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이상호 부회장의 장인이신 김상철님께서 8일 별세. - 빈소 : 영남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201호- 발인 : 2025년 8월 10일(일) 오전 9시- 장지 : 명복공원(5회차) ~ 경기도 양평 사랑메모리얼파크
무더운 여름,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과 제철과일을 찾는다. 실제 2023년 한 취업 플랫폼이 복날을 앞두고 직장인 7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호하는 보양식은 삼계탕, 장어, 한우, 제철과일, 추어탕 순으로 조사됐다. 콩팥 기능이 정상이면 식생활의 제한이 없지만 특별한 복날 음식이 콩팥병을 앓고 있는 경우 해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콩팥은 노폐물을 걸러내고 체내 수분과 염분 균형을 조절한다. 대개 약물에 의해 콩팥 기능이 감소해서 발생하는 급성 콩팥병은 수액 치료 등으로 어렵지 않게 치료해 콩팥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반면 만성 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혈뇨,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태로 콩팥 기능을 회복시키기 어렵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장내과 이지은 센터장은 “콩팥 기능이 70% 이상 저하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고,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다”라며 “콩팥 기능이 떨어진 것을 모른 채 고단백 보양식이나 칼륨 함량이 높은 여름철 과일을 먹으면 콩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복날 즐겨먹는 삼계탕, 수박 섭취 안돼고온다습한 여름에는 땀을 몸 밖으로 배출해 열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가 최근 뇌심부자극수술(Deep Brain Stimulation, DBS) 100례를 달성했다. 지난해 3월 고려대 안암병원에 부임한 이후 단기간에 달성한 성과다. 뇌심부자극수술은 파킨슨병, 수전증과 같은 운동장애질환 및 강박장애 등 난치성 정신질환의 대표적 신경외과적 치료법이다. 각 질환에 해당하는 뇌 심부 회로에 전극을 삽입하고 전기 자극을 통해 이상 운동 및 정신 증상을 조절하는 고난도 수술로 정확한 진단과 술기가 요구된다. 장진우 교수는 2000년 2월 국내 최초로 뇌심부자극수술 기법을 도입했으며, 이후 운동장애 이외에 강박장애, 뇌전증, 난치성 통증의 치료에 뇌심부자극수술법을 확장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장진우 교수는 2024년 9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 학술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Ronald R. Tasker Award(로널드 R.태스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뇌치료 초음파 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아시아오세아니나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치료초음파뇌수술학회 회장,
미국수면학회(AASM)는 최근 성명을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이 부정맥 치료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전극도자절제술(catheter ablation)이나 정기충격요법(cardioversion) 이후에도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의 재발 위험이 높아지거나, 항부정맥제의 치료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부정맥 환자에게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를 통한 수면 질 평가가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수면장애를 넘어서 심장 전기생리 이상과의 밀접한 연관성이 다수의 연구에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가장 주목할 점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부정맥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는 사실이다. 수면 중 반복되는 무호흡과 저산소증, 교감신경계의 항진은 심장 리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그 결과 심방세동뿐 아니라 서맥, 심실성 부정맥 등 다양한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부정맥이 수면 중 발생하거나 야간 시간대에 악화되는 경우, 환자가 이를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심전도,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는 원인 파악과 진단에 매우 유
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교수 한현욱)이 AI 보안 전문 기업 샌즈랩(KOSDAQ 411080, 대표 김기홍)과 지난 6일 경기도 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IITP 기술교류 및 협업을 통한 의료·일반 네트워크 보안 연구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의 범위는 ▲Security for AI 개발에 따른 학술 및 기술 정보 교류 ▲위협분석 및 대응보안 공동 연구 ▲장비·시설 등 물적 자원 공동 활용 ▲협력 사업수행 발굴 등이다. 양사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 데이터 보안 기술의 공동 개발과 더불어 특허·논문 발표, 학술대회 참여, 의료 보안 전문 인력 양성 등 산·학·연·병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현욱 교수는, “의료 AI의 발전이 환자 치료 혁신으로 이어지지만 보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작 그 가치가 무너질 수 있다”며, “샌즈랩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연구소·의료기기 전 주기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한 ‘H+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 (H+하노이)’이 최근 AI 기반 병원 IT 솔루션 스타트업 ‘모션랩스(이우진)’와 협력해 건강검진 인프라 및 IT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된 ‘넥스업 AI(Nexup AI)’ 솔루션은 건강검진 전 과정을 자동화,시각화하며 환자에게 다국어 리포트를 제공해 건강검진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와 12개 진료과를 운영 중인 ‘H+하노이’의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선진 건강검진 시스템과 병원 운영 경험을 AI 기반 IT 인프라와 접목해 아시아 의료시장에 본격 진출의 첫 실증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국내에서 축적된 건강검진 노하우와 IT 기술이 결합된 AI 기반 건강검진 시스템을 통해 베트남 현지 환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H+하노이가 베트남 프리미엄 건강검진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지역 병원과 협력을 통한 아동보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원광대학교병원을 직접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전북대병원은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새싹지킴이병원인 원광대병원을 직접 방문해 의료진 및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전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 현장에서의 의학적 판단, 실제 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담대한외과의원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로 담대한외과의원은 전남대병원에 총 4천만원의 누적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은 7일 오전 10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조진성 내분비외과분과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와 담대한외과 김충영 대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김충영 담대한외과 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저에게 배움의 터이자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의료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과 보건의료산업노조 전남대학교병원지부(지부장 신나리)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2025년 임금단체협상에 최종 합의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6일 오후 4시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정 신 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최명이 간호부장, 성명석 화순전남대병원 사무국장 등 본·분원 보직자와 보건의료산업노조 최권종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신나리 전남대병원지부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양 측 대표자들은 합의서에 최종 서명하며 병원 발전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지속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최종 합의안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의 복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양측의 깊은 고민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주요 합의 내용은 ▲2025년도 공무원 봉급표 인상 준용 ▲위험근무수당 인상 ▲인력 충원 등이며, 특히 인력 충원 합의는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을 배려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노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최근 미국 셀럽들 사이에서 이른바 '링거 주사'가 하나의 웰니스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다. 킴 카다시안, 아델, 헤일리 비버 등 유명 인사들은 SNS를 통해 비타민·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수액 주사(웰니스 IV)를 맞는 모습을 공개하며, 피로 회복과 피부 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 역시 '영양 수액', '항산화 주사' 등 유사한 정맥주사 시술이 대중화된 지 오래다. 최근에는 이러한 링거 시술이 한층 진화한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정맥주사 방식이지만, 재생 효과에 초점을 맞춘 '줄기세포 IV 주사'가 등장하면서다. 과거에는 고소득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대중화되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웰니스 IV, 피로엔 좋지만...주사에만 의존하지 말아야 웰니스 주사에는 비타민C, 비타민B군, 마그네슘, 글루타치온 등 항산화 및 대사 활성 성분이 혼합된 수액이 사용된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셀럽들 사이에서는 장거리 이동이나 과도한 일정 이후 컨디션을 회복하는 수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활력 증진, 피부 미백, 면역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항산화 성분은 시간이 지나면 체외로 배출돼 지속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정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