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24일(목) 경기도 양평군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장인 구강내과 조정환 교수를 필두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9명이 참여했다. 이동진료버스를 비롯한 각종 치과 진료 장비를 준비한 봉사단은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틀니 수리 등을 제공했다. 또한, 구강내과,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소아치과 등 여러 진료과로 구성된 의료진이 힘을 보탰다.
이날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는 총 42명의 어르신들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향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