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대표 김진우)의 마비말장애 재활 디지털치료제인 리피치(Repeech)가 미국내 확증적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한다. 하이는 자사의 리피치가 미국 보스톤 소재 탑티어(Top Tier) 의료 기관인 MGH 보건전문대학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Institute of Health Professions, 이하 MGH) 임상시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로부터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MGH 임상시험위원회는 의료기관 내 교수들이 안전하고 적법한 임상시험인지를 심의하는 기구다. MGH 임상시험위원회는 임상연구의 윤리성과 과학적 타당성 등을 엄격하게 심의해 임상 진행 여부를 결정하며, 기업이 임상시험 환자를 모집하려면 사전에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의 IRB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이는 지난 2023년 11월에 확증적 임상허가를 신청한 후 10개월 만에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에 MGH 임상시험위원회 승인을 획득한 리피치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발생한 마비말장애 환자가 모바일 또는 태블릿 기기를 통해 스스로 체계적인 언어재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치료제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26일 전국 병의원에 스마트 반지형 혈압계 ‘CART BP pro(카트 비피 프로)’를 보급해 병의원에서 손쉽게 24시간 혈압 측정 검사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병의원에서 혈압 관리를 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이제 반지형 혈압계로 혈압 관리가 가능하다. 실제, 고혈압은 심장질환(심부전,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신장질환(신경화, 신부전 요독증 등), 뇌신경 증상(시력저하, 뇌출혈, 뇌졸중 등)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고혈압 유병률은 2019-2021년 기준 남자는 36.4%, 여자 30.5%로 10명 중 3명 꼴이며, 2010-2021년 동안 남녀 모두 증가했다. 그러나, 고혈압을 포함해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자 중 미인지 환자와 미치료 환자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남성 13.3%, 여성 7.9%에 달했다. 더욱이 고혈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심뇌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혈압 감시를 통해 조기진단의 중요성과 질환을 인지한 후,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적극적 개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 대표이사 이재섭)가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0억4300만원, 영업이익 29억400만원, 당기순이익 26억1200만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8%, 103.4%, 104.8% 고르게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198억5200만원, 영업이익이 37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1%, 53.5% 증가했다.
분자구조의 규명에 있어 세계적인 과학자로 알려진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SLAC 국립 가속기연구소 와 치우(Wah Chiu) 석좌 교수가 코리그룹의 초청으로 지난 18일 내한했다. 와 치우 교수는 UC버클리 생물물리학 박사로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 cryogenic electron microscopy) 기술에 기반하여 AI기술을 접목한 분자이미징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이다. 와 치우 교수의 분자이미징은 분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대사물질 변화, 질병의 원인물질 등 생체 현상들을 정량화해 분석하는 연구기법으로, 분자구조와 관찰이 필요한 상호작용을 살피는 데 최적화된 극저온 현미경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와 치우 교수는 이를 통해 바이러스, 샤폐로닌, 막 단백질, 이온 채널, 항원-항체 복합체, 단백질-RNA 복합체 등의 구조를 밝혀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관련 업계는 와 치우 교수의 최근 연구가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올 것이란 데에 주목하고 있다. 와 치우 교수는 최근 cryo-EM 구조 결정을 위한 새로운 이미지 처리 및 모델링 알고리즘 개발을 하고 있는데, 이 기술을 적용하면 신약개발에 있어서 획기적이고 매우 중대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은 글로벌 IT그룹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 가능한 ‘슬리피솔 바이오’(Sleepisol Bio)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슬리피솔 바이오’ 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슬리피솔 바이오앱은 삼성 헬스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이용한 실시간 바이오 피드백 솔루션으로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와 실시간 연동하여 수면 추적, 집중력 테라피 등을 제공한다.이번 앱 출시로 인해 삼성전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헬스’ 사용자는 자신의 신체, 수면 데이터를 동의 하에 ‘슬리피솔 바이오’ 앱과 연동할 수 있게 됐다. 리솔 권구성 대표는 “삼성 헬스에서 수집되는 원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솔루션화한 ‘슬리피솔 바이오’ 앱을 통해 국민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사용자에게 수면과 마음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회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삼성전자와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리솔 ‘슬리피솔 바이오’ 앱은 사용자의 심박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개개인에 적합한 테라피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수면 및 집
청담비앤티와 건강기능식품 제조 중견기업인 신비바이오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업무제휴식에는 신비바이오 이강원 대표와 청담비앤티 김인섭 대표, 류제민 이사, 김용석 이사가 참석했다.이번 전략적 제휴는 신비바이오 제품의 총판계약과 신비바이오가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인공지능 견적시스템의 공동사용, 건강기능식품 판매전문 컨설턴트(Health Food Consultant) 양성 교육사업, 친환경 패키지디자인 연구개발, 글로벌 건강기능제품 연구개발 및 수출업무 협력이다.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한상배)와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의 지원으로 제23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23일 오후2시에 충북 오송 (재)베스티안병원 내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 1층 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분야 인허가 전략, GMP운영사례,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허가 사례 등의 발표 주제로 마련 되었다. 첫 번째 발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 및 바이오소재의 인허가 사례(에피젠 사례 바탕으로)”이라는 주제로 (주)에피젠 윤형윤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윤 대표는 -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완제형 및 원료형 기업, 체외진단 의료기기내의 바이오소재 인허가 사례를 소개한다. 두번째 발표는 “의료기기 GMP운영사례” 라는 주제로 리젠케어 손태식 대표가 발표한다. 손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GMP의 개념을 살펴보고 컨설턴트 없이 자사 스스로 GMP를 운용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의료기기 기업이 자생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리젠케어의 GMP운영 경험을 소개한다. 세번째 발표는 ‘의료기기 인허가 전략’ 이라는 주제로 법무법인(유) 광장 유희상 수석전문위
넥스모스(대표 심정욱)가 자사의 국제특허물질인 압타민C를 활용한 제품 ‘압타민C’(Aptamin C: 제품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넥스모스에서 최근 출시한 압타민C 제품은 정제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주원료로는 넥스모스의 특허물질인 비타민C-DNA 복합체가 함유된 제품이다. 제조는 광동헬스바이오에서, 마케팅은 넥스모스가 맡는다. 압타머는 특정 물질에만 반응하는 DNA를 발굴하는 기술(SELEX)을 통해 합성된 DNA로서 이미 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가 경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넥스모스는 비타민C와 결합하는 압타머를 발굴하여 상용화에 매진한 결과 금번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 넥스모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제특허물질인 ‘압타민C’(Aptamin C, 비타민C-DNA복합체)에 대한 식품첨가물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압타민(Aptamin)C는 DNA 압타머(Aptamer)를 통해 비타민C의 산화를 지연 또는 억제시킴으로써 항산화 물질의 안정성과 효능을 극대화시켜 주는 원천물질이다. 넥스모스는 그동안 서울대 면역학 교실의 강재승 교수와 인체면역체계에서 압타민C의 역할과 작용기전에 대해 기초 연구를 해왔으며 최근 개별인정형
필라이즈(대표 신인식)는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한 '필라이즈 걷기 대회' 이벤트를 9월 23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체 기간 동안 기록한 총 걸음 수에 따라 참가자에게 차등적으로 현금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라이즈 앱에서 애플 건강 또는 삼성 헬스와 건강데이터 및 기기 연동을 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필라이즈 사용자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도 매일 걸음 수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1,000보를 걸으면 5포인트 ▲3,000보를 걸으면 15포인트(1.5배) ▲8,000보를 걸으면 20포인트(2배) ▲10,000보를 걸으면 60포인트(3배)를 받을 수 있다. 걷기 운동으로는 하루 최대 100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또한, 걷기와 함께 식단을 기록하면 하루 최대 250원의 현금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꾸준히 참여하는 참가자에게는 인당 최대 8,750원의 현금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최근 출시한 기미 쿠션 신제품이 첫 홈쇼핑 방송에서 전량 판매를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주말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엘라비에 멜라 리턴 쿠션’(이하 ‘엘라비에 기미쿠션’) 론칭 방송을 진행한 결과 1시간만에 전체 매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엘라비에 기미쿠션은 기미를 비롯한 복합적 피부 문제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기획돼, 피부 결점을 감추는 동시에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8가지 보습 △안티에이징 △피부 보호 효과 등을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엘라비에 기미쿠션은 기초 화장품의 영역이던 기미 개선과 스킨케어 성분을 더해 150시간 보습 지속력이 특징인 제품이다. 육안으로 보이는 ‘겉 기미’는 물론 속에서 올라오는 ‘깊은 속기미’ 개선에 도움을 준다. 피부 결점을 커버하는 메이크업 효과를 넘어 근본적 스킨 케어 효과를 발휘한다. SPF 50, PA++++의 우수한 자외선 차단 효과도 기미 예방과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준다. 엘라비에 기미 쿠션의 스킨 케어 효과는 휴메딕스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 ‘MELA RETURN VITA WATER™’, ‘MELA RETURN COMPLEX™’ 및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