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리가켐바이오-에이비엘바이오 파트너사 시스톤, CS5001 임상 1b상 첫 환자 등록 완료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리가켐바이오’)는 시스톤 파마슈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 이하 시스톤)에 기술이전한 CS5001(ROR1-ADC, LCB71)의 임상 1b상 첫 환자 등록이 12 19일자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CS5001은 10개의 용량군(dose level, DL)을 대상으로 진행된 용량증대(dose escalation) 임상 1a상을 통해 B세포 림프종(B-cell lymphoma) 및 고형암(solid tumor) 환자들에게서 우수한 내약성과 용량제한독성(DLT)이 관찰되지 않았다임상 1a상에서 도출된 잠정적인 임상 2상 권장용량(RP2D) DL8(125μg/kg)에서 CS5001은 진행성 B세포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완전관해(CR) 4부분관해(PR) 6명으로 76.9% ORR을 달성했으며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에서는 완전관해 2부분관해 1명으로 100% ORR을 달성했다그 외에도 비소세포폐암(NSCLC), 췌장암 등 다양한 진행성 고형암을 대상으로도 고무적인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 개시한 임상 1b상은 용량 최적화(dose-optimization) 및 확장(expansion) 임상이면서 동시에 재발성 및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R/R DLBCL)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허가용 임상 2상의 근거가 될 전망이다또한 CS5001의 단독 투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림프종 및 고형암의 표준 치료요법들(SOC)과의 병용요법을 통한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국파비스제약, 지혈제 시장 마케팅 탄력 받더니... 3위 도약 파트너와 함께 성장 모색 한국파비스제약이 지혈제 시장에 대한 공을 들인 마케팅 전략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3위라는 성적표를 거머쥔 회사는 파트너와 함께 이룬 성과라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국파비스제약(대표이사 최용은)은 마케팅 파트너들에게 고마움과 성장 동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10월 21일 우수 대리점 및 성장 대리점을 초청, 워크숍 및 제3회 CEO 초청 ‘헤모스탑TR’ 골프 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장과 경영 간의 간극을 좁히고, 파트너사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본사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 시장 전략 ▲신제품 출시 계획 ▲지혈제 시장 성장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헤모스탑TR’을 중심으로 한 지혈제 시장 3위의 위상 강화와 내년도 공동 성장 비전이 제시됐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각 지역의 성공 사례와 성장 전략을 나누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이어졌다. 이날 함께 열린 ‘제3회 CEO 초청 헤모스탑TR 골프 대회’는 파비스제약의 대표 브랜드인 ‘헤모스탑TR’의 이름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맥박은 곧 생명신호, 뇌졸중 위험 5배 높이는 부정맥... ‘심방세동’ 주기적 자가 맥박 측정 큰 도움 심장은 우리가 그 존재를 느끼지 못할 때 가장 건강하게 뛰고 있다. 정상 맥박 범위는 1분당 60~100회다. 단, 정상을 벗어나 평소보다 빠르거나 느리게 뛰면 이상함을 느낄 수 있다. 심장 박동의 불규칙함, 바로 부정맥이다.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살펴보면, 부정맥 환자 수는 2024년 기준 501,493명으로 2020년 대비 5년 새 약 25% 증가했다.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영신 교수는 “겨울은 심장을 긴장시키는 계절로 몸은 추위로부터 열을 지키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압이 오르게 되고 심장은 더 세게, 더 자주 뛰게 되면서 맥박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맥박이 불규칙하게 느껴진다면 단순 피로로 생각하지 말고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부정맥의 발병 원인은 유전, 노화, 스트레스, 과음 등이다. 정상인에게도 흔히 관찰되는 심방조기수축, 상심실성빈맥 등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부정맥이 있는 반면, 뇌졸중의 위험성을 높이는 심방세동, 급사를 일으키는 심실빈맥과 같은 위험한 부정맥도 있다. 이영신 교수는 “평소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면, 부정맥과 심근경색, 심부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