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 종양혈액내과 최진혁 교수팀이 위암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의 최적 시작 시점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위암 환자 19,14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후향적 코호트 분석으로, 위암 치료의 실질적 임상 가이드라인 마련에 중요한 근거를 제시했다. 위암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대표적인 암으로, 특히 2기~3기 위암 환자의 경우 근치적 수술 이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재발률을 낮추는 것이 표준치료로 권고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수술 후 언제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최선인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었다. 이에 최진혁 교수팀은 이현우, 김태환 교수와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국 데이터를 활용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표준 보조항암치료 요법인 S-1(에스원) 또는 CAPOX(카페시타빈, 옥살리플라틴 병용요법)으로 보조항암치료를 받은 위암 환자 19,14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는 수술 후 항암치료를 시작한 시점에 따라 △6주 이내(12,843명), △6~8주(5,386명), △8주 초과 16주 이내(911명) 등 세 그룹으로 나뉘었고, 이들의 무병생존율 및 전체생존율을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장애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5 JW아트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국내 기업이 주최한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지난 2015년 제정했다. JW아트어워즈는 매년 장애 예술인들에게 작품 창작의 무대를 제공하며, 이들의 작품성과 가능성을 사회에 소개해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다. 이는 각자의 빛이 모여 하나의 무지개를 이루듯,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2025 JW아트어워즈’ 참가 자격은 만 16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 제2조 및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장애인이다. 분야는 한국화와 서양화 등 순수미술 부문으로, 올해 창작한 10호 이상의 작품에 한해 출품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욱 많은 장애 예술인들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또한 개선됐다. 공모전 작품 규격을 완화했으며, 구글폼과 QR코드를 활용한 웹사이트 접수를 도입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7월 23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 간이검사’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체험터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 스스로의 건강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손가락 끝에서 얻은 비침습적 검사를 통해 말초 혈액 순환 상태와 혈관 노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및 2025년 국가건강검진 안내도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동맥경화도 간이검사는 비침습적이며 짧은 시간 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창우 강남지부 본부장은 “건강체험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예방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 윤인호)이 창업터인 서울시 중구 순화동(서소문로9길 20)에 신사옥 준공을 완료하고, 오늘(28일)입주한다고 밝혔다. 사옥명은 동화약품의 창립연도인 1897년을 기념하여 '빌딩1897'로 명명했다. 1996년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국내 최고(最古)의 제약회사로 공식 인정받은 동화약품은 이번 창업지 복귀를 통해 128년 민족기업의 역사를 이어나간다. 신사옥은 연면적 15,821.23㎡(4,785.92평)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16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11월 21일 착공해 2025년 7월 15일 준공된 이 건물은 1층부터 4층까지 동화약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화 라운지와 카페, 공연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260석 규모의 대강당 보당홀, 로비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5층~16층은 업무 공간으로 운영된다. 확장형 회의실, 워크라운지, 오픈 미팅존 등을 조성하여 내외부 활발한 소통의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임직원 복지 공간을 확충했다. 동화약품은 7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안정적인 업무 전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가 저용량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주사제를 선보이며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휴온스(대표 송수영)는 기존 3ml 제형 대비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아모탈렉스주 1.5ml’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모탈렉스주는 연어 유래 디옥시리보핵산(DNA)에서 추출한 PDRN을 주성분으로 하는 주사제다. 휴온스는 저용량 제품 출시를 통해 PDRN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환자들에게 더욱 적합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아모탈렉스주 1.5ml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알 제품은 개봉 후 폐기가 원칙이기에, 1.5ml 제형을 활용할 경우 기존 3ml 제형 사용 시 발생했던 약제 잔량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각종 의료 현장에서 신제품 ‘아모탈렉스주 1.5ml’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PDRN 주사제 시장에서 휴온스의 저용량 제형 PDRN 출시는 시장 경쟁 구도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저용량 PDRN 주사제 제품 출시는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추가 제형 출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분류된 연하장애(삼킴장애) 재활치료 장비 ‘RS-STIM 1.0’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연하장애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이나 노화, 두경부 수술, 방사선 치료, 식도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단순히 음식물 섭취를 어렵게 하는 것을 넘어 흡인성 폐렴, 영양 결핍, 심리적 위축 등 환자의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재 국내에서는 자세 조절, 보상 전략, 근력 강화 훈련, 연하재활 기능적전기자극치료 등 다양한 연하 재활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RS-STIM 1.0’은 기존 치료법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연하 시 작용하는 근육의 협응 패턴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극을 전달해 실제 삼킴 동작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영아 재활의학과 교수는 “이번 장비 도입은 연하재활 영역의 임상적 다양성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정교한 맞춤형 재활치료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연하재활 치료 효과를 높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식단 코칭 앱 100만건 식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다이어터 사이, 전통적인 주식인 '밥'보다 간편하고 조절이 쉬운 '빵'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식사의 '형식'보다는 실용성과 기능을 중시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는 다이어트가 단순히 음식을 제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의 생활 방식과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자리 잡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을 먹느냐'보다 '언제, 어떻게 꾸준히 실천하느냐'가 더 중요해지는 추세라는 것이다. ◆"MZ, 다이어트에도 효율성·루틴 적용...간편-빠른식사 선호"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운영하는 식단 코칭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인식단그림'의 누적 식단 업로드 수가 최근 100만 건을 돌파했다. 이에 맞혀 365mc의 빅데이터 분석팀 호빗(HOBIT)은 이 중 2022년부터 지난 5월까지 연도별 1000건 이상 등록된 식단 36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앱 이용자들이 다이어트 기간 중 가장 많이 선택한 메뉴는 '빵(샌드위치 포함)'이었다.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누적 3만9842건이 업로드되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최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로부터 ‘비만대사수술 인증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고도비만 및 대사질환 환자에게 안전하고 표준화된 수술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병원에 한해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인증 여부는 수술 실적과 의료진 구성, 수술실 환경, 다학제 협진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되며 철저한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해운대백병원은 고도비만 환자에게 복강경하 위소매절제술(Sleeve Gastrectomy), 루앙와이 위우회술(Roux-en-Y Gastric Bypass) 등 최신 비만대사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국내 위장관외과 분야에서 풍부한 수술 경험과 학술 역량을 갖춘 오성진 교수를 중심으로 가정의학과·내과·정신건강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영양부 등 숙련된 다학제 협진 체계를 구축해 수술 전 준비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환자 맞춤형 통합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도비만 수술을 보다 활성화하고, 표준화된 임상 프로토
신비바이오(대표이사 이강원)는 최근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경성건강원 한의학연구소’를 개소했다. 경성건강원 한의학연구소는 신비바이오가 30년 한의사 경력의 인정도 한의학박사와 함께 개소했으며, 한의학 기반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과 지역사회 기여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신비바이오는 경성건강원 한의학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한방 진료 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년층과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쥴릭파마(Zuellig Pharma)의 커머셜 사업부 지피테라퓨틱스(ZP Therapeutics, 대표: 김정헌)는 지난 24일, ‘세계체외수정의 날(World IVF Day)’을 맞아 난임 치료의 의미를 조명하고 응원하는 사내 행사 ‘IVF 히어로 데이(IVF Hero Day)’를 개최했다. ‘세계체외수정의 날’은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 기술을 통해 1978년 탄생한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 루이스 브라운(Louise Brown)을 기념하는 날로,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전하고 생명을 잉태하는 의료진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지피테라퓨틱스는 이 날을 맞아 난임 치료를 ‘가족의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하며 의료진, 환자,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정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난임 전문 병원 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 김진영 대표원장이 연사로 참석하여 국내 난임 치료의 최신 동향과 치료법, 그리고 보조 생식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지피테라퓨틱스의 난임 치료제 '사이클로제스트(Cyclogest)'를 통한 치료 경험이 있는 직원이 직접 패널로 참여해 실제 임신 성공 사례와 난임 극복 여정을 공
오가노이드 플랫폼 기반 재생치료제 및 동물대체시험 기술을 개발 중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s)가 지난 7월 22일 미국 법인 'Organoids by Southwest '를 설립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일반적으로 미국 바이오기업의 주요 진출 지역으로는 보스턴이나 실리콘밸리가 꼽히지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텍사스 오스틴과 휴스턴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았다. 'Southwest'라는 법인명은 단순한 지리적 의미를 넘어, 텍사스를 중심으로 오가노이드 기반 기술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회사는 기존 보스턴 지점을 통해 동부 지역 제약사 및 병원과의 협력은 지속하면서, 텍사스의 독보적인 IT 및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융합과 상용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텍사스 오스틴은 DellTechnologies, 테슬라,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포진한 도시로, 최근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Dell Technologies는 UT Austin(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내 Dell 의과대학과 Dell Seton 병원을 설립하고 의료와 IT 기술을 융합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오가노이드사
초당약품과 명문제약이 대표 외용 진통·소염제인 ‘바이겔크림’(성분명: 인도메타신)의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영업 및 마케팅(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공동 영업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초당약품의 오랜 제품 개발력과 명문제약의 폭넓은 영업 네트워크 및 브랜드 신뢰도가 결합되며, 근골격계 통증 환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명문제약은 현재 골관절염 치료제 ‘아트로다’, 국내 근이완제 시장 점유율 1위 ‘에페신’, 개량신약 통증치료제 ‘트라펜’ 등을 통해 진통·소염제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져온 바 있다. 이번 바이겔크림 코프로모션을 통해 외용제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휴앤바이옴(대표 안용주)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블루미크의 ‘스킨베리어 모이스쳐라이징 크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장벽 개선, 미백, 주름 개선 등 3중 기능성화장품 심사 고시외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단일 제품으로 3가지 기능성 효능을 모두 인정받은 드문 사례로 식약처의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준에 부합한 허가 사례는 단 1건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식약처가 ‘아토피 완화’ 관련 문구를 엄격히 제한하고, 임상적 근거에 기반한 피부장벽 강화 효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성과는 휴앤바이옴의 독자적 기술력과 제품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킨베리어 모이스쳐라이징 크림’의 핵심 원료인 장수만리화추출물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독점 기술이전을 받은 성분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안전성 평가를 통과했다. 2023년 SCI급 국제학술지 Allergy(IF 12.4)에 발표된 연구를 통해 피부장벽 강화 및 가려움 완화 효능이 입증됐다. 또한 ICID의 INCI(국제화장품성분명) 목록에도 등재된 천연 유래 성분이다. 휴앤바이옴은 이 외에도 순수 D-판테놀, 세라마이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대동맥판막협착증 치료법 중의 하나인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이하 타비) 3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인해 호흡곤란 증상이 있던 80대 환자에게 타비를 성공적으로 시술하여 300례를 기록했다. 300번째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안정적인 회복을 거쳐 현재 건강하게 퇴원한 상태다. 타비 시술은 대동맥판막이 석회화되어 좁아지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카테터를 활용하여 개흉 수술 없이 인공 대동맥판막을 삽입하는 고난도 시술로 수술 위험도가 높은 고령자나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특히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대부분 시술 다음 날부터 보행이 가능하며,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도 5~7일 이내로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전북대병원은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간의 협업을 통해 환자 상태에 대한 정밀 분석부터 시술 전후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체계적인 시스템과 숙련된 의료진을 구축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2023년 12월 타비 수술 200례를 기록했으며, 지난 1년간 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25일 로봇수술 300례를 돌파했다. 병원 측은 “작년 5월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후 정밀하고 최소침습적인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실적을 쌓아왔다” 고 밝혔다. 이 병원은 담낭과 탈장 수술 뿐 아니라 비만대사, 위/간/직장/소장/결장 절제술, 담도낭종, 신장암,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등 복합 수술에 성공적으로 로봇 시스템을 적용, 수술 영역 다변화에 성공했다. 또한 최소 절개, 출혈 감소, 통증 경감, 회복 기간 단축 등 로봇수술 장점을 바탕으로 환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5일 다빈치 로봇수술 300례를 기념, 의료진과 임직원 대상으로 축하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