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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씨비제약,의료 소외계층 지원 위한 1만 유로 기부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은 지난 12일, 재단법인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에 기부금 1만 유로(한화 약 1,480만원) 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국제가톨릭형제회(AFI) 한국 본부이자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 산하 기관인 전진상센터 내 연계 기관들을 통해 의료 취약 지역 및 저소득 주민들의 의료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12일에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유씨비제약 황수진 대표, 전진상복지관 유송자 관장, 전진상의원 배현정 원장, 프랑수아 봉탕(Francois Bontemps) 주한 벨기에 대사, UCB제약 고블렛 프레드릭(Goblet Frederic) 비즈니스 인에이블러(Business Enabler) 총괄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UCB제약의 환자중심주의를 포함한 운영 철학과 국제가톨릭형제회의 봉사 정신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의 본부인 국제가톨릭형제회는 벨기에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전(全)진(眞)상(常) 창립 정신에 따라 우리 사회 내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장애인 및 재가노인 대상 복지 프로그램, 가정청소년 성폭력 상담 및 쉼터 운영, 이주노동자 인권 운동 및 환경 운동과 영세민 무료진료 등의 의료복지 등이 있다. 

특히, 재단 산하 기관 중 하나인 전진상의원의 배현정(본명: 마리 헬렌 브라쇠르) 원장 또한 벨기에 출신으로, 간호사로 활동하던 중 1972년 형제회 봉사단을 통해 한국에서 저소득층 주민 대상 의료 봉사를 시작했다. 당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소외 이웃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49년 동안 의료봉사와 사회복지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 서약은 벨기에 대사관이 가교 역할을 하며 성사돼 그 의미가 더해졌다. 벨기에에 뿌리를 두고 한국에서 실현되고 있는 한국유씨비제약의 환자중심주의 가치와 국제가톨릭형제회가 추구하는 공통된 의료 봉사정신에 주목하고, 이를 기반으로 두 기관이 국내 저소득층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지원한 것이다. 이에 한국유씨비제약은 사회적 책임과 기업 윤리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환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동참했다.

프랑수아 봉탕 주한 벨기에 대사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바이오 의약품 기업인 한국유씨비제약의 뚜렷한 환자 중심 활동과 기업 윤리에 큰 자부심과 기쁨을 느낀다. 더불어, 한국 내 취약 계층의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인 배현정 원장의 자선 활동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열쇠가 된다. 앞으로도 양 국가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주한 벨기에 대사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의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모든 의료와 돌봄 활동 지원에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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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완화, 지방 연소 촉진”···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 유의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1년(’24년 하반기부터 ’25년 상반기까지)간 화장품 영업자 행정처분 결과를 분석한 결과 표시·광고(76%) 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최근 1년간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427건의 행정처분이 있었으며 표시·광고 위반(324건, 76%), 영업자 준수사항 미준수(79건, 18%), 업 등록·변경 위반(20건, 5%), 사용 제한이 필요한 원료 사용(4건, 1%) 순이었다. 식약처는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의학적 수준의 과도한 개선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일단 의심하고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이다. 따라서 여드름, 탈모, 아토피, 지루성 두피염, 습진, 질염, 근육통, 안면홍조, 무좀 등 질병을 예방 또는 치료하거나, 마이크로니들과 같이 피부 장벽층인 각질층과 표피를 통과하여 피부 내로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등 의약품처럼 광고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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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협의체 출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AI·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을 비롯한 바이오헬스산업 전반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추진하고자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협의체는 신약조합이 추진하는 전주기 혁신 지원 인프라 플랫폼 구축 사업 중 하나인 AI·빅데이터 활용 바이오헬스산업 전주기 지원 플랫폼으로서 디지털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생산성을 높이고자 설립되었으며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39개 기업/기관과 AI·빅데이터·ICT 분야 32개 기업/기관 등 총 57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양 산업계 간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헬스산업계 및 AI/빅데이터/ICT 기술 기반 디지털 플랫폼 관련 산업계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및 타겟발굴,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 설계, 제조·생산 과정 등 신약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공조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바이오헬스산업과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 AI/빅데이터 활용 디지털바이오헬스 관련 정보교류를 위한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등 운영,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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