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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안덕균 前 교수, 본초학교실 장학금 1천만 원 기부

안덕균 전 교수는 학문에 대한 열정을 기반으로 후학들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모두 한의과대학에서 학부를 졸업한 후 본초학 교실에서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이다. 안 전 교수는 가계 형편이 어려워 힘들게 대학에 다닌 본인의 경험을 떠올려 기부했다. 후배들이 더 나은 상황에서 기초학문의 길을 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본초학은 방대한 분량으로 알려진 분야다. 박준규 학생은 “본초학의 방대한 지식과 깊이를 온전히 이해하기에 부족하다고 느낀다. 교수님들의 열정과 가르침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제게 큰 격려가 됐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려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연구하며 본초학 분야에 이바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본초학의 대가로 알려진 안덕균 전 교수는 관련 분야의 연구에 평생을 바친 연구자다. 정년 퇴임 이후에도 꾸준히 한약재를 연구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약초 처방가이드’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책은 기존의 교과서나 처방집에서 다루지 않던 132종의 새로운 약초에 대한 효능과 응용법을 체계적·과학적으로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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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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