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부터 의약품 중에 사용경험과 안전성이 확보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일부 품목이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되어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가 시작됐다.편의점 판매가 허용된 13개 의약품은 해열진통제의 경우 타이레놀정 500mg(8정), 타이레놀정 160mg(8정), 어린이용타이레놀정 80mg(10정),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100㎖), 어린이부루펜시럽(80㎖) 등 5개 품목이며,감기약은 판콜에이내복액(30㎖×3병), 판피린티정(3정)등 2종류로 묶였다.소화제는 베아제정(3정), 닥터베아제정(3정), 훼스탈플러스정(6정), 훼스탈골드정(6정) 등 4개 의약품이며파스의 경우제일쿨파프(4매), 신신파스아렉스(4매) 등 2종류 11개 의약품이 우선 편의점 판매가 가능해졌다.13개 안전상비의약품 가운데 훼스탈골드정은 오는12월, 타이레놀 160㎎은내년 2월 이후 편의점에서 각각시판될 예
비도 덕성약대 제1회 학술제의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11일 빼빼로데이. 이날 만큼은 일기 예보가 빗나가길 바랐다.하지만 아쉽게도 기상청의 예보는 적중했다.이른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은 구슬비는 시간이 지나면서 빗줄기가 굵어졌다.야속한 날씨는10시를 넘어서면서부터 찬바람을 동반 을씨년 스럽기까지 했다.덕성여대 약학대학 총동문회가 주최한 제1회 학술제가 지난 11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의도 한강유람선 선착장에서 3백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고 알차게 진행됐다.얄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최측의 예상을 뛰어넘은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대회는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제10대 덕성약대 총동문회(회장 조덕원.목동 영민약국)가 주최한 이날 학술제에는 주최측이 순수한 학술행사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강원도 강릉 ‘하나로약국’ 대표약사 임화자(여, 68세)씨와 임약사에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해온 이모(남, 60세)씨 등 2명을「약사법」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위반업체 현황연번위반자소재지위반법령위반내용비고1임화자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46-23 1층 ‘하나로약국’ ○약사법제61조제1항제1호, 2호 ○무허가 위조 의약품 판매- 제품명: 비아그라, 시알리스, 프릴리지정, 만용환- 2009. 8월부터 2012. 8월까지 무허가 및 위조된 상기 제품을 구매해 약국내 보관·진열 및 판매- 총 구매량 / 금액: 4,238정 / 782만원 상당- 총 판매량 / 금액 : 3,738정 / 5,900만원 ○약사법제50조제1항 ○의약품 판매 위반- 제품명: No2, No3-1(관절치
대한약사회가 한약제제에 관한 이론과 임상을 알기 쉬운 내용으로 담은 '한약제제학(Herbal Medicine)'을 발간했다.새책은 2006년 발간된 '한약제제해설과 복약지도'의 개정판으로 기존의 내용을 전반에 걸쳐 보완 및 수정한 것이다. 이 책은 식약청 분류를 기본으로 허가된 의약품의 해설과 응용을 비롯해 방제요약, 방제에 대한 이해, 방제제형과 복용법에 대한 이해, 본초에 대한 이해, 출전에 대한 이해, 한약학 개론에 대한 이해, 약사법에 대한 이해 등을 담고 있다.김남주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이사는 "약사들이 천연물인 한약을 쉽게 알 수 있게 했다"며 "약학대학에서도 한약제제학을 교육하는 등 연구와 강좌가 필요해 보강된 교재를 집필했다"고 말했다. 한편 감수는 ▲김진웅 서울대 교수 ▲서은경 이화여대 교수 ▲신승원 덕성여대 교수 ▲양기숙 숙명여대 교수 ▲이범
군포시 광정동이 군포시약사회, 주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질환 검사·치료비용 지원 사업에 나선다.시행한다.3개 기관은 최근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약사회에서 사업비 100만원을 기탁해 이를 토대로 사업에 착수했다. 기탁된 100만원은 광정동 지역 내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이나 중증질환을 가진 아동 및 보호자의 검사·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배 광정동장은 "차숙희 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회원들이 모아준 정성이 가족이 행복한 군포, 건강한 군포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약사회가 정기적인 후원의사를 밝힌 만큼 의료 소외계층 지원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르면 약사회는 사업비 지원과 결산관리를, 주몽복지관은 의료비 지원 대상자 선정 및 사업 집행을, 광정동 주민
군산시 여약사회(회장 오지윤)에서는 지난 16일 종합영양제 90개(180만원 상당)를 군산 드림스타트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군산시 여약사회가 저소득층 아동들 중 저체중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소득층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제를 지원한 것으로 군산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드림건강지원(취학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실시 결과 건강상 이상소견이 있는 아동들에게 후원약품(영양제)을 지원할 예정이며 맞춤형 사후관리와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연계할 계획이다. 군산시 여약사회는 그동안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 전달, 아동생활시설 사랑의 장학금·성품전달, 도서지역 의료봉사, 노인·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초·중·고교생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도매협회가 최근약가 차액정산 비협조 제약사를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4.1자 약가 인하품목 관련 약국 차액정산에 비협조적인 33개 도매업체 명단을 공개, 장군멍군 양상을 보이고 있다. 33개 비협조 도매업체는 10일 현재 약국 평균 차액정산률이 50% 미만이거나 약국별 정산결과를 전혀 회신해 오지 않은 업체를 기준으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33개 도매업체에 대해 7월달 약국 결제시 미정산 금액을 차감한 후 결제하거나 거래처 변경 등을 각 약국에 당부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에 명단을 제출해 대책 강구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시도지부와 공조하여 차액정산률 저조 도매업체에 대해서는 7월부터 지역 약사회 결제 위임을 통한 결제보류, 거래처 변경, 지속적 명단 공개 등을 통해 계속 강경 대응할 계획이며, 지역 약사회별 협력도매업체 선정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최근 발표된 식약청 의약품재분류(안)에 대하여 에치닐에스트라이올(사전 경구피임약), 메토카르바몰, 에리트로마이신 등 17성분 178품목은 현행 일반의약품으로 유지하면서, 레보놀게스트렐(사후 긴급피임약) 등 3성분 33품목은 전문의약품 →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식약청에 전달하였다. 메토카르바몰은 단일성분의 근이완제로 유일하며 현재 캐나다, 일본에서도 비처방의약품으로서 1회 750mg, 1일 최대 2250mg까지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해당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 또한 에리트로마이신은 국소용제제로서 최소기간만 사용시 내성발현 우려가 적으며 클린마마이신이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될 예정임을 감안한 때 동 성분은 현행 일반의약품을 유지되어야 한다. 또한 수크랄페이트수화물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정책이 시계제로의 안개속으로 다시 접어들게 됐다.26일 긴급 소집된 대한약사회 임시총회서 김구회장이 이끄는 집행부의 안건인 '일부 해열진통제의 약국외 판매 허용'을 골자로한 국회 입법 협조건이 사실상 부결되었기 때문이다.김구회장등 집행부는 임총이 열리기 몇일전부터 지부는 물론 동문회별로 표단속을 벌이는등 이번 안건 상정에 공을 들여왔기 때문에 내심 '통과를 낙관'했었다.그러나 막상 투껑을 열어본 결과 참담한 성적표를 받은 집행부는 아연 실망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이에따라 그동안 일부 회원들로 부터 사퇴압력을 받아온 김구회장의 회무 장악 능력에도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한편 대약 임총은 같은날 오후 2시 개회해 현안 토의를 거쳐 오후 늦게 투표에 들어가 총대의원은 355명 가운데73명이 불참하고,282명이
면대약국 근절과 '카운트맨 추방' 없이는 약국의 미래도 없다며이같은 행위를 자행하는 회원에 대해선'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불이익을 주겠다'며 그동안 강한 척결 의지를표명해온 대한약사회가 이번에도 예외없이 약사법을 위반한 일부 회원에 대해 이런저런 이유를 내세워 면죄부를 줘 비난을 사고 있다.대한약사회는 지난 9월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무자격자가 약국에서 매약을 판매하는 행위등을 담은 동영상을 근거 자료로 약사회에 해당 약국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처벌해줄 것을 요구한 것과 관련' 청문회 일정을 차일피일 미뤄 오다 최근 개최하고약사회로 통보된 25곳의 약국에 대해 '해당 직원퇴직'의 이유를 내세워 대부분 처벌 없는 내용을 담은 처리 결과를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 회신했다.이와관련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의 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