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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제 12회 치과병원 학술대회’ 성료

고령환자의 다양한 치과 질환과 그 치료법 소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제 12회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Start to the next level of the ger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고령환자들의 다양한 치과 질환과 치료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변진석 교수(경북대 구강내과)의 ‘통증성 만성 구강점막 질환의 관리’, ▲류재영 교수(전남대 구강악안면외과)의 ‘약물관련 악골괴사증의 이해’ 강연을 통해 고령환자에서 발생빈도가 높지만 개원가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질환들의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이어진 ▲이정진 교수(전북대 치과보철과)의 ‘고령환자의 임플란트 이용 보철치료’ 강연에서는 고령환자에서 임플란트 이용 보철치료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세한 가이드를 제시하였다.

또한, 각 진료과 전공의들의 다양한 구연발표와 포스터발표도 진행됐다. 그 중 ‘마모로 인해 짧은 치관을 가진 환자의 전악 고정성 보철수복 시 고려사항’을 발표한 치과보철과 박소영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태현(소아치과), 배성표(보존과) 전공의가 공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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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