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48년 동안 2,400여 명의 재활의학 전문의들과 함께 장애의 최소화, 통증 없는 세상, 건강한 노화, 삶의 질 향상 등 재활의학의 본연에 목표를 실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온 대한재활의학회의 전문가들이 교과서를 집필하였다. 대한재활의학회는 “재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환자의 상황에 맞는 재활치료를 적용하고 연구 및 발전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전문가들이 모여 통합적이며 다각적인 학회 차원의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교과서라 함은 교육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단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하여 사용되는 학생용의 서책·음반·영상 및 전자저작물을 의미한다.그동안 우리나라의 재활의학과 관련된 교과서는 고려의대, 서울의대, 연세의대, 가톨릭의대 등 대부분의 의과대학에서 각자의 현실에 맞는 의국 교과서를 제작하여 의과대학생 및 재활의학 관련 대학생들과 전공의들에게 재활의학의 교육 자료의 역할로 충실해왔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의 재활의학 관련 책자도 재활의학을 연구하고 발전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 대한재활의학회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증거위주의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되는 교과서를 만듦으로써, 교육적으로나 학문적으로,
마이아트뮤지엄은 프랑스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1869–1954)’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며, 국내 최초로 마티스 단독 전시회 <마티스 특별전 : 재즈와 연극>을 개최한다. 마이아트뮤지엄과 TV조선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삼성역 섬유센터빌딩 B1층에 조성된 도심 속 대형 미술전시 공간 ‘마이아트뮤지엄’에서 2020년 11월 1일부터 2021년 3월 3일까지 전시된다.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예술가로 손꼽히는 마티스는 50년간 유화, 드로잉, 조각, 판화, 컷아웃, 책 삽화 등 방대한 작품을 제작했으며, 대표작품으로는 <모자를 쓴 여인>, <춤>, <붉은화실>, <폴리네시아 하늘>, <수영장>, <이카루스> 등이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마티스의 후기 ‘컷아웃(Cut-Out)’ 기법으로 제작된 대표작 <재즈> 시리즈, 드로잉, 석판화와 함께 발레 공연을 위해 디자인한 무대의상, 로사리오 경당 건축 등 다채로운 오리지널 작품 120여점을 소개한다. 특히 <재즈>는 강렬한 색상과 타히티, 모로코 등을 여행하며 영감을 받아서 자연의 무늬를 패턴화하여,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코로나19로 중단되어 4개월 만에 재개되었던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성료하였다. 31일(토), ‘2020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시작으로 1일(일)에는 제29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중랑구가 후원하고, 노스페이스와 부토라에서 협찬한 이번 두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펼쳐진 대회로 특히, '2020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기존의 일반대회와 달리 학생선수들과 일반학생들이 소속에 관계없이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오픈대회로 진행되었다. 경기 결과, 리드 남여 고등부 부문에선 2020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인 서채현(서울, 신정신고등학교), 이도현(서울, 한양공업고등학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스피드 남여고등부 부문에선 노희주(부산, 신정고등학교), 정용준(인천, 백석고등학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두 대회는 무관중 대회로 전자출입명부 도입, 문진표 작성 및 발열 체크. 외부인 출입 통제, 마스크 철저착용 등
원로 언론인 윤임술씨(99)의 백수연(白壽宴)이 30일 낮 중구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많은 후배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젔다. 윤임술씨는 1945년 광복되던 해 언론계에 투신, 국제신문기자를 시작으로 한국일보 편집위원, 조선일보 편집부국장, 신아일보 편집국장, 한국언론연구원 원장, 부산일보사장을 역임했다. 언론 100년사에서 해방공간부터 격동의 한국사회를 부릅뜬 눈으로 관찰해 온 역사의 산 증인이다. 윤임술씨는 99세의 나이에 인터넷으로 주요기사를 검색, 읽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정도로 건강하다. 이날 김용발 메디팜헬스뉴스 사장 사회로 진행된 백수연회는 신동호 전 스포츠조선 사장과 김용원 한강포럼회장의 축사에 이어 후배언론인을 대표한 김종하 전 국회부의장의 기념패 전달, 조병철 전 스포츠조선 전무의 축시 낭송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백수연에는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 남시욱 전 문화일보 사장, 박기병 대한언론인회 회장, 송형목 전 스포츠조선 사장, 이긍규 전 국회의원, 이병대 전 KBS보도제작국장, 정진석 한국외대 명예교수, 이종식 전 국회의원, 제재형 전 한국일보 편집위원, 최영정 전 한국신문잉크사장, 한박무 전 방송기자클럽 사무총장, 홍원
올해 고희를 맞아 ‘예술인 가족전’을 열고 있는 정병수 사진작가가 최근 암환자들의 쾌유와 힐링을 기원하며 작품 2점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에 기증했다. 기부작품은 전북 임실 국사봉 인근의 구름바다와 내몽골 패상지역의 초원 풍경을 담은 것들이다. 정병수 작가는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화순전남대병원 2층 아트 로비에서 여동생인 정해은 동양화가, 조카인 김수진 서양화가와 함께 이색적인 가족 전시회를 열고 있다. ‘풍경·자연…아름다운 세상 속으로’라는 주제로 사진과 함께 동양화·서양화 등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전 화순읍장 등 35년간 공직자로 근무했던 정병수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초대 화순군지부장을 맡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병행했다. 재임중 ‘세량지’ ‘환산정’ ‘사랑나무’ ‘운주사’ 등 화순의 숨겨진 매력들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지난 2012년 미국 CNN은 ‘세량지’를 ‘한국내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한 곳으로 추천한 바 있다. 동생인 정해은 동양화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해은 화가의 딸인 김수진 서양화가는 지난 2018년 광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청년작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오는 28일, 제9차 전국 적십자봉사원 대회를 열고 적십자 봉사원을 위한 헌정곡, 2020 적십자 봉사원의 노래 ‘세상은 기억하리라’를 발표한다. 이 노래는 국민 가수 윤복희가 부른다. 전국 적십자봉사원대회는 매 5년마다 개최하며,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본사 및 전국 15개 지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헌정곡 ‘세상은 기억하리라’는 詩 ‘너에게 꽃이다’로 잘 알려진 강원석 시인이 대한적십자사에 헌시한 詩에 인기 작곡팀인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가 곡을 붙였다. 음원은 10.28.(수) 낮 12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음원 수익금 중 일부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비로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강원석 시인은 “올해 초 적십자사로부터 각종 재난현장에서 수고하는 자원봉사원들을 격려하는 노래를 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 평소 가치 있는 일에 뜻을 함께하던 김경범, 김지환 작곡가가 흔쾌히 재능 기부하여 좋은 곡이 탄생했다. 거기다 오랫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윤복희 선생님이 노래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며 “이 노래가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한국소아암재단으로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웹툰작가들의 사랑의 성금이 전달되었다.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중인 전선욱 작가는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일천만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또한 웹툰[여신강림]을 그린 야옹이 작가도 일천만원을 기부하며 사랑 나눔에 함께하였다. 전선욱 작가는 "최근 ‘인천 형제’ 화재 사건 등 안 좋은 사건들이 있을 때 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조금이라도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잘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인천 형제’ 화재 소식을 듣고 가슴이 미어지는 하루입니다. 세상에 굶고 아픈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빠와 함께 기부에 동참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작가는 코로나19응원 기부,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기부, 강원도 산불 재해 구호금 전달, 미혼모단체 기부, 보육원 등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시대를 맞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캠핑카 산업은 코로나19 로 인해 성장하고 있다. 타인과 거리를 두면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캠핑카 산업의 성장세는 국내 등록된 캠핑카 수로도 확인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캠핑카 등록 수는 24,869대로 2011년 1,300대 대비 19배 늘었다. 동일 기간 국내 캠핑 인구가 60만명에서 600만명으로 10배 가량 성장한 것으로 보아 캠핑카 산업이 보다 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캠핑카의 폭발적 증가와 함께 화물차량으로 만든 캠핑카의 안전성 문제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화물차량은 전방추돌시 4등급 이하의 심각한 부상을 초래한다고 한다. 화물차량은 생계형 차량으로 각종 안전 장치를 면제받는다. 이러한 안전 장치가 부족한 차량으로 만든 캠핑카는 소비자들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한다. 특히, 업계 관계자는 “힐링을 위한 차량이 자칫 장애를 가지게 되는 위험한 도구로 전락될 수 있다”며, “건강한 힐링을 위해 차량의 선택을 중요하다”고 밝히며, “건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와 함께 오는 10월 24일 일곱 번째 ‘올림#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이 후원하고 대한암협회와 협력해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올림#콘서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의 이름인 ‘올림’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객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드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2018년 6월 처음 시작해 7회째를 맞이한 ‘올림#콘서트’는 2019년에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온쉼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올림#콘서트’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팬텀싱어> 시즌 1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성악가 손태진,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피아니스트 문재원 등 촉망받는 뮤지션들이 함께 해, 우리에게 친
김진구 명지병원장(정형외과)이 진료실에서 못 다한 무릎관절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무릎관절의 명의로 꼽히는 김진구 교수가 펴낸 신간 ‘무릎이 아파요’는 ‘약이 되는 운동’으로 자신이 스스로 내 몸의 주치의가 되어 통증을 다스리고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김 병원장은 이 책에서 10대부터 60대 이후 연령별로 특징적인 무릎 관련 증상을 소개하고,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과 그 대처법을 소개했다. 특히 연령별 주요 질환을 평소 어떻게 대처하고 관리해야 하는지를 자세한 설명과 환자 사례, 이미지를 통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약이 되는 운동과 독이 되는 운동은 무엇인지, 어떤 때 수술해야 하고 어떤 때는 운동을 통해 스스로 관리해나갈 수 있는지를 상세히 담았다. 이와 함께 무릎 ‘통증을 극복하고 치료하는 주체는 자기 자신임을 기억하자’, ‘내가 내 몸의 주인이 되어 충분한 시간과 좋은 계획을 통해 올바르게 접근하면 그것이 결국 내 몸과 내 인생을 바꿀 것이다’ 등 무릎관절 건강관리와 치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하고 있다. ‘무릎이 아파요’ 책 1장에서는 무릎관절 질환에 관해 본격적으로 살펴보기에 앞서, 무릎관절의 구조와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