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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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3397 인사/경희의료원 관리자 2026/03/02
3396 인사/아주대의료원 관리자 2026/02/26
3395 부음/권상수(대한산악연맹 사무처장)씨 모친상 관리자 2026/02/22
3394 동정/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태훈 연구부원장 관리자 2026/02/13
3393 동정/허휴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 관리자 2026/02/13
3392 인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리자 2026/02/10
3391 동정/명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 관리자 2026/02/06
3390 동정/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관리자 2026/02/06
3389 인사/K-MEDI hub 관리자 2026/02/04
3388 동정/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최준영 교수 관리자 2026/02/03
3387 인사/질병관리청 과장급 관리자 2026/02/02
3386 부음/일양약품, 합성실 이제형 전무 母親喪 관리자 2026/01/28
3385 동정/반포제일한의원 이병진 원장 관리자 2026/01/27
3384 알림/대한의학회는 정기총회 관리자 2026/01/26
3383 동정/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리과 성유나 교수 관리자 2026/01/20
3382 동정/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관리자 2026/01/20
3381 동정/충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정한진 교수 관리자 2026/01/14
3380 동정/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윤상욱 원장 관리자 2026/01/12
3379 인사/김안과병원 관리자 2026/01/09
3378 동정/강형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팀 부팀장 관리자 2026/01/09

의료기기ㆍ식품ㆍ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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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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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기대와 거품 사이, 제약·바이오주를 다시 묻다 국내 증시에서 제약·바이오주는 언제나 ‘꿈을 먹고 자라는 산업’으로 불려왔다. 신약 하나가 수조 원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서사, 그리고 기술 혁신이라는 매력은 투자자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였다. 그러나 그 기대가 반복적으로 실망으로 귀결되면서, 이제는 냉정한 질문을 던질 시점에 이르렀다. 제약·바이오주는 과연 미래 산업인가, 아니면 구조적 거품 위에 서 있는 불안한 시장인가. 최근 삼천당제약의 주가 급락 사태는 이 질문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먹는 비만약’이라는 기대감으로 단기간에 황제주 반열까지 올랐던 주가는 불과 몇 주 만에 60% 이상 폭락했다. 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실패가 아니었다. 계약 상대방의 불투명성, 과도하게 낙관적인 조건, 그리고 경영진의 주식 매각이 맞물리며 시장의 신뢰를 급격히 무너뜨렸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2019년 신라젠의 임상 실패와 경영진 논란,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사태, 그리고 헬릭스미스의 반복된 임상 실패까지. 사건의 형태는 달라도 공통점은 분명하다. 기술 리스크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신뢰 리스크’였다는 점이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