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대표이사 최인환 / 057880)는 관계사 필로시스와 공동으로 검체채취키트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9일 밝혔다. 검체채취키트는 의료용 면봉을 환자 코에 넣어 검체를 채취하고 특수용액에 담가 검체를 확보하는 코로나19(COVID-19)에 필수적인 의료기기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해당 검체채취키트로 FDA 허가를 받았으며 수출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이번 특허를 통해서 의료용 면봉이 바이러스를 보다 잘 흡수하고 특수용액에서는 흡수된 바이러스를 쉽게 방출할 수 있도록 소재와 구조를 개선하였다. 해당 기술의 국제출원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의 핵심은 검사 전 검체채취키트가 환자의 몸에서 얼마나 바이러스를 잘 채취해내는지가 핵심”이라며 “미국 수출 전 바이어(Buyer)들이 진행한 현지 샘플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고, 이런 성능 검증이 대규모 수출 확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현재 판매 중인 항원진단키트 Gmate COVID-19 에 검체채취키트를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 이원의료재단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 정확도 100%를 보이는 등 검체채취키트를 통한 성
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이 8일, 정부가 지원하는 2020년 하반기 ‘AI(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정부가 AI 기술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비플러스랩은 AI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와이즈넛으로부터 ▲자연어 처리 기술(NLP) ▲검색엔진, ▲챗봇 소프트웨어를 제공받게 된다. 해당 기술을 의료정보서비스 플랫폼 ‘어디아파’와 부민병원 홈페이지에 적용해 문진 정확도를 높이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디아파’는 주증상 중심 질문지를 통해 임상 알고리즘에 기반한 예상 질환을 도출하고, 최적화된 진료과목과 근거리 병원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하면 AI 문진 과정에서 어려운 의료용어가 아닌 일상적인 언어로 통증 부위만 입력해도 AI가 인식해 문진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표준 문진표(초진차트)보다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차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초진차트가 병원 시스템과 연동되면 의료 서비스
필로시스헬스케어(대표이사 최인환 / 057880)가 미국 시장에 잇따라 검체채취키트 공급계약을 성공시키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157억 원 규모의 검체채취키트(Universal Transport Media)를 공급한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 8월 18일 국내 최초로 검체채취키트의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하였으며, 지난 3일에는 미국에 약 3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여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미국에만 현재까지 약 187억원의 검체채취키트 납품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검체채취키트가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새로운 매출 상승 제품으로 도약하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에서 공급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추가 계약 시 공급량을 늘리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필로시스헬스케어에 대한 미국 내 인지도와 신뢰감이 높아진 만큼, 현재 긴급사용승인(EUA) 진행 중인 Gmate COVID-19와의 판매 연계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바스 AI(KOSDAQ 108860)의 음성합성 기술이 현대오토에버의 다양한 홈 IoT 플랫폼 서비스 중 하나인 ‘보이스홈(Voice-Home)’을 통해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상용화되며 향후 ‘홈 IoT 통합 솔루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작을 알렸다. 보이스홈에 적용 된 셀바스 AI의 음성합성 기술은 세대 보일러 온도와 지역 미세먼지 상태 확인, 음성 알람 기능, 조명 및 난방, 에어컨 등 빌트인 기기의 서비스 알림 제어 기능과 함께 외출 시 엘리베이터 호출 및 ‘외출 모드’ 설정에 따른 조명, 빌트인 에어컨, 대기 전력차단용 콘센트 제어, 가스 밸브 차단 등 진행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셀바스 AI의 음성합성 기술 (TTS: Text To Speech) ‘Selvy TTS’는 보이스홈 적용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문자정보를 분석하여 자연스러운 사람의 음성으로 바꾸어 들려주는 기술이다. Selvy TTS 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일반적인 음성합성 기술 보다 더욱 사람의 목소리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음성 합성음을 제공하며, 남성 · 여성 · 할아버지 · 아동 등 다양한 범위의 목소리 및 스타일 뿐 아니라 한국어, 영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융합 의료영상 진료ㆍ판독시스템 구축’ 실증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뷰노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가천대 길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군 환경에 특화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군 병원 및 사단 의무대 등에서 의료영상 판독 정확도와 효율성 향상을 검증하게 된다. 본 사업은 국방부가 제공하는 폐렴, 결핵, 기흉 등 폐질환과 척추질환, 사지골절 등 군 내에서 빈도가 잦은 질환 관련 의료영상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군 내 영상의학 전문의의 해당 질환에 대한 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이 목표다. 국방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정한 군 병원 및 사단 의무대에서 실증 수행 절차를 거쳐 개발된 최종 솔루션은 향후 전체 군 의료기관에 도입돼 군 의료 체계 전반에서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뷰노는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력과 뷰노메드 딥ASR™(VUNO Med®-DeepASR™) 등 자사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국방부 산하 국군수도병원에 공급한 경험과 같은
바드코리아는 말초혈관의 협착 병변에서 정맥 혈관 구조에 맞게 설계된 정맥질환 치료용 자가팽창형 니티놀 스텐트 ‘베노보(Venovo)’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말초혈관 치료용 스텐트는 동맥과 정맥의 구분 없이 말초혈관 협착 병변에 사용돼 왔다. 그러나 동맥과 정맥은 구조와 모양이 다르므로 바드코리아에서 정맥 치료에 적합하게 설계된 스텐트를 선보인 것이다. 바드코리아의 베노보는 7~9mm ‘참조혈관 직경(Reference Vessel Diameter, RVD)’의 장골 정맥 및 대퇴 정맥 내 협착과 폐색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 받은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정맥의 완전한 폐색, 혹은 정맥에서 경피적 혈관 성형술(Venous Percutaneous Transluminal Angioplasty, PTA) 시술 후 충분한 결과를 얻지 못하거나 재협착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경피적 혈관내 금속스텐트 삽입술 시 스텐트 급여기준(보건복지부 고시 제 2018-281호)’에 따라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베노보의 보험급여 시행은 출시일과 동일하게 2020년 9월 1일부터 가능하다. 베노보에는 형상을 기억하는 성질을 지닌 특수소재 니티놀이 적용됐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이사 정호엽)는 25일 수술 환자에게 저혈압이 발생하기 전 미리 잠재적 가능성에 대해 예측하여 알려주는 ‘저혈압 예측지수(Hypotension Prediction index, 이하 HPI)’를 탑재한 아큐멘 HPI 소프트웨어(Acumen HPI Software) 및 아큐멘 센서(Acumen IQ)를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큐멘 HPI 소프트웨어 및 아큐멘 센서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수술 환자에게 저혈압이 예측될 경우, 임상의에게 경고를 주는 최초의 예측 모니터링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미국 FDA가 심혈관 예측 지표로 지정한 아큐멘 HPI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사용해, 심혈관 활력 징후를 분석하고 환자의 향후 심혈관 상태 또는 발생 가능한 상황을 예측한다. 아큐멘 HPI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은 약 20만건 이상의 임상 데이터(59,000건의 저혈압이 발생했던 경우와 144,000건의 저혈압이 발생하지 않았던 경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저혈압은 1분 이상 평균 동맥압이 65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하는데, 이 알고리즘은 수술 중 환자의 동맥압 파형을 적용해 15분 안에 1분 이상 지속되는 저혈압의 발생을 미리
제이디아이디어스가 또 다시 대규모 기부 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20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이디아이디어스로부터 ‘손목 열 체크밴드’ 1호~4호 70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 지원 등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비영리 재단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기증된 ‘손목 열 체크밴드’는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병동에 전달될 예정이며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들에게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는 선물이 될 것”이라면서 “제이디아이디어스 전거룡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나시(대표 박병무)의 대표 에스테틱 의료장비 라인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더마샤인 프로(Dermashine Pro)’가 유럽 에스테틱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파나시는 ‘더마샤인 프로’가 유럽연합 의료기기 지침(MDD, Medical Devices Directive)에 따른 ‘CE마크’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더마샤인 프로’는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고분자, 고함량 히알루론산 ‘엘라비에 밸런스’를 얼굴 피부 전체에 주입하는 의료장비다. 자사의 32G 또는 34G 9Pin 멸균주사침과 호환되며 한 번에 커버할 수 있는 면적이 넓어 다른 장비에 비해 시술 시간이 짧고, 최대 140샷까지 꼼꼼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더마샤인 프로’는 전세계 1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업그레이드된 압력 감지 주사 시스템 ▲세분화된 약물 주입량 및 주입속도 설정 기능 ▲ 다양한 시린지 호환 기능 ▲7인치의 LCD패널 등을 탑재했다. ‘더마샤인 프로’의 이번 CE 인증 획득은 파나시의 의료장비 개발 및 생산 기술, 품질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파나시는 2018년 유럽 시장에 진출한 ‘더마
▲어디아파 50일 만에 AI 문진 5천 건 돌파 AI 기반 문진, 예상질환 도출, 근거리 병의원 추천 등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앱 ‘어디아파 2.0’가 서비스 50일만에 누적 AI 문진 5천 건을 돌파하며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의료정보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어디아파’는 국내외 전문의료진이 개발에 참여해 신뢰성을 높인 의료정보서비스 플랫폼이다. 일상적인 문진에서부터 근거리 병의원 추천, 가족의 문진 데이터와 질병 이력을 하나의 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해 지난 50일간 회원 수 5천 명을 넘어섰다. 주 이용층은 2030 밀레니얼 세대가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4050 세대 이용률은 28.1%, 60대 이상과 10대도 16.9%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주증상 중심 질문지 형식 문진을 도입해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다소 어려운 연령층도 비교적 손쉽게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용자 AI 문진 결과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에 걸쳐 두통 증상을 가장 많이 보였다. 특히 30대는 38.1%로 전 연령 중 가장 많이 두통 증상에 대해 상담했다.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정확한 질환명을 알기 어려울 때 의료정보를 얻기 위해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