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5월 26일(월)~27일(화) 양일간 자체 임상 교육센터인 서울 강남 자스민센터에서 글로벌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Jeisys Density Private Training in Korea’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이시스메디칼의 고주파 기반 프리미엄 리프팅 장비 ‘덴서티(DENSITY)’의 핵심 기술력과 임상 효과를 심도 있게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필리핀 공식 대리점 ‘Vanguard Aesthetic’과 함께 싱가포르 및 필리핀 현지의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참석자 중 필리핀 현지에서 영향력이 높은 의사 KOL을 중심으로 제품 인지도 확산이 시작된 점이 의미 깊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덴서티 제품 소개 ▲임상 효과 및 기술 특장점 설명 ▲Q&A 세션 등이 진행됐다. 또한 기존 장비 사용자에 대한 맞춤형 제품 교육을 병행해 제품 충성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개원 5주년을 맞아 환자 및 직원을 위한 특별한 팝업 행사를 지난 12일에 개최했다. 2020년에 개원한 일산차병원은 경기 서북부 지역을 넘어 국내·외 환자들에게 중증 암, 난임, 출산 등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치료를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이번 행사는 환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이들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는 한편, 병원 구성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일산차병원에서 만든 아크릴 키링, 아크릴 집게, 지비츠 등 다양한 한정판 굿즈가 전시됐고, 직원들이 직접 문구와 디자인을 선택해 나만의 특별한 티셔츠를 제작해보는 ‘커스텀 티셔츠 존'이 운영됐다. MZ세대 직원들의 취향을 반영한 기획으로 20·30 직원들이 크게 호응했다.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을 위한 푸드트럭 운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와플과 츄러스 등의 간식을 제공하고, 스톱워치를 이용한 ‘숫자 5 맞추기 게임’ 등을 통해 경품(무선 선풍기, 휴대폰 충전기, 우산, 양산, 선크림 등)을 제공하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장기근속자 표창도 이뤄졌다. 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7층 이벤트홀에서 장기근속자 15명을 포함해 병원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현재 세상에 없는, 곧 다가올 미래에 인류가 사용할 미래 비만치료제 유형과 개발 가능성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대거 발표했다. 현재 세계적인 열풍이 불고 있는 기존 비만치료제 보다 빠르고(투약 4회차) 강력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인 결과를 비롯해, 비인간 영장류(원숭이) 임상을 통해 체중은 줄이면서도 근육량은 늘린 연구들도 선보이는 등 전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혁신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미약품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 등 총 6건의 전임상 및 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우선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특히 낮은 투약 용량 결과만 담겼던 선 공개 초록 발표가 아닌, 최고 용량군(8mg) 투약 결과가 본 발표에서 공개되면서 HM15275의 잠재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한미약품이 지난 5월 완료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북미 지역 내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 USA 전시회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The world can’t wait)‘를 주제로 개최됐다.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9개 주요 기관*과 함께 ▲공동 홍보관(KOREA BioHealth Hub Pavilion) ▲IR 세션 ▲코리아 나잇 리셉션(KOREA Night Reception) 등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홍보 및 네트워킹을 적극 지원했다.* 9개 기관 :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북테크노파크,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라는 명칭에 걸맞게, 공동 홍보관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IR 세션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한살림우리밀제과(경기도 안성시 소재)’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주식회사 한살림사업연합(경기도 안성시 소재)’이 판매한 ‘고구마케이크(1호)(식품유형 : 빵류)’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5. 6. 12.’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안성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박람회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BIO USA 2025)’에 참가해, 선도적인 디지털 헬스데이터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KHDP(Korea Health Data Platform)’를 시연했다. 서울대병원은 2024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된 이후,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를 선도해왔다. 2025년 1월부터는 KHDP를 전 세계 연구자에게 개방하고 본격 운영 중이며, 3페타바이트 규모의 가명·익명 헬스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KHDP는 서울대병원이 주도해 개발한 디지털 헬스데이터 기반 글로벌 연구 플랫폼이다. 임상현장에서 생성된 대규모 데이터를 가명·익명 처리한 후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하게 분석·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데이터 반출 없이 공동연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정밀의료,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연구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KHDP의 활용 사례에
세브란스병원이 19일 ‘파라펄스 펄스장 절제술’ 국제 교육훈련센터로 국내 첫 지정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심방세동 치료에서 가장 흔히 적용하는 치료법인 파라펄스(Parapulse) 펄스장 절제술을 전 세계 의사들에게 교육하게 된다. 펄스장 절제술은 심장에 가느다란 도관(카테터)을 삽입해 심방세동 유발 부위에 고전압을 쏘아 한 번에 제거하는 시술이다. 기존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나 냉각풍선도자 절제술에 비해 식도 천공이나 횡격막 신경 손상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 더욱 안전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세브란스병원이 전 세계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파라펄스 펄스장 절제술은 강한 전류를 한 번 흘려 제거하는 방법이다. 앞서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초 ‘배리펄스(Varipulse)’ 펄스장 절제술 국제 교육훈련센터로도 지정된 바 있는데, 배리펄스는 저전압을 조금씩 여러 번 흘려 심방세동 유발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세브란스병원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170건의 펄스장 절제술을 진행했다. 세브란스병원 부정맥센터장 정보영 교수는 “국내 최초로 펄스장 절제술을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이 배리펄스에 이어 파라펄스까지 교육을 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66건(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광고들의 경우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중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적발 사례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 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문구와 피부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 “두발 이외에는 사용하지 말아 주십시오”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에 부당광고
모더나코리아는 지난 19일 열린 ‘글로벌 백신 포럼(Global Vaccine Forum)’에서 모더나의 감염병 치료 분야 총괄 로버트 패리스(Robert Paris) 부사장이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감염병 및 잠복 바이러스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리스 부사장은 이준행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2세션: mRNA 백신 개발의 과제 극복과 발전 전략에서 ‘감염질환을 넘어선 mRNA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암과 희귀질환, 특히 잠복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모더나의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패리스 부사장은 발표에서 모더나의 잠복 바이러스 감염 대응 개발 프로그램 중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CMV) 및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에 대한 백신 후보물질의 개발 현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모더나는 전 세계적으로 간과되어 온 잠복 바이러스에 주목하고 있으며, 예방 백신이 없는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더나의 mRNA 플랫폼은 높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백신을 넘어 희귀질환, 자가면역질환, 종양학 등 다양한 치료 분야로 임상 개발 영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지난 6월 1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의 제22차 상임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개발한 반하(半夏)표준도감(ATLAS)이 FHH 최초로 정식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은 한약(생약)의 정보교류 및 과학적 품질관리 규제 조화를 위해 설립된 정부 간 협의체로,대한민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마카오 등 서태평양지역 7개국 규제 당국이 참여하고 있다. -반하 표준도감(ATLAS) 평가원은 이번 반하 표준도감이 한약재를 많이 사용하는 서태평양지역 국가에서 품질관리 표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한약재를 표준도감으로 채택시켜 생약 품질관리의 국제조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기준이 생약 표준으로서 국제시장을 주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면증이나 시차 적응을 위해 멜라토닌을 복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해외 직구나 온라인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이 수면 보조제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일반의약품(OTC)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받지 못한 상태다. 그렇다면, 멜라토닌 복용은 과연 안전할까? 멜라토닌은 인간의 뇌 속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과 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이를 건강보조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약국뿐 아니라 대형마트나 온라인몰에서도 쉽게 구매 가능하다. 반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멜라토닌을 의약품 성분으로 분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멜라토닌이 포함된 제품을 일반 소비자용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처방전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도 허가되지 않았다. 현재 국내에서 멜라토닌은 일부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형태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멜라토닌이 ‘수면 호르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수면제처럼 인식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오해다. 멜라토닌은 뇌를 졸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과 습도가 점차 높아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도시락으로 인한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어 도시락 구입 및 섭취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사, 외부 활동 시 섭취할 목적으로 도시락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경우, 실온에 방치하면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가급적 구입 후 2시간 이내 섭취하고 남은 음식물은 즉시 폐기하는 게 바람직하다. 도시락을 먹기 전에는 용기 또는 포장 등이 오염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구입 후 바로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냉장(0~5℃)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또한 도시락을 대량 구입‧섭취하는 때에는 가급적 해썹(HACCP) 인증받은 식품제조‧가공업소(도시락전문제조업체)의 제품을 이용하고, 한 개 음식점에 대량 주문하기 보다는 여러 음식점에 나누어 주문하는 것이 좋다.
엘앤씨바이오는 '엘라비에 리투오’ 및 엘라비에 화장품(코스메틱)의 브랜드 정체성을 전파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휴메딕스가 주최한 ‘엘라비에 리투오 더 글로우파티’(THE GLOW Party)는 ‘피부에 피부를 더하다’는 슬로건 아래, 주요 뷰티 인플루언서 등 유행을 선도하는 귀빈 100여명을 초대해 진행됐다. 행사는 엘라비에 리투오 및 코스메틱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철학과 기술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파티 참가자들은 ‘엘라비에’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전시, 이벤트 참여 공간,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해 11월 엘앤씨바이오와 엘라비에 리투오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피부과 및 에스테틱 전문의원에 대한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 강남지부)는 6월 18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 새활용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으로 ‘폐자원 새활용 공예품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말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섬유 조각인 ‘양말목’을 활용해 새활용(Upcycling)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봉사단원들은 네잎클로버 모양의 키링과 컵코스터를 직접 손으로 엮으며, 환경보호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예품을 정성껏 제작했다. 완성된 공예품은 향후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건협 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단순한 자원 재사용을 넘어, 버려지는 소재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