 헬스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이용한 실시간 바이오 피드백 솔루션으로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와 실시간 연동하여 수면 추적, 집중력 테라피 등을 제공한다.이번 앱 출시로 인해 삼성전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헬스’ 사용자는 자신의 신체, 수면 데이터를 동의 하에 ‘슬리피솔 바이오’ 앱과 연동할 수 있게 됐다. 리솔 권구성 대표는 “삼성 헬스에서 수집되는 원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솔루션화한 ‘슬리피솔 바이오’ 앱을 통해 국민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사용자에게 수면과 마음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회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삼성전자와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리솔 ‘슬리피솔 바이오’ 앱은 사용자의 심박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개개인에 적합한 테라피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수면 및 집
청담비앤티와 건강기능식품 제조 중견기업인 신비바이오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업무제휴식에는 신비바이오 이강원 대표와 청담비앤티 김인섭 대표, 류제민 이사, 김용석 이사가 참석했다.이번 전략적 제휴는 신비바이오 제품의 총판계약과 신비바이오가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인공지능 견적시스템의 공동사용, 건강기능식품 판매전문 컨설턴트(Health Food Consultant) 양성 교육사업, 친환경 패키지디자인 연구개발, 글로벌 건강기능제품 연구개발 및 수출업무 협력이다.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한상배)와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의 지원으로 제23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23일 오후2시에 충북 오송 (재)베스티안병원 내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 1층 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분야 인허가 전략, GMP운영사례,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허가 사례 등의 발표 주제로 마련 되었다. 첫 번째 발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 및 바이오소재의 인허가 사례(에피젠 사례 바탕으로)”이라는 주제로 (주)에피젠 윤형윤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윤 대표는 -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완제형 및 원료형 기업, 체외진단 의료기기내의 바이오소재 인허가 사례를 소개한다. 두번째 발표는 “의료기기 GMP운영사례” 라는 주제로 리젠케어 손태식 대표가 발표한다. 손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GMP의 개념을 살펴보고 컨설턴트 없이 자사 스스로 GMP를 운용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의료기기 기업이 자생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리젠케어의 GMP운영 경험을 소개한다. 세번째 발표는 ‘의료기기 인허가 전략’ 이라는 주제로 법무법인(유) 광장 유희상 수석전문위
이오플로우(294090, 대표이사 김재진)는 8월 21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였다. KB증권(대표주관), 한양증권 및 한국투자증권 3사가 총액인수를 하며, 910만주 유상신주를 발행하여 823억원(예상)을 조달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823억원(예상금액)을 조달하여 연구개발비를 포함한 운영자금으로 570억원, 채무상환자금으로 200억원, 시설투자자금으로 5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운영자금의 경우, 시장 다변화 계획을 통해 매출증가가 예상됨에 따른 제조-생산 비용에 250억원, 그리고 연구개발비용 및 일반관리비로 각각 16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궁근종은 자궁근육 세포가 에스트로겐 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고 성장하는 호르몬 의존성 질환이다. 여성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양성종양으로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자궁근종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9년 43만5147명에서 지난해(2023년) 63만8683명으로 4년간 약 20만 명, 46.8%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3만2446명(36.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0만377명(31.4%), 30대 10만4844명(16.4%)으로 전체 환자 10명 중 8~9명을 30~50대가 차지했다. 20대 환자도 하루 평균 46명꼴로 발생하며 1만6756명(2.6%)을 기록했다. 김용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의 약 절반에서 발견되는 흔한 질환으로 상당수는 별다른 자각증상 없이 평생을 지내기도 한다”면서도 “다만 지궁근종은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미리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게 좋고, 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Q288330)는 중국의 신약 발굴 플랫폼 보유 기업 '히트젠(HitGen)'과 공동 연구 계약을 맺고 신규 타깃의 계열 내 최초 표적항암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히트젠은 독자적인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DNA-Encoded library technology, 이하 DEL)' 기반의 후보물질 스크리닝 플랫폼을 바탕으로, 표적항암제와 같은 저분자 화합물 및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접근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특히, 1.2조 개 이상의 저분자 화합물을 보유한 라이브러리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선별 처리함으로서 기업들이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회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타깃을 공략하는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을 통해 기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계열 폐암치료제 중심의 항암 포트폴리오를 보다 견고히 할 계획이다. 다양한 암종에서 높은 항암 효과가 기대되는 신규 표적항암제 발굴을 위해 회사는 지난 1년여 간 선행 연구를 거치며 독자적인 분석법을 구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카벤다짐*)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 회수 대상 제품 정보 회수 대상은 ‘대성물산(서울시 구로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목이버섯(포장일자 : 2024. 1. 30.)과 이를 ‘대명상사(경기도 부천시)’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유한양행의 폐암신약 ‘렉라자’가 국산 항암제 사상 처음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것을 크게 환영"하며. 특히 연구개발진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협회가 특정 제약회사의 제품 허가에 대해 축하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렉리자의 미 FDA 허가가 국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협회는 성명을 '국산 항암제의 사상 첫 미국 FDA 승인을 환영한관문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한 항암신약으로서는 최초로 FDA 관문을 통과한 것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역사적인 쾌거이다. 국제적 기준으로 볼 때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신약강국이자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시장인 미국 시장의 입성에 성공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적으로 규모가 큰 제약바이오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전체 항암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폐암치료제 분야에서 렉라자가 효과 좋은 신약으로 평가받아 온 점을 감안할 때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첫 1조원대 매출의 블록버스터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교육부 오석환 차관과 함께 8월 21일 세종시 소담초등학교(교장 오선자)를 방문해 늘봄학교 맞춤형으로 개편한 ‘튼튼먹거리 탐험대’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내 식생활·영양교육 내실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이동식 교실인 튼튼버스를 이용하여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에게 당·나트륨 줄이기, 손 씻기 등에 대한 교육과 조리실습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으로, 식약처는 이번 2학기 대전·세종 등 일부지역을 시작으로 ’25년부터는 전국 놀봄학교에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참관에 이어 개최된 현장 간담회에서 오유경 처장은 “어린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개인의 건강과 국가의 미래와도 직결된다”며 학교를 통한 체계적인 어린이 식생활·영양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넥스모스(대표 심정욱)가 자사의 국제특허물질인 압타민C를 활용한 제품 ‘압타민C’(Aptamin C: 제품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넥스모스에서 최근 출시한 압타민C 제품은 정제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주원료로는 넥스모스의 특허물질인 비타민C-DNA 복합체가 함유된 제품이다. 제조는 광동헬스바이오에서, 마케팅은 넥스모스가 맡는다. 압타머는 특정 물질에만 반응하는 DNA를 발굴하는 기술(SELEX)을 통해 합성된 DNA로서 이미 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가 경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넥스모스는 비타민C와 결합하는 압타머를 발굴하여 상용화에 매진한 결과 금번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 넥스모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제특허물질인 ‘압타민C’(Aptamin C, 비타민C-DNA복합체)에 대한 식품첨가물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압타민(Aptamin)C는 DNA 압타머(Aptamer)를 통해 비타민C의 산화를 지연 또는 억제시킴으로써 항산화 물질의 안정성과 효능을 극대화시켜 주는 원천물질이다. 넥스모스는 그동안 서울대 면역학 교실의 강재승 교수와 인체면역체계에서 압타민C의 역할과 작용기전에 대해 기초 연구를 해왔으며 최근 개별인정형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손발톱무좀 치료제 '에피나벨 외용액’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피나벨은 에피나코나졸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약물의 손발톱 투과율이 우수하여 손발톱 사포질 없이 무좀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기존 무좀치료제에 비해 높은 완전 치유율과 진균학적 치유율을 임상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손발톱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 등이 손발톱에 전염되어 진균증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평균 손톱무좀은 6개월, 발톱무좀은 12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 이 제품은 환부에 약물을 직접 바르는 외용액 형태의 국소도포제로, 기존 솔 타입의 브러시를 단단한 고체 타입의 팁으로 변경하고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용액의 양이 균일하게 누출되도록 보완됐다. 무좀 치료를 위한 장기적인 약물사용 시 약물이 피부에 닿아 생길 수 있는 발진, 가려움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