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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이상형 교수팀, 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 신경외과 이상형 서울의대 교수팀(보라매병원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이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상형 교수는 지난 4월 12일 대구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경동맥 내막 절제술에서 수술적 오류를 찾아내는 ICG를 이용한 새로운 방법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 최우수 논문상 수상했다.

보라매병원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는 “국내․외 전문의로부터 극찬을 받은 ICG조영술을 이용한 경동맥 내막 절제술은 협착과 색전을 정확하게 관찰하여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혁신적인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수술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에 매진하여 더욱 안전하고 발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보라매병원 이상형 교수는 보라매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뇌종양 및 경동맥 수술, 영상 유도 수술 전문의로 1996년 한국신경과학회 젊은 과학자상을 비롯해 2009년 미국신경외과학회 국제학술상, 2011년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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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