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대표 이재준)와 손잡고, 척추 수술용 로봇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큐렉소 본사에서 ‘통합 척추 수술 솔루션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술용 로봇, 척추 임플란트, 내시경 기반 수술 기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정밀 수술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시지바이오가 지속 추진해온 ‘최소침습 척추 수술 전략’을 한층 확장하는 차원이다. 기존 절개 중심의 척추 수술은 출혈과 감염 위험이 크고 회복 기간이 길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절개 범위를 줄이고 정밀하게 접근하는 최소침습 척추 수술은 환자의 회복 속도를 크게 앞당기고, 입원 기간 단축 및 수술 후 합병증 위험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정완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에서 열린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최 교수가 발표한 ‘진정제를 사용하는 위장관 내시경에서 저산소증 발생을 예측하는 모델 개발 : 한국에서 수행된 전향적 임상연구(Development of a predictive model for hypoxia due to sedatives in gastrointestinal endoscopy : a prospective clinical study in Korea)’ 논문에 대한 성과로, 해당 논문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공식학회지 ‘Clinical Endoscopy’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진정 내시경 중 발생할 수 있는 저산소증을 예측하기 위해 임상 지표 기반의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저산소증의 위험 요인을 규명하고자 수행된 국내 최초의 전향적 연구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수가 지난달 27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신신체의학 학술상’을 받았다. 정신신체의학 학술상은 연구 의욕 고취와 학술 역량 향상을 위해 한국정신신체의학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최근 3년간 발표한 정신신체의학 분야 논문을 대상으로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오주영 교수는 뇌 기능과 정신 건강 분야를 다루는 신경정신의학 전문가다. 신체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섬망, 인지 저하, 우울, 불안 등의 정신과적 증상,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사이의 상호작용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애사비 구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애사비 구미는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애플사이다비니거(Apple Cider Vinegar, 사과초모식초)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젤리 형태로 만든 식품이다. 애플사이다비니거는 사과를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해 만든 식초로,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기산은 과일, 식초, 발효식품에 함유된 활성 성분으로 식초의 품질을 결정하는 기준도 유기산의 함량이다. 최근에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저속노화(Slow-ag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혈당 관리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일로 애사비 구미는 1 구미 당 사과초모식초분말을 400mg 이상을 함유했다. 1 포(5구미) 섭취 시 총 2,000mg 이상의 애사비를 섭취할 수 있으며, 1포 기준 유기산이 323mg 들어있다.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에서 자란 헝가리산 사과를 전통 생산 방식으로 발효한 애플사이다비니거를 사용했으며, 당류와 지방 걱정없이 사과농축액을 활용해 풍부한 단맛을 구현했다.
국내 연구진이 울릉도에 서식하는 울도땃쥐에서 새로운 한타바이러스인 ‘울릉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연구팀(박경민 박사, 이재연 연구원, 김종우 연구원)은 울릉도 고유종인 울도땃쥐(Crocidura utsuryoensis)에서 유래한 새로운 한타바이러스 종을 '울릉바이러스(Ulleung virus)'라고 명명했다. 한타바이러스는 동물과 사람 사이에 상호 전파되며 신증후군출혈열(HFRS)을 유발하는 병원체이다. 감염 시 발열과 출혈, 신부전 등의 증상을 보이며 국내 치명률은 약 1%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2009년 울릉도에서 채집한 울도땃쥐 62개체를 대상으로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RT-PCR)을 실시한 결과, 40개체(64.5%)에서 울릉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 또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활용하여 울릉바이러스의 전장 유전체 염기서열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추가적으로 지리적 계통 및 유전체 분석을 통해, 울릉바이러스가 제주도 및 한반도 내륙에서 확인된 제주바이러스(Orthohantavirus jejuense)와는 유전적으로 뚜렷이 구별되는 새로운 유전형임을 밝혀냈다.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식후 혈당과 체형 관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능성 표시식품 ‘센스밸런스 다운핏’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센스밸런스 다운핏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이눌린/치커리 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 총 3가지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다. 센스밸런스 다운핏은 여성 소비자를 주 소비층으로 개발했으며, 저당과 4가지 무첨가 제조(무지방, 무나트륨, 무포화지방, 무콜레스테롤)를 기반으로 하여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해 건강 및 체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베네오(BENEO)사의 식이섬유와 크리스찬한센의 락토바실러스 엘.카제이(L.casei) 431 프로바이오틱스를 부원료로 포함해 장 건강까지 고려했다. 편의성과 휴대성도 높였다. 고형차(茶) 타입의 스틱형 분말(6g)로 언제 어디서나 물에 타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물에 녹이면 핑크워터로 변해 기분 좋은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 가방에 쏙 들어가는 휴대성 덕분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는 최근 일레븐코퍼레이션으로부터 저소득층 피부질환 환자 치료 후원금 2억 85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일레븐코퍼레이션은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파넬(PARNELL)’ 등을 운영하는 뷰티 전문 기업이다. 이번 후원금은 파넬이 에이앤이 코리아 달라스튜디오 웹 예능 ‘네고왕’과 함께 진행한 협업 프로모션 매출의 일부로, 파넬은 프로모션 당시 약속했던 ‘매출 3% 기부’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은 서울대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파넬 백창준 대표, 네고왕 진행자 코미디언 김원훈 씨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 전액은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서 피부질환으로 치료 받는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태 병원장은 “이번 기부는 기업과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게 생각된다”며, “일레븐코퍼레이션의 따뜻한 나눔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했던 피부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지난 9일 병원 마리아홀에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보건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생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국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권혜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두통 △어지럼증 △뇌전증 등 다양한 소아신경계 증상과 대응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권 교수는 발작 시 대처방법,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한 증상, 소아청소년 두통 및 어지럼증의 종류 등 보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권혜은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두통이나 어지럼증의 원인과 증상은 다양하며 드물게 신경계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며 “이번 강의가 보건 선생님들께 도움이 됐길 바라며,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테마(216080)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자사 글로벌 판교 R&D 센터에서 바이오 에스테틱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정선 제테마 대표이사, 이해정 강원센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교류 △인적 자원 공유 등을 추진한다.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혁신 기술 및 아이템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오는 15일부터 ‘바이오 에스테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제테마와 기술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와 실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 및 자세한 사항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제테마는 원주에 본사를 둔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다. 자체 R&D 센터와 GMP 인증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HA필러 ‘e.p.t.q.’,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 등의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그룹이 기념 행사를 갖고 앞으로의 60년,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휴온스그룹(회장 윤성태)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휴온스그룹 임직원과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휴온스그룹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각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 영상과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휴온스그룹의 주요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그룹의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휴온스그룹이 앞으로 걸어갈 방향을 조망했다. 이 자리에서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연구개발(R&D) 중심 미래 성장기반 강화 △글로벌 기준 조직문화 구축 △지속 가능한 ESG 경영 등을 제시했다. 윤성태 회장을 비롯한 각사 경영진들은 비전이행 결의문을 발표하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휴온스그룹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은
차 의과학대학교가 동양대학교, 삼천 지역(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 지자체와 함께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및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들 기관은 지난 7일 차 의과학대 미래관에서 'CDU(CHA·Dongyang University) RISE 사업단 출범식’을 열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대학의 지역사회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차원태 차 의과학대 총장, 최성해 동양대 총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윤동선 연천군 산업복지국장,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은 두 대학이 지난 6월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최종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두 대학은 교육부에서 5년 간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삼천 지역(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지자체에서 추가로 4억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차 의과학대와 동양대는 삼천 지역 지자체와 함께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학·연·병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5대 핵심 전략을 목표로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지역기반산업 밸
JW홀딩스는 최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제9회 JW 윤리의 날’을 맞이해 준법·윤리경영 실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JW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6월 한 달을 ‘JW 윤리의 달’로 정하고 전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서약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6월 25일을 ‘JW 윤리의 날’로 지정해 준법‧윤리경영과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차성남 JW홀딩스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장)와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각사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 등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차성남 대표의 자율준수 의지천명을 시작으로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선서 △준법·윤리규범 실천 서약 △준법‧윤리경영 실천 우수자 시상 △윤리의 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지난 2018년과 2022년에 각각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JW홀딩스와 JW신약도 각각 ‘ISO 37301’, ‘ISO 37001’을 받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신경외과 노해원 교수가 2025년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원경학술상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노해원 교수는 ‘치료 전 혈청 삼투압 농도가 중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치료 결과에 미치는 유익한 영향: 한국 다기관 등록 및 성향 점수 매칭 분석’(1저자: 노해원 교수/교신저자 김종현 교수)이라는 주제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10개 기관에 등록된 TBI 환자 4,628명 중 중증 외상성 뇌손상으로 진단된 507명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 중 혈청 삼투압이 320 mOsm/L를 초과한 고삼투압 환자군 117명과 비고삼투압군 390명을 비교한 결과, 치료 전 고삼투압 상태였던 환자들이 6개월 후 기능적 회복률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32.5% vs 18.8%), 다변량 회귀분석과 ROC 분석을 통해 삼투압 331 mOsm/L 이상이 가장 효과적인 예후 예측 기준값임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치료 전 고삼투압 상태가 중증 TBI 환자의 기능적 회복률을 유의미하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최초로 입증한 국내 다기관 대규모 분석 결과로 혈청 삼투압 수치는 향후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 및 초기 평가 지표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특강을 열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광주 해피뷰병원 배경열 원장을 초정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직무스트레스와 자살’을 주제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조직 내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배 원장은 ‘병원 직원을 위한 생존 가이드’, ‘스트레스와 멘탈헬스를 위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병원 조직에서 흔히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신호, 주변 동료를 돕는 상담 태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스트레스와 수면, 우울감의 상호 연관성 등을 짚으며 의료 환경처럼 긴장도와 피로도가 높은 조직에서는 조기 신호 감지와 상호 돌봄의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특강과 함께 우울 선별검사와 직무스트레스 척도 검사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거나 심리상담을 희망한 직원들에게는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개별 상담도 연계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병원장 홍준석)이 지난 9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유방암병원 개소 10주년 및 갑상선병원 개소 20주년 기념, 청암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의료계 및 제약·바이오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대림성모병원은 협력 병·의원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자 매년 청암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번째 세션에서는 ▲헬리코박터균 완전 정복 ▲발작 유형으로 보는 뇌전증 분류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두번째 세션은 ▲3차원 유방단층촬영 유도하 조직검사 임상 경험 ▲유방암의 항암치료: 좌절이 희망으로 ▲초음파 유도 갑상선 중재치료: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대림성모병원 유방암병원 개소 10주년 및 갑상선병원 개소 20주년을 맞아, 각각 김성원 이사장(유방외과)과 성진용 갑상선병원장(영상의학과)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