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약학분야 상근심사위원 수를 축소한데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즉각 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약사회는 2013년 건강보험급여 의약품 규모는 약 13조로 건강보험 총요양급여비의 26%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의약품 보장성의 지속적 강화와 함께 의약품의 급여 대상과 범위가 나날이 증가되고 있으며, 앞으로 건강보험제도하에서 의약품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사용과 함께 적정사용의 심사․평가업무는 더욱 중요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금번 심평원이 약학분야 상근심사위원을 기존 3인에서(전임상근심사위원 2인, 겸임상근심사위원 1인) 2인(전임상근심사위원 2인)으로 축소․조정한 점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약사회는 현 상황을 고려할 때 현재 심평원내 약학분야 상근심사위원 수가 턱없이 부족
최근 사회 곳곳에서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 최근 서울시약사회에서 개최한 ‘건강서울 2014, 약사와 함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총 53개의 테마부스가 운영되며, 창립 60주년을 맞는 서울시약사회 기념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최근 정부의 담뱃값 인상 이슈와 관련해 니코틴엘과 같은 금연 보조제 부스엔 약 4,00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금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고, 기업들 또한 다양하고 활발한 부스운영을 진행했다. 대표 금연 보조제 브랜드인 니코틴엘 운영부스에서는 간단한 OX 퀴즈를 통해 담배에 대한 건강상식을 쉽게 전달하는 한편, 약사와의 금연 컨설팅을 진행해 금연을 다짐하는 흡연자에게는 흡연욕구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니코틴엘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려은단 비타민C에 대해 서울시 약사회 등16개 지부가 불매운동을 벌이기로 해 향후 관련 업체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서울시약사회 김종환회장은 8일 회원 서신을 통해 '초대형 슈퍼마켓에서의통큰 비타민제품들과 초저가 판매에 약국의 입지는 백척간두이며 약사의 자긍심은 풍전등화'라고 밝히고 '이번 이마트에서의 고려은단 비타민C 저가판매(200정. 9900원)와 관련하여 약사들의 폭리추구의 불명예와 오해는 더이상 좌시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불매운동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김회장은 '이에 16개 시도지부에서 고려은단 제품의 반품/불매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우루사의 효능을 놓고 대웅제약과 건약간의 신경전이 정리될 전망이다.대한약사회가 우루사 소송에 대한 중재 의지를 밝힌 데 이어, 대웅제약은 그 뜻을 존중하여 소를 취하하면서 대한약사회의 조찬휘 회장과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26일 대한약사회 회장실에서 전격 회동을 통해 대승적 차원의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했다. 이어 대한약사회 한갑현 사무총장의 중재로 대웅제약 정종근 부사장과 리병도 약사가 참석하여 간담회를 갖고 우루사에 대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고 이번 사안에 대해 상호간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리병도 약사는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에서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 성분에 대해 설명했으나, 편집 과정에서 일반의약품 우루사가 소화제로 인식되는 오해가 발생되었다” 고 해명했다.또한 리 약사는
‘제27회 약의 날’ 행사가 정승 식약처장을 비롯,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이정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김진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 서영거 대한약학회장,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장, 김명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등 약업계 종사자 등 약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후4시 코엑스에서 열릴가운데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의협력 관계에 균열 조열 조짐이 일고 있다.조찬휘회장이 당선된 이후 노환규의협회장이 약사회를 방문하고, 이어 조찬휘회장이 의협를 찾는 등 예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왓던 양단체가 정면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대한약사회는 최근 성명을 발표하고 "대체조제 장려금 고시제정에 반대하는 의협을 이해 할수 없다"고 지적하고 "의사들은 리베이트 문제나 잘 해결하라"며 직격탄을 날렸다.다음은 이해의 폭을 넓히기 성명서 원문을 개제한다.-성명서 원문대한약사회는 최근 의사협회가 정부의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장려금 지급관련 고시 제정에 대하여 반대하고 나서는 행태를 보면서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근본적인 자질과 양식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정부의 동일성분조제 장려금 지급에 관한 고시 제정은
대한약사회가 심한 내홍을 겪을 전망이다.권태정전인수위원장의 부회장 낙마가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고 있다.지난 7일 치러진 대약 정기총회에서 권태정 당시 인수위원장의 부회장 인선 낙마로 파문이 예상되긴 했지만 대약이 이렇게 빠른 시일에 격랑의 파고를 맞을지는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따라서 조찬휘호가 출범한지 채 10일도 안돼 소용돌이에 빠져든 새집행부가 이런 내홍을 어떻게 극복해 가며산적한 현안을 소신있게 추진해 나갈지 초미의 관심 거리로 부각되고 있다.이런가운데 권태정전인수위원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대약 부회장 인선 과정에서 명예가 실추 됐다"며 조찬휘대약회장을 상대로 법적소송도 불사하겠다고 전격 선언 파문이 확산되는 양상이다.특히 권전위원장이 기자회견장에서 조찬휘 당시 대약회장 출마자가 작성해 준 것으로 추정되
대한약사회 제37대 조찬휘 회장이 7일 정기총회에서 취임은 했지만부회장 인선등에서 일부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내홍이 우려되고 있다.대약은 이날 총회에서 2013년 예산안과 전년도 집행안등에 대해 큰 이의 없이 통과 시키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회의 도중 긴급안건으로 이사 정원을 늘리는 등의 긴반감도 없지 않았다.회의 총회 의장과 감사 선출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예상되었지만 의장 후보로 추천된 한석원전의장의 자진 사퇴로 정병표전서울시약회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해경선 없이추대됐다.감사의 경우 총회전에 사전 조율이 있었던 관계로 별다른 무리 없이문재빈, 박호현, 노숙희, 구본호ㅆ 등네 명이 선출됐다.여기까지는 그런데로 총회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총회 막바지 조찬휘회장이 부회장과 본부장 인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장내가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조덕원)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 동문회관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상과벌의 문제를 다룰 윤리위원회를 두기로 의결했다.이날 이사회에선 윤리위원회 설치와 관련,동문의위상과 약사회의발전에 기여하면 공로를 치하하고, 반면약사회와 특히 동문회의 위상을 실추시키면 책임을 묻기로 했다.동문회의 이같은 윤리위 설치 배경은 지난번 대한약사회 회장선거에서 일부 회원들이 보여준 비화합적 태도에 대해 더이상 묵과 할 수 없다는 지도부와 상당수 회원들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윤리위원장은 추후 발표할예정이다.한편 이날 조덕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약사로써 최대의 치욕스러운 한해였다."고 회고하고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라는 명제하에 개국약사들은 휴일도 반납해야했다. 또 연장근무와
당초의 예상을 뒤엎는 '사건'이었다.전문가들 조차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결과여서 조찬휘후보는 물론 박인춘 후보도 충격 그 자체였다.이변이라면 이변이다. 초 박빙 승부를 예상했지만 조찬휘 후보는 개표 시작 부터 줄곧 박인춘 후보를 앞지르며 여유있게 박인춘 후보를 따돌리고 제 37대 대한약사회 회장에 당당하게 당선됐다.선거 개표는 13일 오후 7경부터 바코드 작업을 확인한후10시10분경 시작됐는데 초반부터 조찬휘 후보가 앞서는 형국이었다.2번 투표함이 먼저 집계됐는데 조찬휘 후보가 436표를 앞서며 분위기를 몰아간이후에도 계속 이어진 투표함개표에서도 556표, 436표, 475표, 489표, 457표, 426표, 474표, 198표 등 모든 투표함에서 압승을 거둬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냈다.최종 집계는 14일 오전 4시17분경 끝났는데 한석원위원장이 조찬휘 후보에게 당선증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