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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제55회 장수 국가 전통 약재 및 의약품 무역박람회 성료

제55회 장수 국가 전통 약재 및 의약품 무역박람회(Zhangshu National Traditional Chinese Materia Medica Trade Fair)가 10월 16일 중국 동부 장시성 현(縣)급 도시인 장수시에서 개막했다. 이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1000개 이상의 제약 및 헬스케어 기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장시성 최초의 중의학(TCM) 국제 표준으로서 치자나무(gardenia jasminoides)에 대한 국제 표준을 발표했다.


ISO 내 기술위원회인 ISO/TC249의 션위안동(Shen Yuandong) 의장은 이 국제 표준의 공식 시행으로 장수시 치자나무 산업의 국제 무역 경로가 더욱 확대되고 장수 중의학 산업의 시장 경쟁력과 국제적 영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열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비즈니스 전시회와 문화 행사 등 7가지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개막일에는 총계약액 85억 8천만 위안에 달하는 14건의 프로젝트가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의학 업계에서 가장 역사적이고 큰 행사인 이 박람회는 중국 제약 회사가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산업 교류를 촉진하며 리소스 수집, 정보 교환, 비즈니스 협력 및 시장 개척을 달성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장수는 중의학 산업의 발전 기회를 포착하고 산업적 우위를 시장 경쟁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장수에는 502개의 제약 기업이 있으며, 중국 총 한약재 재배 면적은 50만 무(약 33,333.33헥타르)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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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전국 의원 대상 ‘PROMISE 심포지엄’ 개최 JW중외제약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앰배서더풀만호텔에서 전국 의원급 의료진을 대상으로 ‘PROMIS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JW중외제약이 처음으로 여러 주요 의약품을 아우르는 형태로 마련한 학술 행사다. JW중외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베칸듀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등 주요 전문의약품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의 경험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타이틀 ‘PROMISE’는 JW가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제시한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에서 착안했다.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JW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심포지엄 첫날인 27일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윤민재 교수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 치료 전략’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 교수는 “리바로젯은 LDL-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 근거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특히 아시아인 대상 대규모 연구에서도 임상적 효과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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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뒤 손목 저림·통증 지속되면 ‘이것 ’ 확인 필요 명절 연휴가 끝나면 손목 통증이나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난다. 오랜만에 가족을 맞이하느라 음식 준비, 청소, 이동 등 손을 많이 쓰게 되는 명절 특성상 손목에 무리가 가기 쉽기 때문이다. 이를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겨 방치하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의 수근관(손목터널)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엄지·검지·중지의 저림, 손바닥 통증, 감각 저하, 악력 감소 등이며, 심해지면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정동우 정형외과 전문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적인 손목 사용으로 인해 정중신경이 눌리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명절 직후에 자주 나타나는 편”이라며 “일시적인 불편함이라 해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료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보존적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초기에는 손목 사용 제한, 보호대 착용,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감각 저하가 지속되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정동우 병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