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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경희대, 베스트셀러 소설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초청강연 진행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비교문화연구소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Claudia Piñeiro)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클라우디아 피녜이로는 2022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엘레나는 알고 있다>의 원작자로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범죄소설 작가이다. 클라우디아 피녜이로는 범죄소설의 형식을 통해 보수적 가톨릭 교회를 비판하고, 여성의 권리를 옹호하며 심리학, 종교학, 여성학, 윤리학의 테마를 작품 속에 형상화하며 비평적인 면에서 찬사를 받았다.

초청강연은 9월 10일(화) 경희대 국제캠퍼스 외국어대학관 211호에서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클라우디아 피녜이로는 ‘작가 등단 계기 및 글을 쓰는 이유’, ‘자신의 작품 세계의 이야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엘레나는 알고있다>와 관련된 궁금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클라우디아 피녜이로는 한국번역문학원이 개최하는 ‘서울국제작가축제’ 참석을 계기로 방한했고, 한국의 젊은이들을 만나 작품 세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 독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를 찾게 됐다.

이번 강연에는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외국어대학 재학생 및 교원 60여 명을 비롯해 주한아르헨티나 대사, 한국문학번역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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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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