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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회장,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 취임

타각적 굴절검사 허용에 대한 시행령 개정 강력 추진




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협회장이 지난 1월 13일, 서울교육센터에서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총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소속 각 단체장과 보건복지부 김승일 의료자원정책과장, 더불어민주당 전재진 직능위원장도 함께했다.

이·취임식은  전임 총회장인 한정환 대한방사선협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새롭게 취임하는 허봉현 총회장에 대한 연합기 이양식이 진행되는 등 뜻 깊은 순서로 이어진 뒤 마무리 되었다.

이에 앞서 허봉현 협회장은 의기총 회장으로서 지난 1월 8일,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과 관련해 의료기사 단체의 역할과 필요성, 관련 법규정 제정에 관해 논의했으며,특히, 타각적 굴절검사 허용에 대한 시행령 개정의 검토를 약속받기도 했다. 

한편,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대한안경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총 8개 단체 연합회로, 국민 보건의료환경의 향상과 직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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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