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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부천병원 국제진료 심포지엄 개최

순수 의료목적 방한 외국인 환자 1,000명 시대 연 노하우 공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2013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국제진료 심포지엄'을 오는 30일(목) 오후 4시 원내 별관 지하1층 순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해 평균 순수 의료목적 방한 외국인(국내 거주 외국인 제외) 환자 1,000명 시대를 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그 동안의 해외환자 유치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황경호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해외환자 유치사업의 현황과 정책 방향(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한동우), 돈 안들이고 외국인 환자 유치하기(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최병근), 부천병원 해외환자 유치 사례 발표(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국제진료팀 박명국), 문제점 및 개선방향 토의(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심장내과 서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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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