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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물러나는 문희석 대표, 헌신적 리더십 돋보여

한국다케다제약은 문희석 대표가 이달 말을 기점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회사의 성장을 이끌며 스페셜티 케어 중심으로 사업 구조 전환 및 혁신 치료제 도입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어 제약업계에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문희석 대표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다수의 제약사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약 35년 동안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았다특히 샤이어 파마 코리아(Shire Pharma Korea)의 초대 대표로서 항암제희귀질환위장관질환 등 다양한 치료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회사의 성장과 조직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9년부터는 통합된 한국다케다제약의 대표로서 본사의 글로벌 전략에 부합하는 스페셜티 케어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데 주력했다문 대표의 전문성과 헌신으로 제줄라(Zejula), 리브텐시티(Livtencity), 오비주르(Obizur) 등 여러 혁신적 치료제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됐으며애디노베이트(Adynovate), 알룬브릭(Alunbrig) 등이 자리매김하여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었다문 대표의 이러한 전략적 사업 전환은 한국다케다제약이 국내에서 스페셜티 케어 선도기업으로 변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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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