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문정프라자 빌딩에 위치한 엠아트센터(센터장 최미화)는 13개관으로 확장을 완료하고, 국내 유수 갤러리들의 입점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갤러리 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700평 규모의 이 공간은 20여 개 부스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가락시장역 7번 출구와 직접 연결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해 차량 방문객의 편의도 높였다. 이는 전통적인 미술 관람 중심지였던 인사동에 비해 교통과 주차 면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엠아트센터에는 자체 기획 전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유명 갤러리 및 미술 협회가 입점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입점 중인 갤러리로는 갤러리 비선재, 동원갤러리, 갤러리 라우, 리수갤러리, ANC갤러리, 시원아트, 갤러리 앤, 오쿤스트, 갤러리 미답,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서원아트, 아티코드 미디어, 더블유아트갤러리, 갤러리 에이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국내외 작가들의 신작이 매월 새롭게 전시된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올해 제1회 질병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8일(화) 성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성차 기반 질환 연구’를 주제로「제8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공중보건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의 역할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논의·소통하는 자리로, 2023년 7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총 7차례 개최되었다. 포럼에서는 김나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성차의학연구소장)가 ‘우리나라 성차의학(sex/gender-specific medicine) 연구 동향 및 남녀 모두를 위한 성차의학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국립보건연구원 임중연 과장(유전체역학과)이 ‘성차의학 연구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성차의학 질환연구’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성별에 따른 질환별 예방 및 치료 개선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성별 차이에 의한 예방·진단·치료·관리 지침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관계와 소화기계를 우선 대상 질환으로 학술연구개발용역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큐라클(365270, 대표이사 유재현)은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AIC,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2025’에서 자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CU71’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AAIC는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회로, 전 세계의 석학과 제약사, 바이오텍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과학적 성과와 치료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권위 있는 장이다. 큐라클은 이번 학회를 통해 CU71을 글로벌 학술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발표될 데이터에는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5xFAD)에서 CU71이 혈액뇌장벽(BBB) 기능장애, 신경염증 반응,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 등 주요 병리적 원인을 완화함으로써, 인지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전임상 효능 결과가 포함될 예정이다. CU71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Endothelial Dysfunction Blocker, EDB) 계열의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로, BBB 기능장애와 신경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
대한적십자사(김철수 회장)는 지난 8일, KB국민은행(이환주 은행장)이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한 2025년 적십자회비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전달한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생계비, 의료비가 되는 한편, 이번 대형 산불에서처럼 이재민 지원, 피해지역 복구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4월 14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2025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는 일반 국민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노출치료* 등의 워크숍을 통해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재난 시 심리지원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노출치료(PE : Prolonged Exposure Therapy):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행동치료 및 인지행동치료의 한 형태로, 주요 치료절차로 심상적 노출법과 실제적 노출법이 있음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심리지원 역량 및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 확대 등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 기획했으며, △지속노출치료 워크숍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4월 14일(월)~4월 16일(수)에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지속노출치료’ 워크숍을 개최하고, 4월 21일(월)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재난 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생물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4.8.). 이번에 허가받은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여 기존 상용화된 백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한 더욱 안전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녹십자가 협력하여 개발하였으며,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탄저백신을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질병관리청에서는 ‘97년부터 탄저백신 후보물질 발굴을 시작으로 백신 개발을 위한 기반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녹십자와 백신 공정개발 및 임상시험 등을 수행하여 ‘23년 10월 의약품 품목허가를 신청하였고,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국내 개발 탄저백신이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탄저백신을 국내 자급 백신으로 대체함으로써 백신 수입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생물테러 등 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각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녹십자가 신청한 유전자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흡착탄저백신(유전자재조합))’를 4월 8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베리트락스주’는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탄저균의 외독소 구성성분 중 방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제조한 것으로, 성인에서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증의 노출 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이다. 식약처는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 및 품질에 대해 집중심사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자문과 중앙약사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허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비대면 판매·소비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농·축·수산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1인 가구·맞벌이 가정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앱을 통한 농·축·수산물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돼지고기, 사과, 주꾸미 등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하고 판매량이 많은 인기 제품을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축산물 점검 계획> 식약처는 4월 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온라인이나 무인판매점 등에서 많이 판매되는 양념육, 돼지고기 등 축산물 77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와 동물용의약품 잔류기준 적합 여부 등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로 온라인으로 돈가스 등을 판매하는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170곳과 영업자가 상주하지 않고 달걀 등을 판매하는 무인판매점, 배달 판매업소 등 12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 ▲배송 시 축산물의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무인판매점 내 위생관리 ▲축산물 표시 적정 여부 등이다. <농·수산물 점검 계획>
제테마(216080)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푸드테크 현장연구를 목표로 기획돼 참가자들이 제테마 연구개발 과정과 기업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제테마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권오상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와 재학생 1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판교 사옥과 연구소 실험실 등 다양한 연구개발 현장을 견학했다. 강연에서 김재영 회장은 창립 이래 기업 발전사 및 성장 과정에서의 역경·극복 사례를 강의했으며, 남정선 부회장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와 시사점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제테마 제품의 차별성과 강점, 회사 비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강의 후 회사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열리는 '2025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향기마케팅 사업과 영업 방식, 연간 수익, 성공적인 창업 사례 등을 1:1 맞춤형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국내 5성급 호텔과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의 공간에 향기마케팅을 진행해 온 센트온은 기업과 브랜드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명 기업 및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고유의 시그니처 향기로 공간을 완성하는 향기마케팅을 선보이면서 소비 시장 전반으로 향기마케팅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센트온 사업은 무점포로 시작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비용이 타 프랜차이즈 대비 최소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다. 임대료, 관리비 등이 들지 않아 부담이 적으며, 재고 부담도 없어 초기 투자 비용 회수가 수월하다. 향기 교육, 제품 및 설치 교육, 제안서 작성, 현장 실습 등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교육, 영업 지원, 동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부(연구부원장 박범진)와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화정연구동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과 박범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풍부한 신약 개발 경험과 AI 신약 개발 기술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의료 데이터 자원 등의 연구 경쟁력을 접목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AI 신약 개발 및 연구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 공유 ▲유전체 데이터, 생체 데이터, 임상 데이터 등의 제공 및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 SDTM(Study Data Tabulation Model) 표준 기반의 임상 데이터 자동 변환 솔루션 ‘Maven Converter(메이븐 컨버터)’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임상시험 과정에서 생성된 원시 데이터(Raw data)를 국제 표준인 SDTM에 맞춰 변환하고, 규제기관 제출용 파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다. 메이븐 컨버터는 다양한 전자자료수집시스템(EDC, Electronic Data Capture)에서 수집된 원시 데이터를 불러와 별도의 코딩 없이 클릭만으로SDTM 표준에 맞춰 변환할 수 있는 No-Code 환경을 지원한다. 복잡한 규칙과 구조를 쉽게 설정하고 반복 작업을 최소화해 CDISC 기반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국내 대표 의료 AI 기업들과 ‘AI 의료 사업 협력(Medical AI Strategic Alliance)’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관련 기업은 셀바스AI‧메디아나(대표 곽민철),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이다. 서울 강남구 제이엘케이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예하 뷰노 대표와 곽민철 셀바스AI‧메디아나 대표,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각 사는 본연의 역할에 더해 국내외 의료 AI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각 사는 ▲공동의 이익을 위한 신규 서비스 및 BM 발굴 ▲AI 의료 분야 공동 기술 연구 및 사업화 ▲협력 병원의 실사용 데이터 확보 및 AI 의료 모델 고도화 ▲글로벌 사업 공동 추진 및 해외 의료기관 협력 및 규제 대응 ▲공동 매출 확대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장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주관 ‘제3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장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경부 근긴장이상(Cervical Dystonia)에서의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 예후 인자 분석: 장기 예후에서의 진전(Tremor)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일 교수는 경부 근긴장이상증 환자를 대상으로, 뇌심부자극술의 장기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진전의 의미를 규명했다. 기존에는 근긴장이상증 환자에서 진전의 유무가 간과돼 왔지만, 실제로는 중요한 생체표지자(biomarker)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는 허륭, 장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에게 경부 근긴장이상증 수술을 받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전이 있는 환자군과 없는 환자군을 비교해 진전이 장기적인 치료 반응에 미치는 유의미한 예후적 의미를 도출하고, 나아가 맞춤형 타깃팅 전략 수립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최보윤 국회의원 ( 국민의힘 , 보건복지위원회 ) 은 오는 4 월 11 일 ( 금 ) 오전 9 시 30 분 , 국회 의원회관 제 11 간담회의실에서 ‘ 장애인 의료접근성과 비대면진료 간극 해소를 위한 정책 간담회 ’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비대면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 현행 비대면진료 기술과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장애인들이 마주하는 주요 제약 요소를 진단하고 , 장애계 단체와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 간의 현장 경험과 요구사항을 공유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적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 특히 최보윤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 향후 비대면진료 법제화 과정에서 장애인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 간담회에서는 장애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와 함께 ,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의 서비스 현황 발표 및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 이날 논의된 사항은 오는 4 월 21 일 개최되는 비대면진료 법제화 정책토론회의 주요 의제로도 반영될 예정이다 . 최보윤 의원은 “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비대면진료의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