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구강용 스캐너 ‘레이오스 2(RAYiOS 2)’를 통해 최근 치과시장의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주목받는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 디지털 치과산업)’에 진출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치과용 의료장비 전문 기업 ㈜레이덴트(대표 안홍규)와 '레이오스2'의 판매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판매계약과 업무협약으로 치과용 마취제를 기반으로 한 치과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레이덴트는 국내 사업을 위해 국내 제약회사 중 치과영역에서 경쟁력이 높은 휴온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레이오스 2'는 레이에서 직접 생산하는 구강스캐너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중요한 제품이다. 양사는 국내 생산 제품임에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책정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휴온스의 영업력을 레이덴트의 우수한 고객응대서비스(CS)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레이오스 2와의 판매 계약을 통해 휴온스의 치과영역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하여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베페 베이비페어는 국내 최대 임신, 출산, 육아 박람회로 동성제약은 이전 행사에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바이오’와 ‘아토 24’ 바디케어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동성제약은 베페 독점 할인 및 현장 내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고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동성제약이 이번 행사에서 주력으로 선보인 ‘DS바이오’ 건강기능식품은 아기들의 튼튼한 뼈 성장에 도움을 주는 ‘DS바이오 이지드롭 유산균’과 ‘츄어블 비타민D 400IU’ 이며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아토24(Ato24)’ 바디케어 제품들도 함께 선보였다.
한미약품은 30일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것과 관련, “임시주총 소집은 일정 자격을 갖춘 누구라도 요구할 수 있는 주주 권리”라며 “주주들께서 합당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이사회를 통해 임시주총 관련 논의를 진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열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도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이 다뤄지지 않은 사실로 볼 때, 이번 제안이 한미사이언스 법인이 한 것인지, 특정 대주주(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의 독단적 결정인지 불확실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또한 “공개적으로 임시주총을 요구하는 자료에서 당사의 대표이사를 ‘꼭두각시’ 등 입에 담지 못할 표현으로 모욕하는 등 비상식적인 표현을 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주사의 특정 대주주 경영자가 그룹사의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독재 경영’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배포된 한미사이언스 공식 보도자료에 담긴 신동국 이사와 박재현 대표이사 간 R&D 비용 관련 대화는 완전히 허구로 각색된 내용이며, ‘난데없이 명령을 수행하듯’ ‘특정 대주주의 하수인’ 등과 같은 매우 주관적이고 모욕적인 표현도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최근 10년전 발생한 약사법 위반으로 인해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법원에서 급여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인용 결정을 받았다. 유영제약은 과거 2011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요양기관에 의약품 처방과 관련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 사실이 확인되어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된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은 10년뒤인 2024년 9월 25일에 이루어졌다. 이에 유영제약은 행정처분에 대해 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였다. 법원은 과징금 포함 잠정 집행정지 신청을 모두 인정하였고,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 유영제약의 62개 품목의 약제 상한 금액 조정(약가 인하), 66개 품목 급여정지 1개월 처분을 잠정 집행정지 한다고 고시하였다. 유영제약은 “법리적 논쟁사항이 있는 만큼 합리적인 행정처분을 받고자 하는 것”이라며 “처방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기간 성실하게 절차를 밝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영진 교체 이후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을 교훈 삼아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 품질과 정도 경영을 통해
한미의 의료 전문 플랫폼 ‘HMP’가 1:1 맞춤형 화상 디테일 서비스 ‘아이한미’ 콘텐츠를 대폭 다양화한다. 제품 및 질환 정보 서비스 제공에 집중해 온 ‘아이한미’ 영역을 ‘의학 트렌드 정보의 장’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한미는 지난 8월까지 약 5만 2000건의 누적 디테일 건수를 기록했으며, 현재 연간 1000여명 의료진이 아이한미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연 1만 회 이상의 디테일 건수를 기록하는 등 국내 의료진들의 필수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아이한미가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제품과 질환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가이드라인, 급여기준, 해외 처방 트렌드 등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는 종합 정보를 최신 기술에 탑재해 빠르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아이한미는 의료 AI 관련 국내외 트렌드에 대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난 23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AI 진단, 분석, 치료 영역에서 주목할 만한 의료 AI 사례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30일부터 국내 모든 1차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만성질환 통합관리’ 사업이 정부 주도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9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월 1회 직급별로 봉사단을 구성해 도시락 배달 및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임 및 책임급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했다.
현대바이오는 베트남 국립열대병병원(National Hospital of Tropical Diseases, NHTD)과 자사가 개발한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로 모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증인 뎅기열, 지카, 치쿤구니야는 물론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감염증 등 계열과 종을 달리하는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을 대상으로 동시 바스켓임상을 실시하기로 합의하고 베트남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아 지난 27일 임상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바스켓임상은 '하나의 약물로 하나의 감염증의 치료효과를 검증'하는 종전의 바이러스 치료제 임상이 아니라 '하나의 치료제로 동시에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효과를 검증'하는 세계 최초의 임상이다.지난 2023년 6월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미국 미생물학회 연차 총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 의학계에 "하나의 약물로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것만이 현재 치료제가 없는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는 물론 미래에 닥쳐올 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을 대비할 수 있다"며 항바이러스제 개발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제안한 현대바이오는 그 후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현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지난 9월 25일(수) ‘SWS (Sleep well with Slenyto) 슬리나이토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소아정신과를 비롯한 보건의료전문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양대학교병원 김인향 교수가 ‘소아 불면증 환자 대상 슬리나이토의 임상학적 의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 카르먼 슈뢰더 교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연결해 ‘슬리나이토의 유럽 처방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붕년 교수는 “슬리나이토는 소아의 목 넘김을 개선시킨 미니(지름 3mm) 서방형 제제로, 유럽에서 이미 그 효과와 장기 복용 안전성에 대해 유럽 의약품청(EMA) 승인을 획득한 제품”이라며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자폐 아동의 불면증 치료를 통한 외현화 행동과 여러 수면 척도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인향 교수와 김붕년 교수는 참가자들과 ‘슬리나이토 제품 특성과 자폐스펙트럼장애(ASD) 환자의 불면증 치료 의의’에 대해 토론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주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여성가족부 추천을 통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저출생 극복 및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일과 가정의 균형이 우수한 기업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자발적 노력과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정부, 경제계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육아휴직 장려 ▲출산 지원금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자녀수 제한 없이 전액 실비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 난임 휴가 제공 등 출산 장려 및 자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를 운영한 것에 힘입어 이번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모더나코리아가 의료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백신 처방 의향 및 제형 선호도 관련 서베이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1%가 단회 투여 바이알(Single Dose Vial, SDV)을 선호하며, 이를 사람들을 위한 편리한 접종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코리아 이규남 마케팅 전무는 "모더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하여 mRNA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된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백신 접종 시즌에는 전량 단회 투여 바이알(SDV) 형태로 최신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최적의 백신 접종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회 투여 바이알(SDV)은 한 병을 여러 사람이 나눠 맞는 것이 아닌 한 사람만 맞는 1인 전용 백신으로, 정량 투여 가능성을 올리고, 오염 가능성을 낮춘다. 이번 서베이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 모더나코리아의 ‘스파이크박스 One for All’ 심포지엄에서 진행되었으며, 개원의 2,065명이 서베이에 참여했다.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