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을 뒷받침하는 두 개의 기둥이다.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들에게 건강보조식품, 퍼스널트레이닝(PT) 등을 위해 지갑을 여는 것은 이미 보편화됐다. 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보내는 건강의 세 번째 기둥 ‘수면’의 중요성은 그만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보건연구에 게재된 ‘근로자의 수면시간과 근무 형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한 근무군이 적정 수면을 취한 근무근에 비해 약 2.2배 이상 우울함을 느낀다고 발표했다. 또한 수면부족은 분노, 충동성을 유발하고, 브레인 포그(Brain fog)의 원인이 돼 원활한 생활을 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 잠을 적게 자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면 이에 무뎌져 건강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오해하곤 하지만, 오히려 ‘수면 부채’가 쌓이며 신체 기능이 손상되어가고 있을 위험이 크다.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양이 2배가량 많아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았으며, 포도당 내성이 생겨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 당뇨 발생률이 올라간다. 이 외에도 수면부족은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레즈메드는 삶 전반에 영
헤일리온(Haleon) 한국법인 전 직원들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근 어르신들을 위하여 계절 김치 만들기 및 도시락 배달 등 뜻깊은 봉사활동을 가졌다. 헤일리온은 습한 장마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라는 소망을 담아, 삼계탕 등 계절음식 500인분을 기부하고 전 직원들과 함께 오이소박이 계절 김치와 과일 도시락을 만들었다. 또, 만든 음식들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신림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재가어르신들 가정 60 여 곳에 손수 배달하고 따뜻한 안부인사도 나눴다.
세포배양육 기술기업 팡세는 롯데중앙연구소, 네오크레마와 세포배양육 사업화 및 제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3사는 세포배양육 시장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연구협력과 학술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세포배양식품 개발을 위한 1) 안전한 배지 연구개발, 2) 적합한 배지적용 연구개발, 3) 공동 연구 과제에 대한 자문 및 기술정보 교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라이튼테크놀로지(공동 대표이사 송문, 허정현)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환자의 안전과 간호업무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IoMT 의료기기 기반의 스마트병동 솔루션을 구축하였다고 20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관에 도입된 ㈜라이튼테크놀로지의 스마트병동 솔루션은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IoMT 의료기기를 통해 입원 환자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이를 간호사에게 대형화면, PC, 모바일 디바이스 등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또한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병동 내 혈압, 체온, 맥박 등 의료기기 측정 데이터 ▲온/습도 병동 환경 데이터 ▲약품냉장고 온도 데이터 ▲신장체중 데이터 ▲수액 투여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여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하도록 구성했다.
한국영양학회(회장 한성림)는 7월 14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최병오홀에서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사업인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수립(1년 차)연구’ 워크숍을 대면 및 온라인 병행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상명대 황지윤 교수(연구 책임자)는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수립 연구 개요 및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문헌평가 사례에 대해 배재대 김정현 교수는 비타민 D, 호서대 박선민 교수는 비타민 C, 대전대 김기남 교수는 리보플라빈, 단국대 김기랑 교수는 칼슘, 강릉원주대 김현자 교수는 나트륨에 대해 간략 보고했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설정을 위한 체계적 문헌 고찰을 위해 군산대 이정희 교수가 체계적 문헌 고찰의 수행과정, 문헌의 질 평가 개요, 연구설계에 따른 문헌의 질 평가도구, 체계적 문헌 고찰의 결론 도출 시 문헌의 질 평가 결과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식품영양학, 의학, 치의학, 체육학, 보건학 등 여러 분야 전문가 및 영양사, 식품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총 134명의 제·개정위원
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의료·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전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연세의료원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 데이터 플랫폼은 △연세의료원의 통합 연구 플랫폼 △공통 데이터 모델 △암 정밀 의료 DB와 신촌, 강남, 용인세브란스병원의 EMR 등 내부 데이터가 총망라돼 2PB(Peta Byte) 규모에 달한다. 1PB는 100만GB(Giga Byte)로 영화 아바타 전체 데이터 양에 해당하는 방대한 용량이다.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AWS 클라우드의 가상 연구 환경 위에 구축돼 △연구 민첩성 △데이터 유출 차단 △연구 비용 절감 및 비용 투명성 제고 △연구 자원 탄력적 가동 △공동 연구 환경 지원 등 핵심 장점을 가지고 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의료진을 위해 1:1 의약학 정보 제공하는 화상 플랫폼인 ‘비아링크(ViaLINK)’ 10주년을 기념해 ‘시작-약속-전달-가치’ 캠페인을 시작한다. 2013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비아링크’는 의료진들이 관심 갖고 있는 비아트리스 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뿐 아니라 국내외 치료지침 등 깊이 있고 폭넓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비아링크 담당자와 의료진은 1:1 화상 대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인 ‘시작-약속-전달-가치’는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의료진과 처음 만나 상호 약속에 따라 환자 진료 및 처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의료진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로레알 그룹과 미국 알파벳 산하 생명과학기업 베릴리(Verily)가 세계 최대 규모의 피부 및 모발 건강 연구 ‘마이 스킨 & 헤어 저니(My Skin & Hair Journey)’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마이 스킨 & 헤어 저니(My Skin & Hair Journey)’ 연구는 피부 및 모발 건강 관련 인식과 경험에 대한 전례 없는 지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개별적인 라이프스타일과 환경, 건강 상태, 뷰티 루틴 등의 역할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연구는 다양한 인종과 사회적 배경, 피부 및 모발 속성을 가진 18-70세 미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가 진단 데이터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및 모발 건강의 변천 과정을 비공개로 공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참가자 중 일부 서브그룹은 피부 질환을 조기 발견 또는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유 바이오마커를 밝히기 위한 추가 테스트에 참여하게 될 수 있다. 로레알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획득한 연구 결과 및 인사이트를 모든 소비자의 피부 및 모발 건강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정밀 뷰티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지난 14일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서울바이오허브가 스위스 바젤대학교의 바젤 이노베이션실과 함께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들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그램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결과 보고회에 참가한 5개 기업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달간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바이오·의료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으로 △니어브레인㈜-인공지능 기반 뇌혈류 예측/분석 소프트웨어 △(유)웰씨-레이저 각막 변형 교정술 △㈜세븐포인트원-인공지능 기반 치매 선별 솔루션 △㈜바이온사이트 – 신약 개발을 위한 AI 플랫폼 개발 △㈜포트래이-인공지능 기반 공간전사체 분석 플랫폼 등 이다. 한편, 서울바이오허브는 오는 8월에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할 종양학(Oncology)과 면역학(Immunology) 분야의 유망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티라이프가 의료기기의 바코드를 인식하여 보증서를 발행하는 ‘서티라이프-병원용’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서티라이프는 웹 페이지를 통한 보증서 발행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바쁜 병원 환경에 맞추어 의료기기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빠르게 보증서를 발행할 수 있는 병원용 앱을 개발했다. ‘서티라이프-병원용’ 앱으로 보증서를 발행하면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로 보증서가 발송되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지갑 ‘클립’에 저장된다. 서티라이프는 치아 임플란트 보증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의료기기의 보증서를 발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수술 후 서티라이프 병원용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치과에서 간편히 보증서 발행 및 정품 인증이 가능하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치과에 임플란트 표준약관을 권고하고 있으며 서티라이프 임플란트 보증서로 치과에서 보증하는 보증범위에 대한 내용을 간편히 환자에게 안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