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와 함께 22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사회안전망인 제약산업에 대해 보다 수준 높은 기업 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제재조치가 가해지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라며 언급하며 “윤리경영이 곧 이익경영인 시대에 접어든 만큼 개방형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윤리경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석 한국글로벌의약산업 협회 부회장은 “새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시점에서 우리 산업계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윤리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윤병철 과장은 “정부의 고민 못지않게 산업계 스스로가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이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긴밀하게 소통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시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은 21일 서울 방배동의 협회 건물 2층 오픈이노베이션 프라자 A룸에서 국내 신약개발 및 R&D 촉진을 위한 유관 기관·단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영환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 단장과 김성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CSO(최고전략책임자), 이선경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연구본부 본부장, 백선우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사무처장,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전무 등이 참석해 원희목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겸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기업들과 우리 협회, 그리고 오늘 참석해주신 기관과 단체들 모두 신약개발과 R&D 촉진이라는 공통의 목표에 공감하고 같은 목소리를 낼 때 산, 학, 연, 관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성공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로 이어질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러한 의미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협회는 제약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국민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서포터스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중점 업무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신약개발을 위한 생태계 구축,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회관이 제약 회원사들은 물론 바이오벤처·스타트업을 포괄하는 산업계부터 학계, 유관 기관·단체까지 의약품을 매개로 한 모든 관련 주체들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협회는 최근 서울 방배동에 있는 회관 건물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했다. 장애인재활협회 등 기존 입주 단체들을 내보내는 대신 물리적으로 부족했던 회의장을 다양한 규모로 신설하고, 음향 기기교체를 통해 성능을 크게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냉·난방 시스템도 새롭게 교체하는 리셋 수준의 전면적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기존 4층의 강당과 대회의실외에 2층에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구축, 각종 회의와 세미나, 워크숍 등 지식 공유와 인적 교류를 위한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그간 회원사들과 유관 단체들의 높은 수요도에도 불구하고 회의나 세미나 공간이 부족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층에 각각 대·중·소 규모로 차별화된 첨단 회의실 5개가 들어서도록 새 단장을 한 것이다. 각 회의실은 협회 영문 명칭인 KPBMA의 각 한 글자씩을 본 따 K룸(회의실 기준 54석이나 세미나 등의 경우 최대 90명까지 수용 가능), P룸(36석), Bio
이달 3일부터 시행된 경제적 이익지출보고서의 작성의무시점(2018년 1월 1일)을 앞두고 제약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율준수관리자 및 CP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4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윤리경영이 제약산업 발전의 필수요소라는 공감대 속에 불법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양 협회가 개최하고 있는 윤리경영 아카데미는 4회째를 맞이하며 업계의 윤리경영 정착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부경복 TY앤파트너스 변호사가 코프로모션 및 코마케팅과 관련해 약사법 개정, 공정경쟁규약 개정, 청탁금지법, 공정거래법 측면에서 다각도로 검토해보고 반독점, 역지불합의 이슈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 이어 의약품공급자에게 경제적 이익 등 제공에 관한 지출보고서 작성 및 근거자료 보관의무를 부여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의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박재우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이 ‘지출보고서 정책설명회’를 갖고 지출보고서 양식 등 세부 실행방식
“한국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약이 사우디에 진출할 경우 30일내 승인받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책임자 알-하리리씨는 1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개최한 ‘사우디 제약분야 투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우디 정부는 2016년 탈석유와 산업다각화를 목표로 하는 ‘비전 2030’을 발표, 이의 일환으로 제약·바이오산업 등을 주요 전략산업으로 선정했다. ‘비전 2030’의 분야별 세부과제 이행을 위해 설치한 위원회(NTP 2020)의 제약분야 책임자인 그는 사우디 의약품시장 현황과 아울러 사우디 제약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 대상의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알-하리리씨에 따르면 미 FDA나 유럽의약품 승인을 득한 의약품의 경우 사우디 의약품 시장 진입에 소요되는 시간은 30일에 불과하다. 주목할 점은 한국과 캐나다,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에 대해서도 이들 선진국과 동일한 대우를 해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 이같은 조처에 대해 그는 “여러 국가의 의약품이 신속하게 사우디 시장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의약품 승인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해 등록하는 시간이 1년에서 3주로,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동구바이오 대표이사)은 오늘(14일) 중소기업중앙회 미래포럼에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의 중심산업인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방향을 역설하였다. 조찬강연으로 진행된 미래포럼에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김용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Digital Transformation과 임베디드시스템”이란 주제로 제조업에 대한 미래 전략방안을 제시했고 공동의장인 조용준 이사장은 디지털이 접목된 스마트 공장을 기반으로 제약산업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신정부의 절대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중소기업중앙회의 대정부 역할을 주문하였다. 미래포럼은 중소기업인과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중소기업의 미래전략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는 포럼으로서 조용준 이사장은 이 포럼의 공동의장으로 제약산업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의약품·4차산업 부문 전문가를 비상근 임원급으로 영입하고, 바이오의약품 인력을 충원하는 등 사무국 조직 재편과 순환인사를 연이어 단행했다. 지난 3월 종전 한국제약협회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명칭을 변경한데 따른 역량 보강과 함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과 산업계 전반의 오픈 이노베이션 흐름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원희목 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방배동 협회 회장실에서 강수형 동아ST(주) 부회장에게 부회장(바이오의약품 담당) 임명장을 수여했다. 생화학을 전공한 강 부회장은 동아제약 바이오텍 연구소장과 디엠비(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의 바이오의약품 기업) 사장, 동아에스티 사장을 거쳐 현재 동아에스티 부회장으로 재직중이며 협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협회는 강수형 비상근 부회장 임명과 함께 바이오기업인 브릿지바이오(주) 파트너로 연구개발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주현 박사를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전문위원(비상근)으로 임명했다. 생화학과 생명공학을 전공한 최 박사는 LG생명과학 신약연구소 생물·면역팀장과 사노피 한국담당 리서치 총괄이사 등을 지냈다. 원 회장은 임명장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한국이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약학회(회장 문애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약강국 지향 융복합 R&D 전략’을 주제로 ‘제2차 서리풀 미래약학포럼’을 개최한다. 제약산업계와 학계가 보다 긴밀히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시작된 ‘서리풀 미래약학포럼’은 지난 4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약학회의 역할’을 주제로 제1차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포럼은 의약품과 관련한 산업계와 학계의 대표 단체가 뜻을 모아 ‘글로벌 신약강국 도약’이라는 지향점 아래 4차 산업혁명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제약산업의 미래 전략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제약산업은 4차 산업혁명 논의에서 이미 핵심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선진국에선 IBM의 왓슨과 같은 인공지능이 신약 후보물질 탐색과 임상시험, 정밀의료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본질부터 제약, 의료분야에 미칠 영향과 접목사례, 의약계에 던지는 시사점을 비롯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성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2일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을 소개했다. 정부, 의료계, 학계, 언론계 등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건강보험제도, R&D정책, 신약개발, 해외진출 등 분야별 과제와 방향성등을 담았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고령화, 의료비 지출 증대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의 핵심산업으로서 제약산업이 부각되고 있으며 글로벌 100대 제약사 진입, 수출액 증가 등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통한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으로 신약개발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언했다. 이어 오제세 국회의원실의 이강군 비서관은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기초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 R&D 장기프로젝트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비서관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규제기준 마련을 비롯해 산업 육성의 중장기 종합계획의 설정, 국내 개발 신약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보험약가 결정구조의 개선, 산·학·연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신약개발 생태계를 조성 등 문재인 정부의 제약·바이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윤리경영이 자리잡기 위해 협회에서는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나요?”,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 투자규모는 어느 정도 인가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이 이어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8일 동국대 약대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약산업 알림 행사에서다. 약대생 실무실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견학에 동국대 권경희 약학대학장과 40명의 약대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제약산업 소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협회 관계자들의 산업 및 협회 업무 설명,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며졌다. 제약산업 소개 동영상은 제약산업의 역사와 국내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역량 등 산업 경쟁력, 글로벌 진출 사례, 선진국들의 제약산업 육성정책 등을 조명했다. 이어 협회 이재국 상무가 제약산업의 현재와 미래, 지향점을 개괄하고, 보험정책실 최정인 과장(약사)이 약사의 진로와 제약기업에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질의응답시간에서는 제약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풀어야 할 숙제, 진로 등을 놓고 약대생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약대 커리큘럼에 제약산업에 대한 전반적 정보를 담은 ‘제약산업 개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