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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SWS 슬리나이토 론칭 심포지엄’ 개최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지난 9월 25일(수) ‘SWS (Sleep well with Slenyto) 슬리나이토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소아정신과를 비롯한 보건의료전문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양대학교병원 김인향 교수가 ‘소아 불면증 환자 대상 슬리나이토의 임상학적 의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 카르먼 슈뢰더 교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연결해 ‘슬리나이토의 유럽 처방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붕년 교수는 “슬리나이토는 소아의 목 넘김을 개선시킨 미니(지름 3mm) 서방형 제제로, 유럽에서 이미 그 효과와 장기 복용 안전성에 대해 유럽 의약품청(EMA) 승인을 획득한 제품”이라며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자폐 아동의 불면증 치료를 통한 외현화 행동과 여러 수면 척도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인향 교수와 김붕년 교수는 참가자들과 ‘슬리나이토 제품 특성과 자폐스펙트럼장애(ASD) 환자의 불면증 치료 의의’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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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