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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심장재활 디지털 치료제 개발 MOU 체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지난 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국 4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엘앤에이치랩스(이현민 대표)와 운동부하 검사 기반 심장재활 디지털 치료제 및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권역 심뇌혈관재활센터(김원석 센터장), 충남대학교병원 심뇌재활센터(문창원 센터장), 동아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이종화 교수) 등 4개 병원을 비롯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엘앤에이치랩스와 함께 진행됐다.

㈜엘앤에이치랩스는 전남대병원 심뇌재활센터 한재영 센터장을 CMO(Chief Medical Officer)로 영입한 후 전남대병원의 ‘병원중심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고도화사업(사업단장 조형호 교수)’ 지원을 통해, ‘하루핏 카디오 DTx(Harufit Cardio DTx)’ 심장재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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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폭증, 무엇이 문제인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착한 제도’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가족 간병 부담 완화, 감염 예방, 간호 인력의 전문적 활용이라는 명분은 그 자체로 반박하기 어렵다. 그러나 정책은 선의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해외 주요국이 이미 수십 년 전 겪고 통제에 나선 문제를 우리는 이제서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의 최근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비용 구조가 더 이상 관리 가능한 수준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제도 도입 이후 8년 만에 총 입원료가 32배 이상 증가했고,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수입을 초과하는 구조로 치닫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정 팽창이 아니라, 급성기 의료체계가 돌봄 기능까지 흡수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실패다. 이 문제를 해외는 이미 경험했다. 그리고 분명한 정책적 대응을 해왔다.미국은 급성기 병상이 ‘돌봄 병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 메디케어는 입원 재원일수가 길어질수록 병원에 대한 실질 보상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간호 인력 증원은 별도의 간호 관련 보상 체계를 통해 유도한다.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는 회복기·재활·장기요양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병원이 재정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장기입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