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의 김형우 대표가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주관한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챌린지에 지목된 참여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올려 실천 의지를 전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한다. 트래블월렛은 전사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입사 환영 웰컴키트에 텀블러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내 라운지에서도 일회용 컵 대신 머그잔을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내에서 임직원들과 친환경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실천 중에 있다. 김형우 대표는 쿠콘의 김종현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대기술지주의 목승환 대표와 렌딧의 김성준 대표를 지목했다.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원장 김종원)에서 8월 16일까지 서울시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인 2024년 7월 8일 이전 만 15세 이상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울시에 외국인 등록된 자로 영주권을 취득한 자 또는 배우자가 내국인인 자 및 그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 중부캠퍼스는 주간 5개월, 야간 6개월, 단기 주/야간과정으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방송영상크리에이터 △UXUI디자인 △주얼리3D프린팅 △카페베이커리 △패션디자인 △헤어뷰티 △글로벌조리 △컴퓨터그래픽디자인 △산업안전산업기사(과정평가형) △시각디자인산업기사(과정평가형) △파이썬활용빅데이터분석 △전산세무회계ERP △온라인쇼핑몰창업 △요양보호사가 있다. 남부캠퍼스는 주간 5개월 및 단기 주간과정으로 지원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리모델링시공 △바리스타디저트 △옻칠나전 △자동차(기업협력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과정평가형) △조경산업기사(과정평가형) △빅데이터분석및시각화 중 선택하면 된다. 과정평가형은 기존 검정형 과정과는 달리 학력, 경력 등 응시요건 제한없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하여 내·외
'올웨이즈'의 웹툰 서비스 '올툰'이 진행한 '제 1회 올툰 웹툰 공모전'의 수상작이 2일 발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순정,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등 여성향 장르를 중심으로 신진 및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당초 공모전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참여상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대상 부문에 수상작이 없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참여상 부문에서만 작품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쏭기 작가의 <도개걸윷모>, 우수상은 낙지 작가의 <반려인간 관찰일지>, 장려상은 울랄라 작가의 <태양의 미소>, 참여상은 한차은 작가의 <혜경아, 행복하자>와 몸냥 작가의 <따지기>가 각각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최우수상 상금 3,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200만원, 참여상 50만원이 지급되며, 올툰에서의 정식 연재 기회가 주어진다. 올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처음 진행하다 보니 다소 부족한 면도 있었으나 많은 작가님들이 투고해주셨다"면서, "응모해주신 모든 작가님들께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주도로 국내 35명의 의학자와 의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가 힘을 합쳐 출판한 한글 저서 '임상영역에서의 성차의학'이 그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저명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 영문 교과서 「Sex/Gender-Specific Medicine in Clinical Areas」로 출판됐다. 성차의학(Sex/Gender-Specific Medicine)은 호르몬, 유전자 등에 의한 성(sex)과 사회문화적 성(gender)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성별에 따른 질환 발현의 차이를 연구하는 분야로, 미래 의학의 핵심으로 꼽히는 정밀의료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분당서울대병원에 설립된 성차의학연구소의 초대 소장을 맡은 김나영 교수는 이러한 성차의학의 권위자로, 2022년 자신의 전문 분야인 소화기 질환에서 발견된 성차를 체계화한 「소화기질환에서의 성차의학」을 국문 교과서로 발간했으며, 이후 해당 도서가 스프링거에서 영문판으로도 나오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김 교수는 소화기 질환을 넘어 의학 전반에서 나타난 성차를 폭넓게 다루기 위해 국내 34명의 의학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의 대표적 국제 협력 프로그램인 ‘Global Collaborative 2024 Summer Program(이하 GC 2024)’이 7월 1일(월)부터 26일(금)까지 진행된다. GC는 해외 석학과 국제기구 고위 실무자들의 차별화된 강의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경희 캠퍼스에서 만나는 특별한 계절학기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강의와 대면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12개국의 131명의 학생이 경희 캠퍼스를 찾는다. GC 2024는 7월 1일(월) 11시 청운관 B117에서 개최된 입학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주제는 ‘세계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갈림길에 선 미래(Global Peace and Sustainable Development: The Future at a Crossroad)’로 △평화와 국제 거버넌스(Peace and Global Governance) △국제 CSR과 지속 가능한 발전(Global CSR and Sustainable Development) △인류와 문명(Humanity and Civilization) 등 세 트랙으로 나눠 총 11개 강좌를 준비했다. 프로그램의 목표는 수강생들이 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장기 입원 및 치료로 인해 다양한 경험이 부족한 병원학교 건강장애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미니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8일 어린이병원 한누리병원학교 주관으로 어린이병원 1층 복도에서 진행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서는 건강장애 학생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하는 실질적인 바리스타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기술을 체험해보는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꿈을 담은 바리스타 실습’ 프로그램은 건강장애 학생들이 실질적인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장애와 병원학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다. 바리스타 실습을 진행한 후에는 어린이병원 1층 복도에서 전주교육대학교 관현악단 앙상블(지도 최은아 교수)이 미니연주회를 진행하여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물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오는 9월 29일까지 병원 1동 1층 CNUH갤러리에서 한국화가 추순정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 환경애(愛) 물들 go’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추 작가는 그동안 수차례의 개인전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 왔다. 추 작가의 작품 속에는 원색의 강렬한 색채대비와 회화적 대상물의 적절한 배치를 통해 현대사회의 풍경이 감각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추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환경변화를 숙고하는 작품을 보여주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특히 페트병 등 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의 환경오염 문제는 인간의 건강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으며, 오염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살리고자 하는 메시지가 가득하다. 추 작가는 “예술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열정과 메시지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추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수 차례의 개인전과 수십여 차례의 단체전을 통해 지역 대표 한국화가로 활동 중이다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원장 황윤찬)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7월 한 달 동안 정성복 작가의 개인전 "섬 이야기"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강렬한 색상과 추상적인 형태로 구성된 작품들을 선보이며, 독특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정성복 작가의 작품은 단색 배경 위에 다양한 색상과 기하학적 요소들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렬한 빨간색 배경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다양한 색상과 형태들은 구조물이나 풍경을 연상시키며 관람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품 속 요소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독특한 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작품의 오른쪽 하단에는 청록색 옷을 입은 인물이 작게 그려져 있어, 배경과의 대비를 통해 고독감이나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이 인물의 자세나 표정은 명확하지 않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색채를 통해 관람객의 정서적 반응에서 긍정의 에너지와 정화되는 감정을 이끌어낸다. 섬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의 외로움을 표현하며, 이러한 외로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 잡고 있는 존재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정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14회의 개인전과 4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수술로 병원에 들어섰을 때 제 마음은 검은색으로 가득했어요.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케어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을 보았습니다. 작가님의 작품 덕분에 까맣던 제 마음에 초록색 새싹이 돋아나고 있어요.”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3월 ‘SMC 케어갤러리(Care Gallery)’에 전시한 유미영 작가의 <초록변주곡> 작품을 본 환자가 남긴 평이다. 매일 2만여 명이 오가는 병원 통로가, 삭막하고 복잡했던 기운을 걷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가 가득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창으로 변신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별관에서 암병원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전시공간인 SMC 케어갤러리로 만들어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환자, 보호자, 의료진에게 정서적 치유와 공감, 내일의 희망을 선사하는 예술 문화 소통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2023년 7월 주은빈 작가의 <Healing Place>전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던 첫 번째 시즌은 6명의 젊은 작가를 공모로 선정하였고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의 호평 속에 전시를 이어 왔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아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작품 선정에 더 공을 들였다.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작가 공모를 진행하고, 총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은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성황리에 대회를 종료했다고 전했다. 인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에 78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고, 금메달 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대회 마지막날 휠체어럭비와 좌식배구 종목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거두었다. 참가규모가 전년도(3종목 51명) 대비 4개 종목 27명이 확대되었고, 획득메달도 4개가 증가되는 등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